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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위도 - 산자고, 달래 향기

가자 안창섭 2017. 3. 27. 10:28




 

 

           ● 산행지 : 부안 위도 섬 산행 : 망월봉 --- 산자고, 달래 향기

           ● 언   제 : 2017. 3. 26(일)

           ● 누구랑 : 나사모 산우회

           ● 날   씨 : 맑음

           ● 조   망 : 약간

           ● 산행구간

               살막금 - 망금봉 - 치도교 - 개들넘교 - 망월봉 - 시름교(파장교) - 파장봉 - 구 등대 - 위도항


 

 

 


 

 

격포항

심한 몸상태로 고민끝에 합류하게되었다

반가운 산님들과도 가벼운 인사만 나눈채 여기까지 푹 쉬면서 왔다

가볍기 보다 무거운 몸짓으로 승선하고 위도 간다


 

 

잘 정비된 선박과 격포 팔각정 저 아래로 채석강에 기암괴석이 어우려져 있다


 

 

 


 

 

50여분만에 위도에 도착한다

왼쪽 보이는 파장봉 구 등대 방향으로 하산 예정이다


 

 

조금은 쌀쌀하고 옷깃을 여미며 위도 내 버스를 이용 섬에 남쪽 살막금으로 간다

입담 좋은 기사님이 위도에 대한 여러가지 설명을 듣는다

다시 돌아온지 3년 되었단다


 

 

 


 

 

평온한 섬마을 풍경을 맞으며 편하면서 아름다운 동행길에 접습니다


 

 

 


 

 

출발하자 마자 야생화들이 발걸음을 잡습니다

산자고가 이렇게 많이 분포되어 있는곳은 여기가 처음인것 같습니다


 

 

 


 

 

앙징 만은 이쁜 야생화가 발길을 잡습니다


 

 

 


 

 

 


 

 

 


 

야생화 향기 사이로 달래가 기다립니다

이분들은 산행은 안중에도 없는듯 달래 캐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한걸음 띠고 다시 주저앉아 달래봅니다

이젠 커다란 봉지를 꺼냈습니다


 

 

 


 

 

 


 

 

아주 멀리지는 아니지만 바라보이는 섬들을 바라보며 평온을 찾아 봅니다


 


 

 

 

가고있는 망금봉, 망월봉이 펼쳐집니다

 


 

살짝 암릉도 맛봅니다

 


 

 

 


 

 

진행하고 있는 방향 파장봉 구 등대까지 들어옵니다


 

 

 


 

 

참 펑온한 사람들

각기 팀을 이루며 손에 손잡고 같이 오릅니다

친구는 손짓하며 다가가고 저 산 언덕엔 박병연 고문님과 꽃반지님, 김과장님이 기다리고 있네요


 

 

 


 

 

 


 


이 친구들을 담기위해 엎드리고 가까이 더 가까이 얼굴을 맞대어 봅니다

 

 

 

 


 

 

 


 

 

 


 

 

 


 

 

망월봉에 몇분만 빼고 여기에 다 모여서 만찬을 즐깁니다


 

 

 


 

 

 


 

 

홍어무침에 막걸리, 머리고기에 쐬주

라면에 김밥 모두가 한자리에서 나누고 듬뿍 취해 갑니다


 

 

 


 

 

섬이란?


 

 

 


 

 

 


 

이런 다리도 놓아져 있습니다

오래전에 찾았을때에는 없었던 다리가 멋지 폼을 잡고 있습니다

 


 

후미가 선두고 선두가 후미입니다

우리는 이렇게 손잡고 가고 있답니다

 


 

 

 


 

바다 한가운데 모래 예인선이 천천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천천히 가도 목적지에 안전하게 도착하겠지요

 


 

 

망월봉으로 이어집니다


 

 

 


 

 

 


 

 

여기서도 새로운 친구들을 만납니다


 

 

 


 

 

 


 

 

 


 

 

 


 

 

무엇을 담고 무엇을 보고 있는가

뒤돌아 보았습니다


 

 

 


 

 

 


 

뭔가 부족한 표지석

 


 

 

 


 

 

 


 

 

 


 

 

 


 

 

 


 

 

 


 

 

 


 

 

 


 

저아래 파장봉으로 가는 다리가 또 있네요

 


 

처음부터 끝까지 산자고 만 봐라 보게 됩니다

 


 

좋은 녀석들

 


 

항구 건너 식도 가마귀산도 가까이 다가옵니다

 


 

 

 


 

 

 


 

교량이 각자의 멋보다 똑 같은 포즈 입니다

 


 

 

 


 

 

 


 

 

 


 

 

 


 

 

 


 

뚝 떨어지는 수벽

 


 

솔 향 넘치는 등로가 잘 정비되었습니다

 


 

 

섬 마을에 평온함


 

 

 


 

 

 


 

 

 


 

 

배는 자꾸만 멀어져 가고

바닷물은 한없이 평온해 보입니다


 

 

 


 

 

 


 

 

 


 

 

 


 

 

구 등대가 있었던 자리에서 추억을 담아봅니다


 

 

 


 

 

 


 

위도 여객선 터미널

 


 

 

다시 격포로 왔네요


 

 

 


 

 

 


 

 

대명콘도 사우나


 

 

 


 

 

맛깔스런 생우럭탕과 회 정말 맛있습니다

남해에 회는 완전 잡어

여기 격포는 아주 좋은 횟감으로 준비해 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