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지리산

지리산 - 반야봉, 삼도봉, 뱀사골 : 아들 원태랑

가자 안창섭 2009. 8. 9. 19:47

 

 

 

 

 

      2009. 8. 6일(목) 아침 08:00 노고단대피소를 출발

      비가 오기 시작한다 우비를 쓰기도 그렇고해서 그냥 간다 아들녀석도 그러잔다

      임걸령으로 향하는 등로는 평지와 같다 

 

 

 

 

     그냥 지나칠수없어 또 잡고

 

 

 

     속도가 예전에 아들녀석이 아니다

     많이 컷다

     임걸령 식수맛을 보고

     어릴적 여기를 지날때마다 봄여름겨울을 가리지않고 2리터이상 물을 가져다 주었던 기억이 새롭다

     아들녀석도 아는듯 그맛이다라고 한다 넉살스럽긴 ㅎㅎㅎ

 

 

      노루목에 열심히 오르고 있다

      비도오고 종주대신 반야봉으로 뱀사골로 가자니 좋답니다

 

 

 

 

 

 

 

 

 

 

 

 

 

 

     반야봉에 오르고

 

 

 

 

                                                삼도봉에서도 찍고

 

 

 

 

 

 

     550계단 숫자를 열심히 새어본단다

     몇개인지 궁금

 

 

     목통골(연동골)에서 경남 소금과 뱀사골 산나물을 물물교환 화개재 얘기를 하고 연하천아니 뱀사골 망설임없이 그냥 뱀사골이다

     비가 계속 올것같다

 

     뱀사골 대피소 이젠 그흔적만이 자리메김하고

     점심으로 또 라면이다 어제 옆에서 비박하신분이시다 대전에서 오셨단다 종주를 할려고 하는데 비가와서 그냥 편하게 뱀사골이시라고

     인사를 나누고 또 헤어짐인지 기다림인지는 몰라도

 

 

 

 

 

 

 

 

      예전 샘물이 이제 다리밑에 이렇게 호수에

 

 

 

 

     철다리 옆 삼도봉으로 오른 지곡을 따라 한참을 오른다

     아들녀석이 투덜댄다 그래

     비도 오고 돌아선다

 

 

 

 

 

 

 

 

 

 

 

 

 

 

 

 

 

 

 

 

 

 

 

 

 

 

 

     와운교에서 반선 까지 데크를 설치했다 약 2km이다

     계곡선을 따라 시원 물소를 들으며 이것저것 참좋다

 

 

 

 

     석실

     아픈 우리에 현실 - 현대사

 

 

 

 

 

 

 

 

 

 

 

 

      석실을 조금지나자 이런 출렁다리도 만들어져 인다

      많은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