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맥/영산기맥

영산기맥 2구간 양고살재~암치 : 축령산(문수산), 구황산

가자 안창섭 2010. 12. 20. 14:17

 

 

 

 

 

     ⊙ 산 행 지 : 영산기맥 2구간 양고살재~암치 : 축령산(문수산), 구황산

 

     ⊙ 일     시 : 2010. 12. 18(토)

 

     ⊙ 날     씨 : 맑음

 

     ⊙ 조     망 : 좋음

 

     ⊙ 누 구 랑 : 녹천, 바람꽃, 단미, 산사랑녀, 가자 안창섭, 서틀

 

     ⊙ 산행시간 : 9시간 20분[휴식포함]

 

     ⊙ 산행구간

       - 07:11  양고살재 15번 지방도

       - 08:00  솔재 898지방도

       - 08:23  399.8봉

       - 09:05  검곡치

       - 09:57  수량동고개

       - 11:04  축령산(문수산)

       - 12:42  두루봉

       - 13:25  살우치

       - 13:47  소두랑봉

       - 14:14  장군봉 갈림길

       - 15:13  구황산

       - 15:31  450봉

       - 15:49  경수지맥 갈림길

       - 06:30  암치, 893번 지방도  

    

 

 

 

 

 

영산기맥 영산강 북쪽 호남정맥 순창새재 분기봉에서 목포 유달산까지 이어집니다

두번째 구간 제일 가시덤풀과 험난한 등로 산님들이 몸서리 치는구간을 갑니다

이른아침을 가르고 어둠을 헤치며 모두 한자리에 모입니다 대구에서 오신 서들님도 함께하십니다

서로 인사나누고 고수는 고수를 알아보듯 딱 뵙기에도 대단한 산내음이 풍깁니다

이렇게 동행할 수 있어서 큰 영광입니다

애마는 6:20분경 광주 비엔날래를 출발 25번 호남고속도 백양사IC를 거쳐 15번 지방도를 따라 양고살재에 50여분만에 도착

가볍게 산행준비와 체조를 합니다

 

 2구간 들머리

아직 어둠이 채거치지 않았습니다 산행준비와 체조로 가볍게 들머리에 듭니다

고창방향 주차장에서 바로 등로로 마재길 개척으로 솔재까지는 등로 아주 좋습니다

 

 

 

 

 

 솔재, 898번 지방도

양고살재에서 솔재까지는 등로가 아주 좋습니다 약 50분소요 그리워질것입니다

 

 

399.8봉에서 뒤돌아본 방장산 전경 지난 1구간

 

 

 399.8봉

 

 

 거칠어 지기 시작합니다 발길을 잡습니다 이것도 양호한지 모릅니다

 

 

 검곡치 임도

 

 

 

 

 

 

438봉 측백나무숲에 바라본 영산기맥선

 

 

 

 

↑ 힘차게 오릅니다 발마춰 가지요 

 

↓ 측백나무를 간벌했습니다

여기서 완전 좌로 꺽입니다 간벌 임도를 따르거나 능선으로 이어가면됩니다

임도를 따르다 좌측으로 또 완전 돌아야 됩니다 여차하면 지나칠수 있습니다 - 독도주의

 

 

 

 

 

 

 거칠음을 달래기 위해 가시덤풀을 헤쳐보지만 팔만 아픕니다

하나씩 만들어 가면 더좋은날 오겠지요 개척하듯 다듬어 봅니다

 

 

 수량동고개

측백나무숲길에서 마루금을 따르다 좌측으로 돌아 철조망을 만나야 합니다

아님 곤란

 

 

 

몇일전 내린 눈이 아주 평화롭게 다가옵니다

축령산(문수산)에 새로운 시설물이 만들어졌습니다

 

 

 

 

 

축령산 - 문수산 전경

 

 

 

 

 축령산(문수산)에서 바라본 영산기맥선

저멀리 아련하게 순창새재 분기봉 임압산, 갓바위, 시루봉, 방장산

 

 

 장성군 사삼면 추암저수지

 

 

 

 

 

 

 

 

 

 

 

 

 

 

 

 

 

두루봉 까칠합니다

 

 

잡목이 등로를 가로막고있습니다

 

 

잠시 쉬며 길위에 길을 찾습니다 오늘 알바는 없습니다 미리 공부하고 독도합니다

 

 

 

 

 

 살우치 군 초소도 있습니다 철조망을 가로질러 갑니다

 

 

 살우치에서 소두랑봉 장군봉 갈림길 구간 그동안 잡목은 양호합니다

이렇게 가시덤풀로 진행을 할수가 없습니다 발목엔 선혈이 내리고

걷고 할끼고 때리고 찐이 빠집니다 하절기에는 진행이 어려울듯

우리네 아침은 아름다운 기획으로 이렇게 동절기에 여기를 통과합니다 그래도 힘겹습니다

 

 

 고창 - 장선간 고속도로

 

 

 오늘 진행방향 왼쪽 고산 그 오른쪽아래 암치 거기까지 갑니다 점점 가까와 집니다

 

 

 장군봉 갈림길에서 바라본 구황산

장군봉 갈림길에서 직진하면 알바 장군봉 방향입니다 오른쪽으로 급격하게 내립니다

 

 

 구황산에서 바라본 지나온 마루름 평온해 보이는 저안에는 거침음이

 

 

 

장군봉 갈림길에서 구황산 구간 급하게 내려 측백나무숲을 지나 가파르게 오릅니다

바위를 돌아 바위를 계속 넘어야 여기에 오를수 있습니다 만만치 않습니다

 

 

 

 

 

 

 

 

 

 

450봉 조망터에서 향기를 그립니다 저멀리 서해안고속도로와 서해

박무로 아쉽습니다

 

 

 경수지맥 갈림길

오른쪽 경수지맥 직진 영산기맥

 

 

영산기맥 2구간 도착점 암치 893번 지방도

잡목과 가시덤풀을 헤치며 여기에 왔습니다 모두 함께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멀리 대구에서 함께해주신 서들님 감사하고 수고많으셨습니다 원정트래킹 잘다녀오시고

다다음 구간에서 또 아름다운 동행 기다립니다

수고들 많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