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지리산

지리산 남북종주

가자 안창섭 2008. 8. 19. 10:01

 

  ★ 언     제 : 2008. 8. 15(금) ~ 16(토) 1박 2일

  ★ 어 디 를 : 지리산 남북종주[실상사~평사리]

  ★ 누 구 랑 : 아침전사 12명

                     백수대간, 산내음, 장불재, 산녀, 얼룩말, 오름산, 고산자, 늘푸른나무, 바람, 행복, 착칸이, 가자(나)

  ★ 날     씨 : 흐리고 비, 안개

  ★ 조     망 : 없음(아쉬움을 남기고)

  ★ 산행거리 : 도상 43.3km, 지상 48.7km

  ★ 행정구역 : 전북 남원 산내, 경남 하동 악양

  ★ 소요시간 : 1일차 12시간 30분, 2일차 13시간 10분   총 : 25시간 40분[휴식시간 포함]

 

 

 

아침을 열고 여러가지 기획을 합니다

어떻게하면 잘 꾸려나갈수 있을까를 생각하면서 말입니다

몇가지 컨셉를 걸고 나아갈바 지표를 정하고 말하기보다 실천하며 행동으로 말해봅니다 

지리 태극, 화대, 남북, 종주, 왕복, 덕유 종주, 환종주, 설악 용아장능 등을 제안했으며

그중 금번에 백수대간 고문님의 건의로 지리산 남북종주를 합니다

회원님들에 모든의견을 긍정적으로 처리하고 있으며 실천하고자 한없는 노력을 하고있습니다

 

장거리 산행이라 일정을 조정하고 준비를 합니다

모든것은 본인 스스로 해결할수 있어야 하지만 그래도 몇가지 중요한 사항을 알리고 철저히 준비를 해야만 무사히 전원완주를 할수 있기에...

 

 

참석한 회원 모두가 무사히 완주 목표를 정하고 힘찬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 15일 07:15분 약사암을 지납니다 등로는 약사암 오기전에 통제 금줄을 넘어야 하나...

아니온듯 조용히 다녀가옵니다

 

 

 

 

 

 

 

 

 

 

 

 

 

 

 

 

 

 

 

 

 

 

 

 

 

 

 

 

 

 

 

 

 

 

 

 

 

 

 

 

 

 

 

 

 

 

 

 

 

 

 

 

 

 

울타리를 지나고 

 

 

 

 

 

장거리에 비박이라 베낭 무게가 장난이 아닐것이다

무게를 늘리것은 많은 노력과 경험이 필요하다 그냥 늘이면 또 다른 아픔을 가져올수 있기때문이다

어깨와 허리 등 준비를 해야만 한다  

 

그래서 주문을 했다 베낭 무게를 줄이고

남부능선에 물보충이 어려움으로 충분한 식수 준비

공동준비물 균등 안배

먹거리 대피소 활용 등

 

 

 

 

 

 ↑ 산내면 방향을 잡아봅니다

 

 

 

 

 

 ↑ 안개가 자욱하고 조망이 없습니다

 

 

 

 

 

 

 

 

 

 ↑ 삼정산을 향하고 있습니다 이런 얌전한 산죽도 있습니다

조금있으면 지독한 산죽길이 올것입니다

 

 

 

 

 ↑ 행복한 미소와 선하디 선한 눈매를 가진 행복님이십니다

대간 몇구간은 함께했으나 요즘 바쁜일정으로 다이루지못하고 계신다

 

 

 

 

 

↑ 착칸이 대장

오늘 준비하느라 수고가 많았습니다

오늘 산님들중 가장 막내 입니다 

 

 

 

 

↑ 목포에서 오신 산내음님과 바람님

대단한 산꾼들입니다

 

 

 

 

 

 

 

 

 

 

 

 

 

 

 

 

 

 

 

 

 ↑ 늘푸른나무님, 고산자님, 오름산님, 백수대간 고문님 입니다

 

 

 

 

 ↑ 진정한 산꾼 산녀님

넉넉하고 여유롭고 부드러우며 자연스런 발놀임 아주 멋집니다

 첨 산행이였지만 함께해서 참으로 좋았습니다 자주 기회를 주시길...

