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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 제 : 2010. 7. 31(토)
⊙ 어 디 를 : 지리산 삼신봉 - 수곡골 - 의신
⊙ 누 구 랑 : 광주 제석산악회
⊙ 날 씨 : 흐림
⊙ 조 망 : 자욱한 안개, 오후 조금 갬
⊙ 산행거리 : 약 16km
⊙ 산행시간 : 5시간 20분[휴식포함]
⊙ 산행구간 - 시간은 사진에 실시간 표시로 생략 청학동 - 삼신봉갈림길, 갓걸이재 - 외삼신봉 - 삼신봉 - 한벗샘 갈림길 - 수곡골 - 양진암 - 수곡폭포 - 대성마을 - 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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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품에 안기다는게 즐겁고 행복한가
무더운 여름날 션한 지리품으로 든다 양진암에 조망을 기대하지만 자욱한 안개
기라성같은 선배산우님들도 동행한다 산행준비를 하면서 눈인사를 나눌 틈도 없다
외삼신봉을 들려서 쉬엄쉬엄 즐기며 가기로 한다
글씨에서 힘이 느껴진듯하다
들머리 지리산에 들머리가 많이 개선되고 밝아졌다 다른것도 함께 개선되면 좋으련만...
갓걸이재
오른쪽 외삼신봉 방향 낙남정맥선으로 살짝 들어 이슬이 맺힌 산죽을 털고 갑니다
외삼신봉에 다다르기도 전에 흠뻑 젖습니다
다시돌아 여기에 왔습니다
보여야할 님이 아니 보이십니다 이리저리 두리번 거리며 찾아보지만 자욱한 안개
한벗샘 갈림길 자빠진골 거림으로 내리는 곳에서 조우합니다
왼쪽 수곡골 직진하면 석문 세석대피소 방향
수액 주사를 맞는것인지?
고요한 암자에 스며들듯 아니온듯 지납니다
안개로 조망은 없지만 마음에 담습니다
선녀라도 내릴것 같은 곳
양진암을 받들고 있는 암
수곡폭포가 션합니다 몇분 못잊고 나와야 합니다 시원하다 못해 차갑습니다
대성마을 멋진 물
의신 전경
대성마을 입구
일명 알탕을 즐기고 풍부한 수량으로 아주좋습니다 수곡폭포보다 훨 오래 있을수 있네요
과학적인 물레방아 물이 가득차면 돌의 무게를 넘게되고 물도...
선배산우님들과 수많은 담소를 나눕니다 아침을 기억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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