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지리산

노고단-묘향대-반야봉-삼도봉-성삼재

가자 안창섭 2009. 6. 15. 16:55

 

▣ 일     시 : 2009. 06. 14(일)

▣ 어 디 를 : 지리산 : 노고단-묘향대-반야봉-삼도봉-성삼재

▣ 누 구 랑 : 광주산악구조대 지리산 하중 훈련팀

▣ 날     씨 : 맑은후 흐림

▣ 조     망 : 개스와 잠깐에 즐거움

▣ 산행구간 : 성삼재 (09:10) - 노단고개(10:06) - 노고단(10:25) - 임걸령(11:29) -

                    노루목 1498m(12:01) 점심 - 묘향대(14:04) - 반야봉(15:34) - 삼도봉(16:00) -

                    노고단 삼거리(18:52) - 성삼재(20:00경)

 

 

 

어제 낙동정맥 다녀와 뜻하지않은 사건으로 시간이 지체되어 늦은시간에 도착

아침 05시 기상하여 주섬주섬 장비를 챙기고 물한모금 마시고 광천 버스터미널로 이동합니다

녹천님은 늦잠을 자서 사모님과 승용차로 온단다 주동현 대원도 아차 했다고한다

먼저가라고 하는데 승용차로 이동한다고 알려주고 동행을 기다린다

못이룬 잠을 자고 일어나니 구례다 시암재 성삼재에 도착 인심좋은 매점 사장님과 담소를 나누고 맥주 18병을 사고

구조대원과 조우할 장소로 이동한다

 

 

 

 노고단 삼거리에 오르니 반야봉과 저멀리 천왕봉이 구름에 가리고

 

 

노고단으로 오른다 복원하는라 인원한정했던곳이 이젠 시간별 개방이다

노고단 고개와 멀리 만복대 바래봉 지리 서북능선이 구름과 조화를 이룬다

 

 

저아래 성삼재가 어느 항구도시같다

 

 

월령봉능선과 전도사골

 

 

 노고단대피소와 성삼재가 한눈에 조망된다

 

 

서북능선과 어우려져 너울치고

 

 

노고단 정상부 아주 오랜만에 들였습니다

 

 

이름모를 산님도 함께 담아지고

 

 

 

 

 

 

 

 

 

 

 

좌측 노고단 돌탑과 서북능선에 어울림

 

 

 

 

 

 

 

 

노고단에서 돼지령 방향으로 바로 내립니다

 

 

안테나와 노고단 정상부를 담고 그아래 문수대가 있는듯

 

 

이길로 내렸습니다

 

 

임걸령 물맛이 끝내줍니다

노고단에서 만났던 미국 유학중인 대학생 2명과 또 한명 친구 셋이서 지리 종주중이란다 여기서 또 조우하고 물보충을 얘기하고

또 다시 헤어져 훈련팀을 만나기위해 노루목으로

 

 

여기서 점심을 먹는다 몇차례 연락을 해보지만 연락이 되질않는다

얼마후 연하천에서 식사한다는 소식을 듣고 묘향대로 이동합니다

 

 

 

 

 

곱디고운 원시림 그자체

묘향대 가는곳에서 목수골 상류인듯

 

 

묘향대가 모습을 들어냅니다

 

 

 

 

해우소 방향으로 가는길이 있고 그아래로 내리는 길도 있다 길은 만나고

산님들에 청결과 시원함을 위해 만들어 놓은 천연 샤워장이다

 

 

 

 

 

 

묘향대에서 바라본 삼정능선

 

 

묘향대 호림스님에게 인사하고 안부를 묻는다

차한잔 권해주어 1시간여를 차도 마시고 쉬어갑니다 담엔 필요 물품을 가져다 드려야 되겠습니다

호림스님 차향에 듬뿍 취해갑니다 감사합니다

 

 

 

 

 

여기서 묘향대 오른쪽으로 오르면 반야봉 이끼폭포 방향이다

 

 

 

 

 

 

 

 

 

 

 

묘향대 처마와 지리 주능과 저멀리 남부능선이

어제는 남부능선이 손에 잡힐듯 맑았다고 알려주신다

 

 

 

 

 

 

 

 

호림스님에 다정함에 일행이 한컷하고 다음을 기약하며 길을 나섭니다

 

 

반야봉 오르는 길에 철쭉이 색이 좋습니다

 

 

 

 

 

왼쪽은 중봉 얼음골 쟁기소 오른쪽 묘향대

 

 

 

 

두루 살펴봅니다

 

 

 

 

 

 

 

 

 

 

 

 

 

 

 

구조대 훈련팀과 조우하기위해 한참을 뛰어 내려왔습니다

연락을 취해보지만 아직도 두절

저아래 함성소리가 들립니다 반사적으로 뛰어 내려갑니다 우리 대원들이다 수고가많습니다

20kg가 넘는 베낭을 메고 대원사에서 여기까지 앞으로 노고단 성삼재까지 엄청난 훈련이다 모두 무사히 산우애를 새기며 멀고도 험난한 그길을 걷고 또

걸어왔습니다 와락 끌어안고 싶은 충동이 가슴이 뜨거워 집니다

 

 

 

 

 

준비해온 시원한 맥주도 드리고 어깨도 서로 주무르고 피로를 풀어봅니다

 

 

노고단 고개에 다시 전열을 정비합니다 모두가 함께 출발합니다 도착지 성삼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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