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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곡산(백운산), 천황산, 대곡산, 무량산, 백운산, 덕산
- 07:50 부련이재 - 08:30 대곡산(백운산) - 08:58 차단기 - 09:19 배곡고개 - 09:38 천황산 - 09:59 추계재(가리고개) - 11:22 대곡산 - 12:29 화리치, 점심 35분 - 13:31 무량산 - 14:13 큰재, 백운양돈 물보충 - 15:00 백운산 - 15:36 1009번 지방도, 장전고개 - 17:42 떡고개 - 17:50 덕산 - 17:58 배치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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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 제 : 2011. 09. 03(토)
어 디 를 : 낙남정맥 5구간 부련이재 ~ 배치고개
날 씨 : 맑음
조 망 : 맑음
누 구 랑 : 광주아침산악회 산토끼 김용오, 가자 안창섭(나)
산행구간
1시간 40여분만에 부련이재 도착 수도관로 공사중으로 한쪽에 얌전하게 주차합니다
부련이재에서 문고개로 이어지는 맥길은 거칠고 희미하다 옆 방화로를 따라 진행해도 됨
문고개에서 백운산(대곡산) 방향에 곱게 자란 망태버섯 군란
망설리다 그냥 담고 보고갑니다
아침부터 가심덤풀과 잡목이 갈길을 잡습니다
농장 임도와 배곡고개 진행방향 왼쪽은 2차선 포장도로
고성군 상리면 무이산 선당산 넘어 남해바다가 얼굴을 내밀고
길은 거칠고 숨은 가쁘고
추계재(가리고개) 1016번 지방도, 가르멜 수도원이 가까이 조망되고
부련이재 출발 2시간 45분만에 휴식
허기를 달래며 다시 갈길을 재촉합니다
키넘는 풀과 잡목으로 어디가 어디인지 알수 없을정도로 맥혔습니다
대곡산 통영지맥 분기점 또한 낙남정맥 최남단 여기서 천주산 방향으로 오르다 다시 동쪽
농장입구 임도에서 우측
대가면과 대가 저수지 방향
화리치 임도가 여기저기 사방팔달로 연결되고 점심을 편안하게 즐깁니다
봉화산 저너머로 남해바다
무량산
낙남정맥 마루금은 이어가고
큰재
오전에 물소비량이 너무많은탓인지 탈수증세로 힘겹다
백운양돈에서 물을 충분히 보충한다 아마도 여기서 보충이 되지않았으면 진행이 많이 어려움이 있었을것이다
백운양돈은 구제역의 철저한 대비로 슬기롭게 넘어 많은 이익을 남겼다는 후문
1009번 도로로 이어지는 맥길을 완존 잠풀과 가시덤풀로 희미한 길을 찾아
생고생을 합니다 아주 그냥 죽여줍니다
가시덤풀을 치고 나오면서 기진맥진 여기서 이리로 저리로 한참을 헤메입니다
이시절에 알바를 많이 합니다 벌초로 묘소가는길들이 깔끔하게 정돈되어 다시 돌아오곤하지요
저넘여 떡고개 덕산 맥길
떡고개
여기 찾아오는데도 한참 걸었군요
당초시간보다 많이 지체되었습니다
알바를 1시간 넘게하고 가시덤풀과 잡목으로 햘키고 글키고 잡아당기고 온몸이 얼굴에서부터 발등까지
상처투성입니다 조금 부담스런 택시비를 지급하고 부련이재에서 차량을 회수 남해고속도로를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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