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기 금계리(10승지 -5)

 

소백산자락 풍기읍 금계동(임실) 즉 용천동이며 동양대학교가 있음 

각종 10승지 자료에 보면 최고 1승지로 치는곳이  풍기 금계리로친다.

10승지중 대부분은 경상도땅에 있으며 그중에서 백두대간을끼고 있는곳이 명당이 많다.

금계리는 언뜻 봐도 명당이다.  마을 뒷편으로 국망봉·비로봉·연화봉으로

이어지는 부드러우면서도

장엄한 소백산 줄기가 병풍처럼 둘러쳐 있고 앞은 시원하게 툭 트였다.

소백산자락 풍기의 금계리는 인삼으로 유명하며 금계리는 풍기인삼이

처음으로 제배된곳이기도하다.

영주가 자랑하는 볼거리라면 단연 소백산(1,439m)이다.  소백산은 백두대간의

 줄기가 서남쪽으로 뻗어내려 강원도와 충청도, 경상도를 가르면서 영주분지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
그래서 영주사람들은 소백산을 어머니의 품처럼 편안하게 생각한다.

소백산은 소백(小白)이란 이름 때문에 자칫 과소평가되는 경우가 있는데

실은 규모가 큰 명산이다.  87년 18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소백산은 갈곳산에서

국망봉 비로봉을 거쳐 연화봉·죽령고개·도솔봉으로 이어진다.

그 능선이 자아내는 부드러운 곡선미는 전국 어느 산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

산행거리 대략20km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