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산행방

강남5산 광청종주 : 광교산, 청계산

가자 안창섭 2017. 3. 20. 11:26





 

                                                - 김 춘 수 -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산 행 지 : 강남 5산 광청종주 - 광교산, 청계산

                    한남정맥, 관악지맥 맛보기

                                    

  일    시 : 2017. 3. 19일)

 

누 구 랑 : 나사모산우회 가자 안창섭 외 41명 

 

날     씨 : 맑음

 

조     망 : 박무

 

산행거리 : 오룩스 20.64km 

                     

산행시간 : 7시간 25분

 

산행구

   - 05:20  광주 출발

   - 08:26  광교저수지, 반딧불이 화장실 도착

   - 08:43  법성사 버스종점 도착 출발

   - 09:13  토끼재

   - 09:28  광교산

   - 09:37  노루목대피소

   - 10:00  백운산

   - 10:30  바라산

   - 10:54  고분재

   - 11:10  발화산, 우담산 - 중식

   - 12:07  하오고개

   - 12:44  국사봉, 환자발생 응급처치

   - 14:04  이수봉

   - 14:22  청계산

   - 15:01  매봉

   - 15:36  옥녀봉

   - 16:09  양재동 화물터미널

   - 17:00  오산 도착 목욕, 석식  

 

 


 

 


 

광교저수지, 반딧불이 화장실이 있고 그곳에서 광교산으로 든다

오랜만에 서울 경기 산행이나 산님과 조우를 해야 하는데 조금 늦게 도착했다

날씨는 쌀랑해서 지금 산행중이시단다

자연과 산속에 함께한 친구다

잊지 않고 늘 찾아주는 고마운 친구

 그렇게 오고픈 나사모에 새로운 님도 함께 모십니다

 

그리워도 올 수 없었다는 나사모

모두에 선망에 대상일까 아님....

쉬지도 않고 먹지도 않고 무지막지하게 내 달리는 산꾼들

무릎은 어쩌고 저쩌고 그래서 다가서기가 망설려 진다고들 한다

 

그러나 막상 함께하면 이만한 다정스런 산님들을 만나는건 영광이다 라고 한다

분주하면 분주한대로 늦으면 늦은대로 자기만에 역할과

능력 체력에 마춰 모두다 이룰수 있는곳이기도 한다

보이지않는곳에 아름다운 손이 있고 마음이 같이하는 곳이다

 

빠른 속도로 진행하면서도 다 볼수 있고 모두를 챙겨 가는 능력자들이 즐비한곳

함께하면 즐겁고 행복해 지는곳...

 

 





 

따스한 손을 잡고 법성사 버서종점에서 듭니다

한남정맥과 관악지맥 맛보기 그리고 물따라 산따라 가는길










잘 다듬어진 등로를 따라 발마춰 향기를 담습니다



토끼재

형제봉을 그리워 하는 님도 있지만 한남정맥길에 합류 했습니다

오래전 한남정맥 마루금을 이어가던 옛 그날들이 많이 생각 난다






광교산 지금은  이렇게 테크가 설치되고 평온해 보인다

예전엔 바위위에 저 표지석이 그대로 있었던 기억이 있다


임동진 회장님과 한컷 담았다









오늘 이어가는 백운산 바라산 방향

한남정맥길은 백운산에서 왼쪽으로 이어져 간다



성남 분당 방향 꽉찬 박무로 시야는 도심속 공해다



행운 김행우 감사님과 문대흥 고문님



산천님 오래전 동무다



비움님과 무등산지기님

비움님이 여기까지 마중나와 주었습니다 여기서 한참을 기다려주어 조우합니다

참 고마운 친구






노루목대피소도 옛 그대로의 모습입니다



한남정맥은 왼쪽으로 이어가고 관악지맥은 여기서 오른쪽이다

갈림길에서 오른쪽 관악지맥으로 이어간다



아련한 지맥선을 담아 보지만 자욱한 안개뿐







백운산 표지석도 깔끄막이 아닌 테크가 편안하게 설치 되었네요











한남정맥 마루금


 





광교저수지에서 출발한 선두조 마루와 승달산이 지나가고

이어서 마스터도 이곳저곳 들렸다 지나갑니다



또 한무리 선두조 최윤상, 나비, 산죽, 영원한 대장 순돌대장도 지납니다



오랜만에 오신 버들, 어름산이, 불금도 이어서 옵니다






고분재에 한무리에 산악 자전거 팀들이 쉬고 있습니다









 

 

만찬을 즐깁니다

비움님이 정성껏 준비해 오신 오징이 미나리 무침과 맛깔스런 반찬으로 모두에게

인심을 팍팍 드렸습니다

비움님 감사합니다

여기서 무치고 준비하고 드리느라고 쪼그리고 앉아 있다가 정말 힘들어 하셨습니다

무사히 잘 도착 하셨다니 다행이고 몸조리 잘하시고

더 좋은날 뵙겠습니다

마음으로 부터 깊은 감사드립니다

 


 


군침이 아직도 고입니다





하오고개 너머 국사봉과 청계산이 다가섭니다










하오고개로 가는길






국사봉에 막걸리도 팔고 산님들이 가득차 있습니다





보리심 고문님






뜬구름 선배님



대청마루 선배님과 임동진 회장님



비움님



무등산지기님



불보살님



킬범님




만찬 등 많은것을 준비해 주시다 본인이 또 다른 고통을 감당해야 했던 비움님

주무르고 침을 놓고 해도 쉽게 회복되지않아 하산하게 되어 많이 아쉽습니다

잘 회복하시고 다시 또 손잡고 가시게요

자꾸 뒤돌아 보며 앞으로 가고 있습니다









청계산 만경대는 출입금지




바람에 날린 표식지가 부대 정문으로 향하고 있어서 행여나 빠른길이 있을려나 했으나

그곳은 출입할 수 없나는 방송 소리만 세번 듣고 돌아 돌아서 진행합니다








?

무엇일까



벌집 처럼 낙엽이 붙었습니다

아마도 쓸고 또 쓸어서 이렇게 만들어 졌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가고있는 옥녀봉 양재동화물터미널 방향






지나온 청계산 방향



성남 분당 방향 저 자욱한 박무속에 남한산성이 있을터인데












관악산이 아주 가까이 다가왔습니다

관악산과 청계산 사이에 양재천이 있고 여의천 있다

그리고 탄천으로 합류 한강으로 간다

양재천은 생태계 복원사업 자연형 하천공법으로 식생호완을 도입한

강남과 서초 삼성으로 이어진다










솔향을 듬뿍 담고 그곳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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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마는 서울 도심을 빠져 오산을 들려 씻고 먹고 광주로 옵니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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