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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20 반선 - 09:53 이끼폭포 - 11:27 묘향암 [ 중식 35분 ] - 12:26 박영발 비트 - 13:30 지리 주능 - 13:40 노루목 - 14:03 임걸령 - 14:54 피아골대피소 - 15:44 삼홍소 - 15:58 표고막터 - 16:17 직전마을 버스정류장 - 16:32 연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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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2013. 9. 22(일)
산 행 지 : 지리산 이끼폭포 - 묘향암 - 박영발 비트 - 피아골 
날 씨 : 맑음
조 망 : 박무
산행거리 : 약 23km
민족에 대명절 추석절
연휴 동안 묵은 지꺼기를 내보내기위해 거칠도 마다하지않고 동행합니다
그 아름다운 빛을 따라서
뱀사골과 피아골에 단풍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우리네 님들은 좀 빠른 단풍 담으러 떠납니다
절정기때면 수많은 님들로 부적거리지만 참으로 한가하고 여유롭습니다
부질없음은 버리고
마음 가득 가장 기뻣던 야릇함과 행복했던 그날
아름다웠던 단풍을 그리며 길위에 길을 열어갑니다
얼마있지 않으면 샛동옷으로 갈아입을 터인데 아직은 초록이 더 깊습니다
그날 그때를 그리며 맘에 담아둡니다
대자연에 취해봅니다
1시간 33분 약 8.5km라 ㅎㅎㅎ
그대들을 사랑합니다
까칠하기도 하고 다정하기도 하지요
묘향암
호림스님에게 겨울나기 가스 몇통을 가져다 드립니다
많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시주 할 수 있음이 행복합니다
또 뵙겠습니다
어디에서 어디로 왔는지 여기로 다 오셨습니다
우리이기에 가능합니다
만찬을 즐기면 여유로움을 만끽합니다
또 다름으로 모십니다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지금 할 수 있는것은 당신뿐입니다
바로 당신
샅샅이 살펴 봅니다
대장에 설명도 함께
그리고 그곳으로 왔으며 가고 있습니다
당초 예정되었던 마루를 조정합니다 맞춤형 행복을 위해서요
임걸령 샘물에 목을 축히고
함께한 님을 떠올려 봅니다
같이 모시고 가야 하는데
발걸음을 땔수 없는데 이한희 대장이 맡아 주신다합니다
너무도 감사하고 늘 듣듣합니다
나사모엔 이런 인적자원이 풍성합니다
그래도 마른답니다 그대들에 향기가
대피소에서 옛 산님과 조우합니다
산정무언
삼홍소
피아골 단풍을 대표하는곳
색동 저고리는 맘에 담고
옛길을따라 표고막터로 갔지요
하늘빛에 물들어가는 흐름속으로
함께해서 즐겁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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