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산행방

마클 서울을 종주하라! 북한산, 도봉산, 사패산 - 못다한 이야기

가자 안창섭 2014. 11. 4. 11:20

 

 

 

 

 

 

 

        산 행 지 : 고어텍스 마스터클래스

                           산길따라 물길따라 서울을 종주하라!

                           제1구간 북한산 - 도봉산 - 사패산

 

        언     제 : 2014. 10. 18(일)

 

       누 구 랑 : 고어텍스 마스터 클래스 가자 안창섭 외 32명,

                           리딩 손용식 마스터 클라이머, 미스터 김노원부장

 

       날     씨 : 맑음

 

       조     망 : 좋음

 

       산행구간

            녹번역 - 향로봉 - 문수봉 - 대동분 - 위문 - 우이동 로타리 -

            우이암 - 자운봉 - 사패산 - 회룡역 

 

 

 

 

 

 

 

우연을 핑계로 고어텍스 마스터 클래스에 참석할 수 있는 행운이 왔다

10월이 되면서 내게 아름답고 기쁜 소식들이 즐지어 선것 갔다

새로움으로 만나기 위해 기다리던 10월 11일은 왔고 그곳으로 향했다

5번에 서울 나들이 무엇을 할까 어떻게 만들어 갈까 하며 일정을 가득 채우고 나니

그냥 좋다

 

밤새 차를 타야 하고 자연과 사람을 만나고 일상까지

에고 힘겹다

 

자기 소개를 하는 시간 클래스들에 어마어마한 경력에 그만 나는 무엇을 말할까?

생에 기간을 10년 연장했다고 말했는데 아마도 이해하기가 쉽지 않을것 같다

또 다름에 만남으로 삶에 길을 연장하기로 한것은 진심이다

 

설명을 더해야 한다면 자연을 사랑하고 산과 늘 같이 있습니다

모든 생명을 존중하고 그 이유를 사랑할려고 노력합니다

부족분은 블로그에 일부 참조해 주시길

 

 

낯선 곳이기에 몇번에 시뮬레이션을 통해 어떻게 이동해야 하는가를 살펴보았답니다

지도를 펴고 산길을 찾아 나침판을 돌리듯 말입니다

 

02시 광주에서 출발하는 심야우등을 타고 강남에 도착 여유있는 시간에 이것저것 살펴보고

지하철로 이동 녹번에 도착하니 벌써 많은 분들이 와 계십니다

 

산행거리 약 30km 산행시간 약 8시간 소요예상

과연 얼마나 걸릴까 행여해서 저녁 10시에 또 다른 일정을 잡았다

그런데...

 

 

정과 사랑은 나누며

삶에 질을 높여간다

손마스터님에 예절과 보행법 등의 강의가 시작된다

다시금 깊이 새기며 되새겨 봅니다

 

 

 

 

 

이렇게 서로를 익히며 올바른 산행문화 정착을 위한

강의는 계속되고 하나씩 배우고 익히고 있습니다

 

 

 

 

비봉 - 문수봉으로 가는길

 

 

 

 

 

 

같은 베낭을 메고 같은 길을 가는 행렬 - 보기 좋습니다

충분히 효과는 있는것 같습니다

 

 

 

 

 

 

 

올랐으니 내리고

 

 

 

서울 시가지가 구름속 나그네처럼 다가 섭니다

 

 

 

 

 

자연이 비져낸 신비로움

 

 

 

 

 

북한산 백운대에서 분기하여 보현봉, 구진봉, 북악산, 인왕산, 남산, 매봉으로 이어지는 단맥

 

 

 

 

 

큰 베낭이 작은 바위틈을 막으려 합니다

멋진 작품을 만들어가는 님에 모습

 

 

 

 

 

바위를 왜 오르는가

어떻게 오르면 안전할까 - 보다 쉬운 방법은 없을까

배웁니다

 

 

함께 여서 좋은 - 고어텍스 마스터 클래스

 

 

 

 

 

멋쟁이

 

 

 

 

 

 

 

 

힘이 들면 쉬어라

그리고 바라보라 저 아름다운 산천을

 

 

 

 

 

 

 

 

 

 

 

 

 

 

 

 

 

 

 

 

 

 

 

 

 

 

 

 

 

 

 

 

 

 

 

 

 

 

 

 

 

 

많은 산객과 겹쳐 지연되고 있습니다

 

양보! 양보! 양보!

 

너무도 많은 시간이 지나고 있어서 암담해집니다

복잡한 생각을 정리하고 중탈을 결심합니다 다른 일정이 있어서요

 

늦은 산행기 이지만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끝까지 하지못함이 미안합니다

이번주는 일정을 다시 조정해서 한곳으로 가겠습니다

 

뵈어서 좋고 만나서 행복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