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맥/영산기맥

영산기맥 3구간 암치 ~ 사동제 고산, 고성산, 월랑산, 태청산, 장암산

가자 안창섭 2011. 1. 17. 16:17

 

 

 

 

 

     ⊙ 산 행 지 : 영산기맥 3구간 암치~사동제 : 고산, 고성산, 월랑산, 태청산, 장암산

 

     ⊙ 일     시 : 2011. 01. 15(토)

 

     ⊙ 날     씨 : 흐리고 바람 눈

 

     ⊙ 조     망 : 오전 약간, 오후 없음

 

     ⊙ 누 구 랑 : 산토끼, 녹천, 바람꽃, 단미, 정주리, 땅끝, 황금송, 김혜숙, 가자 안창섭

 

     ⊙ 산행시간 : 7시간 40분[점심 및 휴식포함]

 

     ⊙ 산행구간

       - 07:43  암치치(893번 지방도)

       - 08:22  고산

       - 08:32  촛대봉

       - 08:47  가릿재삼거리(가미치)

       - 10:15  고성산

       - 10:53  깃재

       - 11:50  월랑산

       - 12:57  몰치재

       - 13:40  태청산

       - 14:09  마치

       - 14:24  작은마치

       - 14:55  장암산

       - 15:21  사동제, 상무CC입구

 

      

 

 

 

 

 

엉청난 추위에 온나라가 들썩거린다

구제역, AI(조류독감)으로 가슴아픈 소식에 발걸음도 무겁습니다

고르디 못한 일기로 순연하자는 의견도 있지만 어떠한 여건속에서도 불굴에 의지로 우리는 그길을 따라 나섭니다

아침공기가 쌀쌀해서 차안에 대기합니다 다른 산님도 차량에 전화가 옵니다

정확한 시간에 우리네 애마는 이상없이 나타나고 약속한 산님들은 그대로 입니다

아침에 차가움을 가르며 암치에 도착

바람꼿 부회장님에 떡과 따끗한 차로 마음을 달래며 목포에서 오신 2분과 합류 들머리에 듭니다

 

 

아침부터 칼날같은 바람이 불줄알았는데 그래도 다행입니다

지난번 내린눈이 계속되는 추위로 그대로입니다

발목까지 빠지고 터벅거리며 갑니다

 

 

 

 

고산이 저만큼

 

 

 

영광군 대산면

 

 

 

 

지난구간 구황산 그앞 3구간 출발지 암치

 

 

 

고산에 풍경 아주 조망이 좋습니다

 

 

 

 

 

 

 

 

 

고산에서 바라보고

 

 

 

 

해맞이 제단에 아침 햇살이 내려쬐입니다

 

 

 

 

 

가릿재삼거리(가미치) 표지판에서 묘지방향으로 왼쪽

묘지에서 바로 직진 마루금을 따라도 되나 아래쪽 삼나무 숲속으로 이어갑니다

등로는 희미하고 걸칠지만 방향을 잡고 따라 갑니다

 

 

고성산 가기전 암봉으로 오르는길 무릎까지 빠지는 눈속을 헤쳐 갑니다

등로는 여전히 거칩니다

 

 

 

 

 

 

고성산 546.3m

 

 

 

 

 

 

 

 

 

 

깃재방향 왼편 삼계농공단지

가야할 태청산 영산기맥 마루금

 

 

 

바다위에 둥둥 떠있는 섬같습니다

 

 

 

 

 

 

 

 

 

 

깃재 고성산에서 내리는길이 희미하고 거칩니다 독도주의

 

 

 

깃재에서 식사를 할려다 그냥 갑니다 깃재산장이 영업을 예약 손님만 맞이한다고해서요

깃재에서 구제역 방역에 너무도 수고가 많으십니다

 

 

 

 

 

월랑산에 올라 사방을 둘러보지만 점심식사 자리가 마땅치않습니다

 

 

 

 

 

 

 

 

 

 

 

 

 

몰치재

양지바른쪽에 앉아 점심을 즐기고 출발합니다

 

 

짐스에 발길을따라 럿셀을 치며  나아갑니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좀더 편한 길을 따른가 봅니다

 

 

 

 

 

단미님

 

 

테청산 바로앞에 다가서네요 오른쪽

 

 

 

점심후 여지없이 눈보라가 칩니다 일기예보가 잘맞은것 같습니다

 

 

 

 

 

 

 

 

 

 

 

 

 

 

 

 

 

 

 

 

 

 

 

 

 

 

 

 

 

 

 

 

 

 

 

 

 

 

 

 

마치

 

 

작은마치

 

 

 

 

 

돌아본 태청산

 

 

장암산 영산기맥 갈림길입니다

맥은 왼쪽으로 이어가고 앞쪽 장암산 살짝 다녀옵니다 아주 가깝습니다

 

 

 

 

 

 

 

 

 

 

 

 

 

 

 

 

 

 

 

 

 

 

 

장암산에서 바라본 태청산

 

 

바람꽃 부회장님

 

 

 

 

 

 

 

 

 

모두가 한자리에 한사람빼고

 

 

 

 

뭘 기도하는가? 지은죄를 용서하소서?

눈덮힌 마루금을 따르면선 무릎을 시원하게 달래봅니다

 

 

 

 

 

사동제 눈보라가 몰아칩니다

 

 

 

 

 

 

사동제

상무골프장 입구

눈보라가 거세게 몰아치면서 갈길을 더디게 합니다

고르지않은 일기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함께해주어 감사합니다

자주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