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산행방

구례 오산 둥주리봉 백패킹

가자 안창섭 2015. 4. 13. 10:36

 

 

 

 

 

       산 행 지 : 구례 둥주리봉, 오산 - 백패킹 

 

       언     제 : 2015. 4. 11 ~ 12일

 

       누 구 랑 : 수류 백미례, 연하인 김중환, 비움 기호선

                          정명진, 가자 안창섭(나)

 

       날     씨 : 흐림

 

       조     망 : 첫날 흐림, 둘째날 좋음

 

       산행거리 : 약 14km

 

       산행구간

         - 동해마을 - 둥주리봉 - 배바위(박) - 솔봉 - 자래봉 - 매봉 - 오산 -

           사성암 - 마고마을 - 동해마을

 

 

 

 

섬진강 벗꽃축제도 막바지에 이르고

꽃비가 쏟아져 또 다름을 만들고 있습니다

 

 

철계단을 올라 둥주리봉에 둥지를 틀기로 했다

비박 이든 백패킹이든 함께 하자는 뚯으로 같은길을 열어갑니다

이것 저것 준비를 하고 장비를 챙기고

먹거리와 마약도 준비 합니다

 

 

오랜만에 메어본 박짐이라 두어깨를 진누릅니다

눈앞엔 진달래와 야생화가  발걸음을 멈추게하고

가쁜 숨을 몰아쉬고 돌아보니 섬진강변이 아름답게 조망되어져 옵니다

구례구역 앞

 

 

 

 

 

깽깽이풀 이렇게 이쁜 친구들도 만나고 입가에 미소가 저절로 머금어 집니다

 

 

 

 

 

오는 동안 너무도 많은 여유를 가졌을까요

먼저 오신 산님들이 축배에 노래를 부르고 계십니다

망설이다가 서로에 기쁨을 위해 배바위로 이동합니다

 

 

 

 

 

 

 

 

 

 

 

배바위로 오르는 계단이 잘 정리 되었습니다

아래 사진

오늘 우리가 함께할 곳입니다

 

 

 

 

저녁 노을이 내릴쯤 섬진강변에 가로등도 멋을 부리려 합니다

 

 

 

자리를 만들고 세찬 바람을 이기며 만찬을 즐기며 밤은 깊어만 가지요

 

 

 

 

 

바람이 거칠게 몰아 칩니다

 

 

 

 

 

축배에 잔도 나누고

 

 

너와 나 그리고 우리들에 이야기 꽃이 피워집니다

 

 

밤은 어제에서 오늘로 바뀌었습니다

 

 

 

 

 

아침햇살을 맞으며 섬진강과 지리산을 조망 해 봅니다

 

일어나서 가야할 방향 오산 사성암 방향

 

 

멀리 지리산이 실루엣 처럼 펼쳐지는데

 

 

중산리 마을

 

 

 

 

 

 

 

 

둥주리봉 방향 저기저 님들은 부지런히 가셨네요

 

 

 

서로을 담고

어깨 동무 ~~~~

어깨 동무~~~~

 

 

 

 

 

 

 

 

 

 

 

 

 

 

 

 

 

 

 

 

 

 

 

 

 

 

아니온듯 가져 갑니다

깔끔하게

 

 

 

 

 

 

 

임도 옆으로 전망대가 여러곳 만들어져 있습니다

 

 

구례읍 시가지

 

 

지리산과 토지면과 하동방향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

 

 

 

 

 

 

 

 

 

 

 

 

 

 

 

 

 

소원을 말해봐

 

 

 

 

 

 

 

잘가지 않은 길을 따라 마고마을로 횡단합니다

 

 

 

몇잎남은 벗꽃을 담아봅니다

강가운데 강테공도 무엇가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다시 여기로 왔습니다

기쁨과 환희로 두근 거리는 가슴을 다스리며

진한 향기를 담게해주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