 

 

 

 

 

 

 

09:21분 삼정산에 도착했습니다

어깨를 짙누르는 베낭무게에 비지땀이 흐릅니다

여유로운 휴식을 취하고 간식과 담소를 나누며 아직은 여유롭습니다

 

삼각고지까지는 계속 오릅니다 만만치 않은 고행길일것입니다 

 

 

 

 

 

 

 

 

 

 

 

 

 

음정마을 

 

 

 

 

 

↑ 상무주암에서 부족한 물을 보충합니다

단체 산행시에는 서로돕는 산행이 필요합니다

다같이 가는것보다 교대나 젊고 힘이 있는 분이 모두에 물을 보충해오면 더욱 좋습니다

서로에게 배려와 봉사를 실천합니다 

 

 

 

 

 

 

 

 

 

 

 

 

 ↑ 많은 산객들이 알바를 하는곳입니다

나무와 바위사이로 직진합니다 대간 고문님 앞쪽으로요

 

 

 

 

 

 

 

 

 

 

 

 

 ↑ 지나온 삼정산을 바라봅니다

 

 

 

 

 

 ↑ 단정하게 다듬어놓은 산죽길 돌아와서 한컷 잡고 다시 갑니다

내일을 생각하며...

 

 

 

 

 

↑ 지리 서북능선 만복대 고리봉 점령치 등이 저기이고

그 아래 달궁, 반선, 와운마을이 조망됩니다 

 

 

 

 

 

 

 

 

 

 

 

 

와운에 천년송을 아니보이지만 그길에 아름다운 조망과 소나무를 바라보며

눈과 맘에 깨끗히 담습니다

 

 

 

 

 

환한 미소와 멋진 폼을 잡고 미소지어봅니다

그들이 있어서 아름답습니다 

 

 

 

 

 

 

 

 

 

가자! 

라고

외칠까요~~???  

 

 

 

 

 

 

 

 

 

누군가 안전을 매듯이 자일을 달았습니다

그맘을 잡고

거친 길을 계속오르고 

 

 

 

 

 

 

 

↑ 나무에 또다른 생명이 자라고 있습니다

공생공존일까요? 아님 더부살이일까요?

아무튼 동행은 아름답습니다 아니 아름다움으로 함께하고자 합니다 

 

 

 

 

그들에 흔적이있고 길은 안내합니다 

 

 

 

 

 

 ↑ 14:31분 음정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조심스럽게 넘습니다

아닌척~!  했~~드~~래~~요~~!!

 

 

 

 

중간길을 놓치고 돌아서 왔습니다 

 

 

 

 

 

 ↑ 14:57분 삼각고지에서 쉬어갑니다

주능선에 들어서자 많은 산객들이 있습니다

비가내리고 등로에 사람으로 가득합니다 앞으로 전진하기가 어렵습니다

뒷따르자니 답답하고 산에도 예절이 있고 지켜야합니다

자기만을 생각하는 이들이 넘....

 

 

 

 

 

↑ 16:22분 벽소령에 도착합니다

수많은 산객으로 인산인애를 이루고 벌써부터 자리다툼입니다

식수를 보충합니다 

 

 

 

 

 

 

 

 

 

 ↑ 뜻하지않은 허리통증으로 못다 이룹니다

거림쪽은 차편이 좋지않습니다

그래서 음정을 권합니다

끝까지 함께하지못해 아쉽습니다 아니 안전하게 모시지못해 못내 죄송합니다

의리에 사나이 고산자님 당신에 더큰�으로 동행을 합니다

안전하게 가시길 바라며 돌아선 걸음은 당신에 어깨를 누른 무게만큽입니다

 

 

 

 

 

 

 

 

 

 

 

 칠선봉을 오를즈음 천왕봉쪽에서 누군가 열심히 오신다

어디에서 많이 본듯한 산님 그들은 천왕을 찍고 돌아가는중이란다

대단한 산꾼이시다 부부간에 엄청난 스피드와 에너지를 가진분들이시다

참으로 보기좋고 부러운 산친구다

오늘은 다른 친구분인듯 두분이서 질주중입니다

 

여러가지 많은 얘기를 나누며 갑니다

왼쪽 발이 약간에 통증으로 속도가 나질않는다고 하신다

안산하시길 바랍니다

 

 

 

 

 

 

 

 

 

 

 

 

 

 

 

 

 

 19:49분 세석대피소에 도착합니다

많은 시간이 지채되었습니다

 

먼저오신님들이 준비해준 주물럭과 저녁을 먹고 큰잔에 약간에 알콜을 나눕니다

빗줄기는 커지고 오락가락합니다 내일이 걱정입니다

 

