그룹명/백두대간[3차]

백두대간 3차 지리산 중산리 ~ 성삼재 종주

가자 안창섭 2017. 6. 12. 08:45

 


 


 

산 행 지 : 백두대간 3차

                   지리산 중산리 ~ 섬상재, 당일종주, 영신대 답사

                                    

  일    시 : 2017. 6. 11(일)

 

누 구 랑 : 나사모산우회 가자 안창섭 외 53명 

 

날     씨 : 비, 그리고 흐림

 

조     망 : 없음

 

산행거리 : 오룩스 33.23km 

                     

산행시간 : 12시간 45분, 널널하게

 

산행구

   - 00:20  광주 출발

   - 02:30  중산리 주차장 출발

   - 04:12  로타리 대피소

   - 05:27  천왕봉

   - 06:15  장터목대피소

   - 07:21  촛대봉

   - 07:33  세석대피소

   - 08:00  영신대

   - 09:55  벽소령대피소

   - 11:19  연하천대피소

   - 12:54  화개재

   - 13:13  삼도봉

   - 13:26  노루목

   - 13:47  임결령 샘터

   - 14:38  노고단 고개

   - 15:15  성삼재

 


 

 

몇주만에 산행이다

몸은 무겁고 컨디션도 완전 회복이 덜된듯

긴 여행에 여독이 남은것 같다

한달여전 화대(지리산 화엄사~대원사) 종주시 천왕봉 처녀 산해이후 많은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산님이

천왕봉과 두번째 만남을 위해 준비하신단다 그것도 중산리에서 성삼재까지

많은 산님들은 지리산 주능 종주 등 장거리 산행이기에 두렵고 무서워 도전하기가 쉽지 않을텐데 말이다

지난번 서바이벌 화대종주시 많이 담아 드리지 못해 이번엔 많이 담아 드릴려고 한다



산청 어디쯤 지날때 소나기가 쏟아진다

중산리에도 이슬비가 내리고 어둠속에 안개가 자욱하다









그래서 사진이 이 모양입니다

비가 내리고 안개가 자욱하여 담아도 거시기 합니다





















천주(天柱) 하늘로 이어지는 기둥이라고 설명 드려 봅니다



 


 





통천문에서도 제석봉에서도 추적추적 비가 오락가락 합니다








장터목대피소에서도 남다른 인연으로 만난 사연으로 얘기합니다

연하선경이 그리워 이렇게라도 그렸습니다




회복되지않은 상태인지 졸음이 쏟아집니다

발걸음이 무겁고 또 무겁기만 하는데 세석을 통과












아쉬움이 남을까봐

이곳을 안내해 드립니다

아니온듯 조용히 스쳐 지납니다


























꽃이 피면 진다는데

산죽 꽃이 피었습니다




칠선봉쯤에서 부터 조금씩 보여주려 합니다

한무리에 비박팀들과 조우하고 서로 얘기꽃을 피우다 맨뒤로 뛰어갑니다






초록이 짙어져 간 자리에

이것을 또 무엇일까?

















삼각고지에 이런것이 다시 등장했습니다

오래전에 있었다가 없어진지도 오랜 세월이것만 다시또 나타났습니다

참...




잘 정비된 연하천 대피소를 지나 명선봉으로 가는 초록길을 따라 갑니다

지금은 치밭목대피소가 새 단장중입니다






힘겹게 550계단을 오르니 조금은 풀리는듯 한다 그래서 천천히 빨리 간다









지리산 최고의 물맛 임걸령 샘물을 한잔 가득 머금습니다











개인 구름사이로 반야봉 삼도봉 토끼봉 명선봉이 반갑게 다가옵니다



가는방향 노고단 능선도 쭉 뻗었네요







저기 저산너머 중산리에서 이곳 노고단고개까지 왔네요

이제 섬삼재로 갑니다






애마와 님들이 있는 성삼재

오늘 산행은 여기까지 입니다

머나 먼길 수고들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