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에서 물맛이 제일좋다는 곳이다
아직은 어둠이 깔리고
주변은 많이도 변화고 있다
인간들에 의해....
어둠과 안개
아무것도 보여주질 않을것 같았는데
여명이........
울 아침산악회를 밝히고
<이상한 써터 속도로 ㅋㅋㅋㅋㅋ>
이게 눈이다
늘푸른나무님이 담으라 법석이다 횐원님들에게 보여줘야 하니까라며
바로 저기가 보이지않았기 때문이다
울뚱불뚱 길이
이렇게 고속도로로
힘은 들어도 카메라만 오면 이쁘게
자신있게
항상 멋있는 모습, 아름다운 코디가
이어저 계속됩니다
노루목에서 삼도봉으로 가는길 좋다 길들이 아니 좋아졌다
첫눈은 밝으며 님은 떠나고
안내 이정표도 바뀌고......
님에 포즈도 바뀌고
산책님과 늘푸른나무님도 바뀐 저산능선 바라보며
오늘 가야할 길들을 살피며.....
그내들에게 신기루 같은 빛을준다
그대들이 순수하기에......
아침햇살이 드리워진 창가를
연상케하고
찬란한 능선에
계곡선은 꿈으로 가든차 있다
삼도봉에 꼭지는 님에 손자락처럼
꼭 하나가 되어 다시 태어나리.....
이계단이 몇개인가
나도 세번 헤아렸는데.........
그때마나 난 틀렸다
화개재로 계속된다
뱀사골 대피소는 이제 추억속으로 사라졌다
연하천은 산객을 편이 모시려나 보다
고난이도 옴니도 이젠 문제는 없다
항상 함께 하니까
어름님 용아에 한수를 보여주시죠.......
삼각고지에서 바라본 벽소령 대피소
살포시 베낭을 벗어놓고 뒷모습을 담아본다
하나가 없으면 어쩌려나
누가 이길을 다듬었을까?
세월속에 묻힌 사연들이겠지요
노루목, 삼도봉에서 여기까지
앞으로도 계속 됩니다
아름다움이........
난 댕겨보고
돌아서 바라보기에 들어간 님을 잡고
저멀리 구름속에 천왕 제석봉도 써리봉도 잡았다?
놓쳤나 안보이네!
큰세개골
작은세개골로 흐른 능선도 잡았다
무늬님도 잡아본다
저 아름다움과 성숙함을........
자연과 조화로운 산책님도 잡았다
깜박했다 닉을 어찌합니까 죄송해서
다시는 그럴리 없기를 다짐합니다
함께해주어서 반가웠습니다 또 뵐수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세찬 바람속에서 한컷
저기 저아래가 거림마을
의째쫌 엉성하다
산이 높으면 계곡도 깊다했는가
두계절이 함께한다 아름다운 단풍에 물결이 넘실거리기도 전에
제석 천왕봉에는 힌눈과 상고대가...
아마도 눈꽃과 상고대가 함께겠지요
덧없는 세월을 지새며 모진세월과 험난함과 부드러움을 간직한채
나에게 손짓한다
가장 자연스런 조화를 배우라고
겸허하게 머리숙여본다
천왕봉은 구름이 가리고 제석봉엔 흰눈이 아니 상고댈까?
갈길을 재촉해본다
촛대봉에 상고대
천왕봉을 향한 두계절이 공존하고 있으메
연하봉 능선에 피어난 상고대
그를 지키기라도 하듯 세찬 바람이
연하 능선 상고대 제석봉 천왕봉를 한컷에
이게바로 지리에 계절을 넘나들며 가본다
여기에도 있군요
우리에 질주조는 저기를 넘어
천왕을 찍고 돌와 오고 있겠지요
후미에서 님들에 자취을 찾아봅니다
장터목대피소와 제석봉 잘도 어울린다
우리에 님들이 돌아온다 후지산, 요들러1, 현산(굿모닝)님 등이 장도에 길을 넘어
희망과 꿈을 안고
이제 또다른 편지을 써야겠다
울 산악회의 더높은 기상을 향하여
난
잊을수가 없다
폭염속 처녀산행중
님들에 모습을
.
.
.
호댄 신고를 치르고
거듭난
우리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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