04:00시 기상 05:00시 출발을 결정하고 각자에 침낭으로 깊은 잠을 청합니다

산녀님과 늘푸른나무님은 대피소, 백수대간님과 얼룩말님은 신종 비닐텐트에

장불재님과 바람님은 멋진 텐트에 지친몸을 녹입니다

 

밤사이 새찬 바람과 빗소리가 들리면 머리가 복잡합니다 이걸 포기해야하나 아니 계획대로 전진해야 하나 어떤게 현명한 판단일것인지..,

잠을 설치고 침낭에 빗물이 스며들어 발을 쭉 펼수가 없다 

 

새벽이 되서야 잠깐 눈을 부친다

누군가 벌써 부스럭거린다 기상이다 아니 03:40분이다 아이구 한숨 더 할수있는데...

 

그냥 일어나 준비한다 어제 행복님이 발바닥 통증을 얘기했다 그래서 테이핑을 해봅니다(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옆방 백수대간님과 얼룩말님이 기척이 없다

산녀님도 오시고 늘푸른나무님도 오셨다

또 비다 이거 출발을 하지마란 말인지

다시 잠시 그치고 아침 식사를 합니다 식사를하고 남은 밥은 각자 점심을 준비하도록 합니다

 

베낭을 꾸리며 주변정리를 하고

출발할려는데 얼룩말님이 하산 하신다 합니다 왠일이신지요?

혹 잘못된 부분이 있었으면 넓은 아량으로 용서를...

일일이 챙기지 못한 이내 소생에 잘못을...

 

 

 

 ↑ 자욱한 안개속 세석대피소를 담았습니다

 

 

 

 

16일 05:42분 예정된 시간보다 조금늦께 세석대피소를 출발합니다

어렵고 힘들겠지만 계획대로 진행합니다

차라리 이렇게 결정을 하고나니 맘이 참 편합니다

30km의 대장정에 들어섭니다

 

이번구간은 지상 48.7km입니다

나에 체감거리는 58km는 된것 같았습니다  

 

 

 

 

 

 

 

 

 

↑ 06:08분 음양수를 통과합니다 

 

 

 

 

 

 

 

 

 

 

 

 

 

 

 

 

 

 

 

 

 

 

 

 

↑ 08:54분 삼신봉

몸이 축 늘어집니다 비가 계속 오락가락하고 안개속에 조망도 없고

조금은 다행스러운것은 흐린 날씨로 물을 아낄수 있다는것이다 

 

 �은 휴식에 긴숨을 내쉬고...

 

 

 

 

 

 

 

 

 

 

 

 

 

 

허기진 배를 채우고 달랩니다 

 

 

 

 

 

 

 

 

 

 

 

 

 ↑ 비를 머금은 베낭

 

 

 

 

 

어깨동무하며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합니다

백수대간 고문님에 표정이 힘겨워 보입니다

아침도 제대로 하시지도 못했습니다 

 

 

 

 

 

 

 

 

 

 

 

 

 

 

 

 

 

 

 

 ↑ 마음이 따뜻한 사람

행복님

 

 

 

 

 

↑ 09:43분

 

 

아침에 출발할때 많은 생각을 하셨을 것입니다

마음 한구석을 비우고 혹여나 당신으로 인해 산녀님이 포기하실까봐 힘겨움과 노여움을 넘어 여기까지 오셨습니다

그 마음을 알기에 더 이상 가지못하고 둘이서 내삼신봉에 주저 앉았습니다

 

다정한 미소로 바라보며 내게 가라고 하신다

어찌하시게요

발걸음을 뛸수가 없다 베낭에 무게보다 마음에 무게가 더 크다

 

당신에 베낭을 뒤척거리며 사과 한개와 빵과 물, 버스기사 전화번호를 건내신다

사과와 빵과 물은 도저히 받을수 없고

버스기사 전화번호 만을 메모하고

자꾸 뒤를 돌아보며 20여분 떨어진 일행을 추적합니다

 

무언에 가르킴과 너그러움속에 많은 것을 배우고 익힙니다

 

 

기라성 같은 명문산악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 출발은 막내지만

마음만큼은 큰형처럼 넓고 크고 높게 가져봅니다

모든 산님들을 사랑하고 아끼며 자연과 동화되어 그곳에 함께갈렵니다 

 

