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산행방

무등산 - 남도답사 박짐을 메고

가자 안창섭 2017. 5. 8. 08:33





 

택 시

                        - 박 지 웅 -

 

내가

행복했던 곳으로

가 주세요



 


 

          ● 산 행 지 : 무등산

          ● 일     시 : 2017. 5. 3(수)

          ● 산행구간

              증심사 주차장 - 중머리재 - 중봉 - 목교 - 서석대 - 장불재 - 서석대 - 장불재 - 규봉암 - 광석대 - 장불재 -

              중머리재 - 서인봉 - 새인봉 - 동곡사 : 약 20km

         ★ 남도답사 5박 6일차 안양산에 집을 짓고 무등으로 오르신단다

             금토를 같이 님들이 오신다 하니 버섯발로 나선다 아주 오랜만에 버스에서 만난 산님과 동행으로 무등에 든다

             발걸음 떼고 이곳 저곳을 담고 석가탄신일을 맞아 증심사 일원이 불자들로 분주하다

 


 

 


 

오방 수련원으로 변경 되었다

이곳에 사연을 듣고 이길을 접으며 한컷 담았다

그분은 생각하면서



당산나무가 있고 그곳에 삶이 있었다 지금은 다 이주하고 공원으로


내가 무등산을 맨 처음 찾았을때 이곳에 대피소가 있었고

겨울철 미끄러워 오르지도 내리지도 못하고 겨워했던 고등학교1학년때다



연초록  세상 아래 저곳이 빛고을 광주다



철철 품어 내던 물줄기는 마르고 빈통뿐이다




중봉으로 가는 길목에 진달래 가는 발길마다 잡흰다






진달래 연분홍 꽃치마는

장불재 입석대 서석대 인왕봉 지왕봉 천왕봉을 감싸며 바라본다












무등에 올라 두번째 산님 승현이 아들과 이곳에 조우한다

그리고 나무꾼 선배님도 함께



내 비록 작지만 이렇게 세상 여기 있노라고

두 팔을 벌려 너른 가슴깊이 안아 본다 내사랑을












서석대 주상절리대와 연초록 세상















시민에 품으로 다가올날을 기다리고 또 고대하고 있다

조만간 좋은 일들이 있을 것 이다





광주댐 담양 방향 저 멀리 병풍산 추월산이 있을터인데

왜 이리 보이질 않은지 답답하다




장불재 안양산 백마능선에도












장불재 안양산 박지를 떠나 이곳 오실것인데

저기 두팔을 벌려 온몸으로 반겨주신 내 님들






큼직한 박 베낭은 잠시 내려 놓고 입석대 서석대로



고운님들에 합창 소리를 내고
























불심으로 너덜을 지나고 있는가












규봉암에 석가 탄신일을 맞아 많은 불자들이 오신다

1200개의 도시락도 금방 동이 난듯






올려 본곳을 내려본다
























춤을 추듯 손잡고

흔들리는 마음을 내려 놓는다
















































이리 오너라 업고 놀자

먼길 남도 답사 수고들 많았습니다


















새인봉 배바위 등

자일의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