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백두대간[2차]

백두대간 2차[남진] 2구간 미시령~한계령 : 설악산

가자 안창섭 2012. 7. 10. 16:53

 

 

 

 

 

 

 

 

       일     시 : 2012. 07. 08(일)

 

       산 행 지 : 백두대간 2차[남진] 2구간 미시령~한계령 : 설악산

                           

       날     씨 : 맑음

 

       조     망 : 좋음

 

       산행시간 : 13시간 [점심 및 휴식 포함, 여유롭게]

 

       산행거리 : 약 25.6km

 

        누구랑 : 광주 나사모산우회 44명

         

       산행구간

       - 03:02  미시령 767m

       - 05:04  황철봉 1,380m 

       - 05:22  저항령 1,106m

       - 07:07  마등봉 1,326.7m

       - 07:17  마등령

       - 08:46  1,275봉

       - 10:36  희운각대피소 30여분 휴식 및 대기

       - 11:58  소청봉 1,550m 

       - 12:16  중청대피소 대기

       - 12:30  대청봉 1,707.9m

       - 13:40  끝청 1,610m  대기

       - 15:07  귀때기청봉 갈림길

       - 16:00  한계령           

 

 

 

 

 

백두대간 백두산에서 지리산 하동 금오산까지(신 산경표) 도상 1,712.4km 중 남한 종주 가능 구간

향로봉에서 도상 683.4km 를 북진에 이어 남진으로 진행합니다

백두대간 마루금에는 국립공원등 명산이 즐비합니다 완주라는 목표로 한걸음 한걸음 내딛으며

역사와 문화, 삶에 흔적과 산자분수령에 의한 물줄기에 흐름 물따라 구름따라 장도에 오릅니다

 

 

 

새벽을 가르며 분주한 내설악 광장 휴게소에 안착 찰밥으로 이른 조식을 하며 미시령 옛길을 따라 미시령

좀더 여유로운 출발이다 많은 산객들이 백두대간을 이루고자 끝없이 이어저 가는곳

또 다른 포근함으로 출발합니다 - 감사

 

 

 

 

 

이리저리 조금은 돌고 돌아 황철봉으로 이르는 너널지대

너널지대에 올라 능선에 다으면 일명 설악태극길 울산바위 계조암 방향 갈림길에서 오른쪽 대간길

1318.9봉 삼각점에서 오른쪽 방향

 

동이트면서 내원암골을 따라 속초시 청초호 너머 동해가 새벽과 함께 다가 옵니다

 

 

백담계곡쪽으론 운해가 너울치고

 

 

황철봉 너널을 기어오르며 산너머 저곳에 대청봉과 중청이 아득합니다

 

 

우로는 귀때기청봉 가운데 뽀족한 부분 아련한 가리봉까지 아휘 멀고도 멀지요

저기 귀때기청봉 왼쪽으로 내려야 한계령

 

 

저항령 1,106m 길골방향에 샘터가 있어서인지 단잠을 - 그 여유로움에 다시 들고 싶어진다

 

 

 

동해에 떠오르는 일출을 감상하기위해 분주했건만 황철봉을 돌아오니 산언저리까지 떠오르고 

 

 

 

 

 

 

 

대청봉이 조금씩 내게로 다가오네요

 

 

그들은 지금 어디로 가는가 - 향기를 나누며

 

 

황철봉 저항령계곡 대청봉 천불봉계곡에서 발원한 물줄기는 쌍천에서 합류 동해바다로 갑니다

 

 

깜깜한 새벽을 가르며 왔기에 울산바위 어디쯤인지 앞에 두고왔는데 이제 옆에 있네요

뒤로 뒤로 가겠지요

 

 

아침 햇살을 받은 설악이 그 자태를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넘실거리는 동해을 등지고 울산바위가 뒤로 가고 있네요

 

 

공룡이 그 위용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나한봉 1275봉 범봉소청 중청 대청봉 화채봉까지 병풍을 두른듯

 

 

 

마등령

 

 

누며 임에 동참함이 즐거움입니다

 

 

 

 

신록이 넘실거리는 아침안개속 서락아

 

 

1275봉 범봉 그 유명한 천화대릿지 너머 화채봉이 손짓합니다

 

 

용아장성도 그 위용을 내품습니다

 

 

멀리만 보이던 안산도 이제 저만큼이군요 새머리같죠

 

 

세존봉 금강굴 울산바위

 

 

 

가는방향으로 이렇게도 잡아봅니다

 

 

 

 

설악골로 떨어지는곳

 

 

 

 

 

 

1275봉에 올라 내설악 용아장성 등 사방을 둘러보고

 

 

범봉 석주길 많은 리지와 골골 흐름이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것일까?

 

 

 

 

 

설악이 첨이라는데 1275봉까지 아주 멋진 미래에 산님 요리저리

 

 

 

 

여기서 보는 설악동으로 가는 천불동계곡선이 참 아름답습니다

 

 

나도 있군요

 

 

 

 

 

속초청초호영랑호 동해

 

 

 

 

 

범봉이 눈에 쏘옥 들어오신가요

 

 

뭐가 그리 좋으십니까 산처럼 너그러움으로

 

 

 

하늘을 향해 미래에 꿈을 - 나만이 잡을수 있는 그림일까?(포샵 아님)

 

 

소청 중청 대청봉 신록에 아련한데

왜 내눈에 이박사 능선이 자꾸만 눈이 간것인지

 

 

1275봉을 내리며 기도하고 를 받고

- 아니 끼었나 -

 

 

 

 

 

 

 

 

 

 

 

 

 

 

 

 

 

 

바위틈에 피어난 솜다리와 오랜만에 만났습니다 한참을 같이 합니다

 

 

 

 

 

 

 

돌아본 1275봉

 

 

 

 

 

 

 

 

 

여기도 솜다리 발걸음은 이미 멈춘지 오랜입니다

 

 

 

 

 

 

 

 

 

 

자연에 힘

 

 

 

 

 

 

 

 

지나온 길이 다 보이네요 황철봉까지

 

 

이젠 울산바위를 돌아봐야 되네요

우리가 왔으니까요

 

 

 

↑ 위 귀때기청봉도 이젠 손에 잡힐듯 가깝고

 

↓ 아래 대청봉도 코앞이네요

 

 

 

 

무너미고개 조금지나 이런 조망터도 만들어졌네요

 

 

 

 

 

 

희운각 대피소

뒤로돌아 거기를 바라보고 그냥 갈까 하다가 산님들이 생각켜 그냥 앉아

30여분을 쉬어갑니다

 

 

 

 

 

 

 

소청봉

 

 

신선대를 여기서 봐야 한눈에 모두다 바라볼수 있는듯

 

 

 

 

 

 

 

 

중청대피소

 

대기가 길어질것 같아 일단 대청봉으로 모십니다

 

 

 

 

 

 

 

 

 

 

 

 

 

 

 

 

 

대청봉

이렇게 독점해보기가 쉽지않은데 우리에겐 행운이

 

 

 

 

 

 

 

 

 

 

 

 

다시와서 한컷

 

 

 

 

 

 

 

 

설명자료로 다시금 찾아보시죠

 

 

 

 

서북능선 귀때기청봉 너머 가리봉 주걱봉 삼형제봉 까지

 

 

끝청

 

 

 

 

 

 

 

 

 

 

 

가리봉, 주걱봉, 삼형제봉이 여기가 또렷하네요

 

 

백두대간 점봉산 너머 마루금

 

 

닮은꼴

 

 

귀때기청봉 갈림길

 

 

 

 

 

 

한계령

무더운 여름날씨에 수고들 많았습니다

백두대간 무사완주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