 

 

 

 

 

 

 

↑ 늘푸른 나무님

내심 걱정을 많이 했다 장거리에 체력과 물부족 등을

그러나 그는 대단했다

아무런 말도없이 묵묵히 자기가야할길을 용감하고 씩씩하게 가고계신다

아마도 이를 악물고 악으로 깡으로 가고 있을지도 모른다

다른 님들에게 누가 되지않기 위해 더 많은 아픔을 참았을것이다

당신에 뒤를 따르며 마음으로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힘내시라고

분명 승자가 될 것입니다   홧팅

 

 

 

 

 

 ↑ 산에 대한 대단한 열정과 지식을 가지고 계신 산내음님

멀고도 먼길을 단숨에 달려와 우리 아침과 계속함께하고 계십니다

백두대간 남북진을 이어서 하고 계십니다

 

 아침에 함께하면 그 정을 잊을수 없습니다

 

항상 함께해주어 감사한 마음 글로 대신 전합니다

 

 

 

 

 

 

 

 

 

 

 

 

 

 

 

 

 

 

 

 

 

 

 

한참을 추적하지만 아직 님들에 자취는 보이질않는다

 

 이번 산행중에

홀로 걸어보긴 첨이다

신나게 달려본다 몸이 쫙 풀린다 온몸에 땀도 나고 엔진에 가속이 붙어 좋다

30여분을 지나 다시 일행과 합류합니다

 

 

 

 

 

 

 

 

↑ 11:13분 상불재

 

담소를 나누며 산행하다보니 여기까지 와버렸습니다

여기에 오기전 갈림길에서 산죽을 헤집고 가야하는데

좋은 길로 일단 왔습니다

 

잠시쉬며 버스를 17시30까지 오도록 연락을 합니다

45인승 대형버스가 온다고 합니다 인원은...

 

 

 

 

 

 

 

 

 

 

 

드디어 올것이 왔습니다

산죽을 헤치기위해

여기서 에너지를 보충합니다 새벽에 담아온 점심을 맛있게 먹고

물도 마시고

체력을 보충하고

 

안면에 이런 복면도 하고

자 갑니다

지금부터 산죽을 가르며 거친 길을 접습니다

 

 

 

 

 

 

 

 

 

 

 

 

 

 

↑ 출발입니다 현재시간 11:35분

 

 

 

 

 ↑ 키를 훌쩍 넘은 산죽 그 아래에 주저앉아 한컷 합니다

맨뒤에서 밀고 갑니다

 

 

 

 

표지기도 있고

 

 

 

 

 

 ↑ 길인지 아닌지 카메라를 높이 들어 담아봅니다

이런곳을 갈기고 갑니다

 

 

 

 

 

 ↑ 잠시 휴식을 취하고

몰골이 영 아닙니다 당기고 �키고 찍키고 글키고

거꾸로도 스고

한마디로 징합니다

 

 

 

 

 

 ↑ 14:04분 일차 통과

두시간이 넘게 산죽을 가르며 왔습니다

 

오메 죽겠다

 

 

 

 

 

 

 

 

 

 

 임도를 따라 원강재를 향하고

 

 

 

 

 

 

 

 

↑ 원강재 14:31분

 

착칸이 이번 일행중 막내이지만 아침 산행대장이다

많은 것을 배우고 익히며 깨우처 더 큰 산악인으로 거듭 태어날것이다

 

앞으론 그가 나를 대리고 다닐것이다

 

 

 

 

 

 다시 이런 덜쿨과 싸리나무를 헤집고 오릅니다 활공장으로

더 좋은 임도도 있지만 우리네 아침 전사는 이길로 갑니다

 

 

 

 

 ↑ 15:01분 활공장 도착

 

 

구국에 용장들 처럼 무엇가를 이루기위해 끝없는 도전을 한다

그들이

아침에 전사들이다

 

 

 

 

 

 

 

 

 

 ↑ 바람이 새차다

자연과 환경에 잘 어울리며 하나되어 거친 숨을 고르고 한발작씩 전진하신다

 목표를 향해서...

 

 

 

 

 

 

 

 

 

 

 

 고속도로 같다

등로가 이렇게 좋을수가

 

 

 

 

 

 

 

 

 

 

 

 

아직도 안개비로 조망은 없다

섬진청류는 보여줄려나...

