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 209. 06. 13(토) 무박
◈ 어 디 를 : 낙동정맥 3구간 답운치~한티재 : 통고산, 칠보산
◈ 누 구 랑 : 광주아침산악회 25명
백수대간, 시째, 산토끼, 이창준, 정찬희, 산내음, 선비샘, 녹천, 천마산, 꼬깜, 신기루,
가야지, 무석, 바람꽃, 연하선경, 진의, 이호성, 황금송, 정주시, 산삼, 박수, 십년지기,
바람, 착칸이, 가자(나)
◈ 날 씨 : 맑음
◈ 조 망 : 오지의 숲이 가리고
◈ 도상거리 : 30.6km 실측 : 약 34.4km
◈ 소요시간 : 10시 15분[점심, 휴식 포함]
◈ 행정구역 : 경북 울진, 봉화, 영양
◈ 산행구간 : 답운치(04:30) - 4.3 - 889봉(05:36) - 1.8 - 통고산 1067m(06:16) - 2.4 - 937.7봉 -
3.8 - 애미랑재 917번 지방도(08:13분) - 2.3 - 칠보산 974.2m(09:09) ~ 새신고개(10:15)
~ 10지 춘양목(11:03) ~ 깃재(11:24) - 6.5 - 884.7봉(12:14) - 6.0 - 612.1봉 - 1.0 -
길등재(14:08) - 2.7 - 한티재 88번 국도(14:47)
낙동정맥 종주를 기획하면서 어려움을 걱정했다
3번은 해보자고 회원님들께 당부했다 근데 3번째다
먼거리 이동에 장거리 산행 무더울 날씨 어느것 하나 만족스럽진 못하지만
우리는 할수 있으리라는 신념하나로 어깨를 나란히 하고 갑니다
누군가 차버린듯한 면산 오름을 생각하며 힘을 보태며 마루금을 이어간다
지치지나 않을까 무엇을 하여야 한가를 생각하며
맛깔스럽고 영양가 풍부한 간식을 준비해본다 아마 만족하였을지? 행여나 부족할까봐 바람꽃 부회장님이 두유로 채워 준비해줍니다
그래서 우리는 명품을 외친가 봅니다 이런 따스한 산우에 정으로
장도에 마루금을 완주할것이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 새벽공기를 가르며 기슭을 더듬습니다
눈이 부시도록 찬란한 아침 햇살이
우리네 아침님들을 맞이하고
골골 흐르는 싱그러움이 우리 맘인듯
심산 이런조망도 자주는 아니다
통고산 표지석
다정한 산우와 함께
↙ 통고산 표지석에 저달이
↙ 저멀리 동해바다에 햇살이 비추고
이렇게 모두가 통과합니다
깊고깊은 산색에
신선한 아침 안개가
산너울 치며 아롱지고
↘ 오로지 봉사라는 이름으로...
의째 힘겨워보인다 다른 산꾼이라면 포기했을수도
그러나 그는 계속보라~~!!!
↙ 보호하고 있는듯 - 흐뭇함
애미랑재 917번 도로
오른쪽으로 내리면 이런 계곡수가 있고
왼쪽으로 내리면 이리로 바로 연결됩니다
어느쪽이건 내리는 쪽으로 바로 오르면 좋을듯
왼쪽이 더 부드러움
↙ 오랜만에 참석하신 꼬깜님
여기서 만찬을 즐기고
↙ 낙엽이 많이도 쌓였습니다
발목이 빠지고 뒤우뚱 거리게 합니다
때가 오로
그 세월에
문화의 색깔 변화에 따라
모든 정보가 한손에 들어있습니다
그 소중함을 알기에
흔적을 찾아 뒤지고 찾고 찾아봅니다
10지 춘양목
잊어서야 되겠습니까?
누군가 흔들린다 등을 살짝 미러본다
휙 전진할뿐
봉우리를 조금 빗겨있는 길을 찾고
열심히 공부합니다 - 기록을 하고
길등재
어느덧 여기에 왔습니다
안도에 숨을 고르고 님들에 행방을 찾습니다
모두가 오케이
다정한 연인
듬듬하게 도착하고
우리는 또 해냈습니다
여유
↙ 다음구간 들머리
멀고도 머나먼
그 마루금
수고들 많았습니다
산우님에 안타까운 몸부림에
모두가 힘을 보태주어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가누기도 힘든 육신으로 이루고자 하는 일념으로 악으로 깡으로
님들에 한없는 베풀어 주심에
뭉클함과
가슴에 흐르는
뜨거움으로
전율을 간직합니다
다시금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담 산행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아침이 있어 좋은 가자 안창섭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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