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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따라 물길따라 서울을 종주하라! 제3구간 관악산, 삼성산
리딩 김진환 마스터, 한미선 마스터
광진청소년 수련관(광나루 역) - 광진교(도강) - 잠실 - 탄천 - 양재천 - 선바위역 - 관악산 - 삼성산 - 삼막산 - 석수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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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행 지 : 고어텍스 마스터클래스
언 제 : 2014. 11. 01(토)
누 구 랑 : 고어텍스 마스터 클래스 가자 안창섭 외 31명,
날 씨 : 맑음 
조 망 : 약간 가스
산행구간
청소년 수련관을 떠나 장도에 오릅니다
시도계 경계를 이어가지 못함이 못내 아쉽기만 하지만
물길을 따라 도심을 걷는것도 고어텍스가 준 선물이다
한강을 도하 한다
이렇게 다정함을 안고
광진교에 가을꽃 구절초가 반긴다
무엇을 위해 가는것일까
어디로 가고자 하는것일까
다정함으로 추억 만들기
떠나려 하구나
보는이에 따라 선은 다르기만 하는데
양재천에 비춘 가을하늘과 억새
한잔에 추억이 서려 있을듯 하지만
다른길을 가고 있구나
서울 강남 도심에 유실수가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것은
사랑일것이다
양재천에 사연
한잎 남은 잎새위로 높기만 하는데
다정한 두걸음은 수많은 사연을 간직하고 있을뿐
친구이구나
관악산으로 갔다
리듬을 담아주고
가을빛이 내맘에 열정이 되고
관악산 연주대로 오르는 외줄타기
위험은 불안함이 있어서 존재한다
여기요 - 딱이다
어둠은 내일을 기다리게 합니다
물길따라 산길따라 도심은 살아있다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고 삶에 흔적이 깊이 새겨진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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