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지리산

지리산-통신골-12.1.21-천왕봉

가자 안창섭 2012. 1. 25. 10:27

 

 

 

 

 

 

  

       언     제 : 2012. 1. 21(토)

 

       어 디 를 : 지리산

                          중산리 - 유암폭포 - 통신골 - 천왕봉 - 중산리

 

       날     씨 : 눈 

 

       조     망 : 없음

 

       누 구 랑 : 나사모산우회 46명

 

       산행시간 : 7시간

 

      산행구간

        - 09:30  중산리 버스정류장

        - 09:50  매표소

        - 09:53  야영장

        - 10:23  깊은골 갈림길

        - 11:05  유암폭포

        - 11:23  통신골

        - 14:20  통천문(주능)

        - 14:40  천왕봉

        - 15:21  로타리대피소

        - 16:20  매표소

        - 16:30  중산리 버스정류장

 

               

 

 

 

 

지난 7일에 이어 지리산을 찾아듭니다 바람 한점없는 천왕봉에서 서북능 반야봉 넘어 만복대 새걸산 바래봉까지 손에 잡힐듯

펼쳐졌던 조망이 아직 가시기도 전에 다시 지리가 그리워 이렇게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중산리에서 바라본 천왕봉은 눈이 내리듯 하얀 모자 쓰고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

 

산을 위해 태어난 산사람

우천 허만수 추모비가 여기 있는줄 모르는 이가 이제는 없겠지만 그래도 한컷 잡았습니다

 

 

 

가야할 길이 아직이기에

오늘은 등로에서 법천폭포를 담아봅니다

깊은골과 법천골

 

 

 

 

 

 

 

 

 

 

유암폭포

 

 

 

통신골 들머리로 안내합니다

조금은 무리인듯한 산행

러쎌를 하기도 어렵고 힘겹습니다 요 몇일간 따스했던 기온으로 아래쪽엔 녹아있습니다

들머리에서 빠지면 산행은 매우 어려워 질것은 뻔한일 조심 조심해서 길을 열어갑니다

끌어올리고 밀어 올리고

 

 

 

 

 

 

 

 

 

 

 

무모한 도전인가?

아직도 팔이 뻐끈합니다 얼마나 힘을 쏟아 부었는지

온몸엔 땀으로 흠뻑 젖어갑니다

차가운 기온에 카메라 밧데리도 아웃

다시 따뜻하게 보온하여 9부 능선에서야 다시 가동됩니다

간간히 내리는 눈발을 벗삼아 오르고 또 오르며 모든이에 안전을 모도합니다

 

 

 

 

 

 

 

 

 

 

 

 

 

 

 

 

 

주능에 안착

 

 

 

 

天柱

 

 

 

 

 

 

 

 

 

먼저 오신 산님이 담아주십니다  - 감사합니다 누군지 모르지만 그저 산에서 산처럼 만난 인연으로

 

 

 

 

 

흠뻑젖은 자일도 목에 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