아니 그것만이라도 볼수있기를 기대봅니다

 

 

 

 

 

 

모두가 지쳐간다 늘푸른나무님이 힘겨워한다 어찌하리오

그래도 그는 해낼것이다 우리가 함께이기에

어깨를 툭툭치며 격려하며 다시금 전진해 보자

 

 

 

 

 

 

 

 

 

 

 

 

 ↑ 성제봉 15:36분

 

 

 

 

 

 

 

 

 

 

 

 

 

 

 

 

 

 

 

 

 

 

 

 

 

 

 

 

 

 이런 조망도 고맙다

변하기전에 담는다

 

 

 

 

 

 

 

 

 

 

 

 

 

 

 

 

 

↑ 장불재 선배님

무릎통증을 이기며 나아가고 계신다

어마어마한 그에 인내력과 도전정신 길이 이어질것이다

장거리 산행을 함께할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높다란 계단을 오르고

이제 저 멀리에 마지막이 보인다

 

 

 

 

 

 

 

 

 

 

 

↑ 바람님

그는 다른 산악회에서 산행대장을 맡고 있고 백두대간을 하고 있다

젊음에 에너지와 뛰어난 체력으로 울트라도 한단다

아침이 좋아 함께하셨다 한다

앞으로도 자주 함께할 기회가 있기를 바랍니다

 자주 뵙게요 바람님

 

 

 

 

↑ 산녀님

이제 다와갑니다 하나도 힘들어 보이질않습니다

잘 다듬어진 산꾼 같습니다

또 만나요

 

 

 

 

 

 

 

 

 

 

↑ 16:18분

어슴프레 조망이 열리고

 

 

 

 

 

 ↑ 이곳에 거지가 오면 3년은 지낼수 있단다

아주많은 마을과 사람이있고 먹거리가 있기에...

 

 

 

 

 

 

 

기대했던 섬진청류는 이리도 수줍어합니다

그사이로 이리저리

잡아봅니다

 

 

 

 

 

 

 

 

 

 

 

 

 

 

 

 

 

 

 

 

 

 

 

 

 

 

 

 

 

 

 

 

 ↑ 조망지를 지나 내리는데

누군가 바라보고 있는듯하다

산 짐승인가? 고양인가? 아니 표범

수호신처럼 지켜보고 있다

 

카메라의 장난이 안입니다 사실 그대로를 담았습니다

 

 

 

 

 

 ↑ 다 젖었습니다 안에서는 수영한지가 오래됐습니다

 

요즘 풍자처럼 운동장에 물담아라 태환이 수영하게

 

진짜로 담았져 있습니다 그래서 내발이 수영을 즐깁니다 퉁퉁 불어가겠지요

 

 

 

 

 

 

 ↑ 지나온 신선대

 

 

 

 

↑ 17:58분

석문 일명 통천문 

 

 

 

 

 

 

 

 

 

 

 

 

 

 

 

 

 

 

 

↑ 저멀리 섬진강을 잡아당겼습니다

양쪽은 모래사장입니다 

 

 

 

 

 

 

 

 

 

 

 

 

 

 

 

 18:44분

최참판댁에 도착했습니다

 

 

 

 

 

 

 

 

 

 

 

 

 

 

 

최참판댁에 바라본 악양 들녁

그 가운데 부부소나무

넓고 큽니다 저멀이 섬진강이 한것 멋을 부립니다 

 

 

 

 

 

 

 

 

 

 

 

 

 

 

 

 

 

 

 

 

45인승 대형버스로 구례로 이동

목욕을하고 

 

 

 

 

 

 

 

 ↑ 고생 많았습니다

 퉁퉁 불어오르고

상처도 나고 주인을 잘못 만난 이놈에 발 수고했슈

 

 

 

 

 

 

 

 

 

 

광주에 와서 때늦은 뒷풀이를 하고 무사귀환합니다

 

오늘 함께한 모든님들 대단히 수고많으셨습니다

어렵고 힘든 고행길 동행할수 있었기에 행복했습니다

같이 했기에 지리산 남북종주를 무사히 마칠수 있었습니다

끝까지 완주하신분들 축하드리고

못다이룬 꿈은 받드시 이루어집니다

 

아침이 있고 아침이 있기에

님들이 원하는 모든것은 이루어질것입니다

 

나를 행복하게해준 아침 횐님들 사랑합니다

 

 

다음 특별산행은 덕유 환종주를 기획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