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지리산

지리산 - 구조대훈련

가자 안창섭 2009. 6. 17. 16:57

 

 

 

   ▣ 일     시 : 2009. 06. 14(일)

   ▣ 어 디 를 : 지리산 : 노고단-묘향대-반야봉-삼도봉-성삼재

   ▣ 누 구 랑 : 광주산악구조대 지리산 하중 훈련팀

   ▣ 날     씨 : 맑은후 흐림

   ▣ 조     망 : 개스와 잠깐에 즐거움

   ▣ 산행구간 : 성삼재 (09:10) - 노단고개(10:06) - 노고단(10:25) -

                       임걸령(11:29) - 노루목 1498m(12:01) 점심 -

                       묘향대(14:04) - 반야봉(15:34) - 삼도봉(16:00) -

                       노고단 삼거리(18:52) - 성삼재(20:00경)

 

 

  

 

 

  

 

 

 

 

 

 

 

 

 

 

 

 

 

 

 

 

 

 

 

 

 

 

 

 

 

 

 

 

 

 

 

 

  

   아침 05시 기상 주섬주섬 장비를 챙기고 물한모금 마시고 광천 버스터미널로 이동

  김응록, 주동현 대원과 합류 승용차로 이동한다 어제 여독이 남아서 인지 정신없이 눈을 떠보니 구례다

  20kg가 넘는 베낭을 메고 유평에서 천왕을 올랐을 대원들을 생각하면 미안한 맘 그지없다 

  수차례 경험했기에 그 고통과 땀이 얼마일지 눈에 선하다 끈끈한 산우애가 듬뿍

  성삼재에 도착 인심좋은 매점 사장님과 담소를 나누고 맥주을 사고

  구조대원과 조우을 위해 이동한다

 

 

 

   노고단 삼거리에 오르니 반야봉과 저멀리 천왕봉이 구름에 가리고

 

 

  

  노고단 고개와 만복대 바래봉 지리 서북능선이 구름과 조화를 이루고

 

 

   저아래 성삼재가 어느 항구도시같다

 

 

  월령봉능선과 전도사골

 

 

   노고단대피소와 성삼재가 한눈에 조망된다

 

 

   

   노고단 정상부 아주 오랜만에 들였습니다

 

 

   이름모를 산님도 함께 담아지고

 

 

 

 

 

 

 

 

 

 

 

  좌측 노고단 돌탑과 서북능선에 어울림

 

 

 

 

 

  

 

 

  

 

 

   안테나와 노고단 정상부를 담고 그아래 문수대

 

 

 

   임걸령 물맛이 끝내줍니다

   미국 유학중인 대학생 3명이 지리산 종주를 위해 왔단다 그어느 학창시절을 그린다 뭐그리 무겁고 멀고도 멀던지

   훈련팀을 만나기위해 노루목으로

 

 

  점심을 먹고 몇차례 연락을 해보지만 연락이 되질않는다

  얼마후 연하천에서 식사한다는 소식을 듣고 묘향대로 이동합니다

 

 

 

 

 

곱디고운 원시림 그자체

묘향대 가는곳에서 목수골 상류인듯

 

 

  묘향대가 모습을 들어냅니다

 

 

 

 

  해우소 방향으로 가는길이 있고 그아래로 내리는 길도 있다 길은 만나고

  산님들에 청결과 시원함을 위해 만들어 놓은 천연 샤워장이다

 

 

 

 

 

 

  묘향대에서 바라본 삼정능선

 

 

  묘향대 호림스님

  차한잔 권해주어 1시간여를 차도 마시고 쉬어갑니다 담엔 필요 물품을 가져다 드려야 되겠습니다

  호림스님 차향에 듬뿍 취해갑니다 감사합니다

 

 

 

 

 

  여기서 묘향대 오른쪽으로 오르면 반야봉 이끼폭포 방향이다

 

 

 

 

 

 

  묘향대 처마와 지리 주능과 저멀리 남부능선이

  어제는 남부능선이 손에 잡힐듯 맑았다고 알려주신다

 

 

 

 

 

 

 

 

  호림스님에 다정함에 우리도 한컷 다음을 기약하며 인사를 나눕니다

 

 

  반야봉 오르는 길에 철쭉이 색이 좋습니다

 

 

 

 

 

  왼쪽은 얼음골 쟁기소 오른쪽 묘향대

 

 

 

 

두루 살펴봅니다

 

 

 

 

 

 

 

 

 

 

 

 

   구조대 훈련팀과 조우하기위해 한참을 뛰어 내려왔습니다

   연락을 취해보지만 아직도 두절

   저아래 함성소리가 들립니다 반사적으로 뛰어 내려갑니다 우리 대원들이다 수고가많습니다

   대원사에서 여기까지 앞으로 노고단 성삼재까지 엄청난 훈련이다

   모두 무사히 가슴에 뜨거운 정을 새기며  멀고도 험난한 그길을   걷고 또 걸어왔습니다

   와락 끌어안고 싶은 마음으로 가슴이 떨립니다

 

 

 

 

 

  시원한 맥주를 나누고 서로에 어깨도 주무르고 피로를 풀어봅니다

 

 

   노고단 고개에 다시 전열을 정비합니다 모두가 함께 출발합니다 성삼재로

 

 

 

 

대단히 수고들 많았습니다

첨부터 동행하지못해 미안한 맘입니다

이 사진을 올려야 되나 하고 한참을 망설이다 이렇게 올립니다

 

봉사란

실천함으로

더욱 빛나는것같습니다

 

대장님을 비롯한 모든 대원과 준대원님들

뜨거운 가슴으로 함께 합니다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그룹명 > 지리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리산 환종주 지도  (0) 2009.07.16
지리산 십대(智異山 十臺)   (0) 2009.06.30
묘향대  (0) 2009.06.17
노고단-묘향대-반야봉-삼도봉-성삼재  (0) 2009.06.15
지리산 태극종주  (0) 2009.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