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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에서 12시 출발 - 04:20 삼마치 - 05:20 상창고개, 30분 아침식사 - 07:05 782.9봉 - 07:51 금물산 - 08:00 성지지맥 갈림길 - 08:38 시루봉 - 09:30 발귀현 - 11:42 갈기산 - 12:16 용화사 갈림길 - 12:51 신당고개, 홍천휴게소(폐업 상태) - 13:36 408.9봉 - 13:46 새나무고개 - 15:11 통골고개 - 15:50 밭배고개 - 16:45 단월명성터널 - 밭배고개에서 도로따르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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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마치에서 상창고개까지 1시간 소요되었다
아직 동이트기전 아침식사를 한다
하늘에 별빛이 유난히 찬란하게 빛난다
강원도 홍천쪽으론 운해가 멋스럽고
동쪽으론 동이트고 있다 일출이 장관을 이룬다
오늘 산행은 서울로 가는 전력 철탑을 따라 갈것이다
자연이 빛은 환상 머리가 개운해 진다
782.9봉
아침부터 빡세게 오른다
땀이 많은것은 산행에 도움이 되지않는다 그래도 어쩔것인가 흘러내리는 땀을 벌써 흠뻑 젖었다
운해 사이로 펼쳐지는 한강기맥길 우린가는곳이 멀리 갈기산이 조망되고
수많은 철탑을 따라 이어간다
멀리 춘천지맥선
07:50경 금물산에 왔다 조망은 탁트이고 눈이 시원해진다
우린 지금 두물머리로 간다
수종자에 종소리를 찾아
성지지맥선이 또렷하다
성지봉도 오뚝하구나
맥길은 이렇게 험난함도 거침도 함께한다
돌아본 금물산 모습
거침속에 셀카도 한컷
도토리가 지천이다 도토리에 발걸음이 미끄러진다
시루봉 - 산님이 알려준 안내판 뿐
발귀현
임도를 따라 한참돌아서 와야 되는데 묘소로 가는길로 살짝 접어들어 다시 치고 올랐다
발귀현에 급경사길 보다 이곳으로 오르면 더좋다
저 높은곳을 기구를 이용해 오를까?
소나무 숲이 너무도 아름답다
구절초가 가을임을 알려준다
무엇이 이렇게 힘들게 하는가
1대간 9정맥 그리고 수많은 마루금을 넘었것만 가는 세월을 어쩌하리오
암릉을 내린다
용화사 갈림길
신당고개, 홍천휴게소가 바로 아래다
은행이 익어가고 있다 유난히 커 보인다
식수를 보충하고 밭배고개로 간다
고맙게도 중앙분리대를 열어주었다
저 철계단을 오른다 맥길을 이어가기위해 좌측으로 더 내려가면 좋은 등로는 있다
철탑을 따라 계속가면 된다
새나무고개
통골고개
등로를 막는 철책을 따라 밭배고개로 간다
밭배고개
고개 밑으로 단월명성터널이 지나간다
고곳으로 다시 이어간다 오른쪽으로 내리면 너무멀고
좌측으로 내려도 4km쯤 도로를 따라 가야한다
좌측으로 가다 오른편 묘지 있는쪽으로 내리면 쉽게 내릴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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