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한남정맥

한남정맥 5구간 47번국도(안양베네스트)~여우고개:수리산, 운흥산, 양지산

가자 안창섭 2011. 2. 28. 18:21

 

 

 

 

       일     시 : 2011. 02. 26(토)

 

       산 행 지 : 한남정맥 5구간 47번 국도, 안양베네스트GC ~ 여우고개

                          수리산, 운흥산, 양지산

 

       날     씨 : 좋음

 

       조     망 : 박무

 

       산행거리 : GPS 33.2km

 

       산행시간 : 10시간[점심 및 휴식 포함]

 

       누 구 랑 : 광주 아침 산악회

                         산토끼, 녹천, 땅끝, 김성수, 에밀레, 가자(나)

 

       산행구간

       - 07:50  47번국도, 안양베네스트GC

       - 08:09  감투봉

       - 09:04  수리산, 슬기봉

       - 09:44  수암봉

       - 10:09  335봉

       - 11:29  목감사거리, 점심, 매식

       - 12:34  목감초교

       - 12:51  서울외곽순환도로

       - 13:25  도리재

       - 13:51  방죽재

       - 14:21  군부대 정문

       - 15:07  양지산

       - 15:45  제2경인고속도로

       - 16:27  삼십고개, 피정의 집

       - 17:34  소사고교

       - 17:55 여우고개

 

      

 

 

 

 

한남정맥 마루금을 당초 8구간에서 7구간으로 한구간 조정합니다

구간별 약 40km를 가야하기도 합니다

참여인원과 이동거리 여러가지 여건을 감안하여 조정합니다

출발시간도 1시간 앞당겨 진행합니다 정읍에서 산님을 모시고 안양베네스트GC 47번 국도변

경비가 삼엄하다

 

47번 국도 들머리 건너편 아파트 공사장으로 진행합니다

 

 

아파트 공사로 맥길로 진행못하고 살짝 빝켜 낚시터 방향으로 진행하다 곧바로 좌측 마루금으로 듭니다

 

 

감투봉을 지나자 수리산이 나뭇잎사이로 조망됩니다

첫번째 도장터널위를 통과합니다 몇개의 터널을 통과하게될것입니다

 

 

 

인근 도시민에 쉼터이자 산책로이기에 반질반질 합니다

바람결에 날리는 흙먼지가 눈을 가립니다

낙엽과 흙먼지로 덮힌 북사면을 아직 얼음 조심조심해야하지요

 

 

 

 

 

 

 

 

 

 

 

 

 

 

도시화로 매연인지 박무인지 개스가 가득합니다

 

 

 

 

 

수리산은 군부대가 차지하고 이렇게 돌려놓았습니다

이것도 그리 오래돼지않은듯

 

 

 

 

 

 

 

 

 

 

 

 

 

 

 

 

 

 

 

 

 

 

수암봉에 오르자 바람이 새차게 불어옵니다

살을 애미지는 않지만 션합니다 저건너 관악산도 조망되고

정읍 산님이 가져오신 복분자로 아침공기를 채워봅니다

얼큰하니 오르기 시작합니다 음주산행 요즘 맛들어 갑니다

 

 

 

 

 

 

 

 

 

 

 

 

 

 

 

 

 

 

 

 

분단에 혼란 참으로 안타갑습니다 군부대를 지나고 또 만나고 그 철조망을 벗삼아 이리도 가야되는지

마루금은 초병이 차지하고 흔적을 쫓아 비탈길을 지나야 그곳에 갈수 있습니다

 

 

목감사거리 횡단보도가 보이지않으면 버스정류장에서 지하차도를 찾으십시요

그건너에서 아득한 식당에 앉아 탁주 한사발에 향긋함을 그리며 푹쉬었다 갑니다

식당만 들어오면 오늘 산행은 끝난것 같이 편하게 갑니다 그래도 우리는 가야지요

 

 

목감초교 담소를 나누다 살짝 지나쳤습니다 다시금 돌아서 여기

 

 

 

 

 

제3경인고속도로가 개통되어 복잡합니다

이동통로를 통과하여 도리재 도착 보여야할님이 보이질 않습니다

돌아보고 돌아보아도 아직도 아니 보입니다

 

 

 

방죽재 통과 양지산까지

 

 

 

 

 

 

 

당초 8구간은 여기가 5구간 종점이였으나 우리는 더가기로 합니다

생각보다 난이도 보이면서 도심을 통과하면서 지체된 시간에 당초 계획된 거리를 다 소화 못할듯하여

다시금 거리를 조정합니다

 

 

저 철다리가 아닌 좀더 내려가서 좋은 길로 접어들어야 더좋을것 같습니다

 

 

한남정맥 5구간은 여기까지 입니다

여우고개

노곤한 여정을 풀고 따스함으로 동행에 기쁨을 만들어 갑니다

수고많으셨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