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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암산(분성산), 불갑산, 모악산
바람꽃, 단미, 야생초, 천사, 땅끝, 정주리, 황금송, 가자(나)
- 07:31 사동재, 백암치, 상무cc 도로 - 07:45 분성산(장암산) - 09:05 연정제 - 09:46 뱃재 - 11:12 밀재 - 12:47 KT송신탑, 육각정 - 점심 - 13:19 노루목 - 13:41 불갑산(연실봉) - 14:09 구수재 - 14:17 용봉 - 14:37 모악산(용출봉) - 14:48 한우재 - 15:34 화선골 - 17:00 지경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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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2011. 02. 19(토)
산 행 지 : 영산기맥 4구간 사동재, 백암치(상무cc 도로) ~ 지경재
날 씨 : 맑음
조 망 : 박무, 오후 약간
산행거리 : 도상 약 18.6
누 구 랑 : 광주 아침 산악회, 하성태, 산토끼, 산사랑녀, 서들(신교수님),
영산기맥중 인원이 제일 많다 등로는 거칠고 험해서 홀로 산행하기가 여간 쉽지않다
기라성 같은 선배님들이 동행해 주시기에 더큰 덕으로 힘차게 가봅니다
오늘도 얼마나 거칠어야 할지 우리이기에 아무런 장애없이 무난히 완주 할것이라 믿어봅니다
낙엽밑으론 아직 미끄럽습니다 이럴때 조심 해야 합니다 깜박 휘청 부상이 우려되지요
분성산(장암산)까지는 쉽게 오릅니다 너무쉽게 올랐을까요 눈덮힌 등로는 다른곳으로 가기 쉽습니다
가시덤풀이 시작되고 잡목으로 눈코 볼 발 막 타격하는 바람에 월암산으로 빠졌습니다
두갈래길
한팀은 다시원점으로 가서 정상맥길로 일부는 가로질러 여기로 왔지요 비석도 있고 훈련장 막사가 있읍니다
오전 자욱한 안개로 조망은 별로입니다
앞도 잘보이질않고 아니 보인다 하더라도 잡목과 가시덤풀로 볼수가 없네요
큰 묘지를 지나자 괴음이 산을 울립니다 벌목으로 이동중이네요
늘 같은 생각을 하게됩니다 벌목으로 막무가내로 등로에 버려진 나무들로 오가기가 넘 힘듭니다
눈속깊은 럿셀을 하듯 높이 들고 까우둥거려야 되니까요
밀재에 도착 노부부에 산책하는 모습을 멀꾸러미 바라보았습니다
아름다운 동행 늘 내맘 깊은곳에 있지요
밀재에서 조망좋은 헬기장에서 바로 직진하여 능선으로 가야하나 잠깐 잘못으로 용문사 금산제 내려서
다시 마루금으로 어프로치 힘이 쭈욱 빠집니다
비지땀을 쏟고 오르니 케이티 송신탑 앞 팔각정에 앉아 만찬을 즐깁니다
오전 새참으로 바람꽃부회장님에 홍어무찜과 정주리님에 홍어에 막걸리 몇잔했더니
아직도 포만감에 가득합니다 그래도 맛깔스럽고 정성이 듬뿍한 오찬으로 힘도 눈도 맘도 즐겁지요
노루목에 왔습니다 여기서 부터 진짜 조망이 시작되지요
약간에 흐름다시찾는곳
오른쪽 봉우리가 밀재에서 올라온 헬기장 그 좌측 능선으로 이어가야 합니다
가운데 앞쪽 청색 지붕이 용문사
기쁨이 가득한 곳
그들이 있기에 우리가 있다
연실봉을 가는길
참좋습니다
불갑산 연실봉으로 오르는 108계단
번뇌를 버리고 참된 진리를 향해 오른니라
연실봉 삼각점
보고있어도 보고픈 사람들
돌아본 마루금
가야할 영산기맥 마루금
구수재
용봉에 앉아 모두가 간식을 나누고 갑니다
한우재
돌아본 불갑산 가는 마루금에 산죽 잡목
화산골 군부대 교육장과 사격 훈련장
지경재 23번국도
다소 지체되고 가시덤풀과 잡목 희미한 등로 눈덮힌 마루금찾아 헤매며
이곳에 왔습니다 담에 여기서 부터 또 가지요 - 수고많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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