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산행방

화순 옹성산

가자 안창섭 2016. 12. 19. 10:54





 


 

산 행 지 : 화순 옹성산

                                    

  일    시 : 2016. 12.  18(일)

 

누 구 랑 : 가자 안창섭 외  

 

날     씨 : 맑음

 

조     망 : 좋음

 

산행거리 : 오룩스 7.53km

                     

산행시간 : 3시간 40분

 

 행정구역 : 전남 화순군 동복면

 

산행구

   - 화순군 동복면 신성마을, 군부대 정문 - 안성저수지 - 옹암바위 -

     독립가옥 - 백련암터 - 무덤전망대 - 옹성산 - 쌍두봉 - 독재 - 주차장

 

 

 

하  늘

                                     최 계 락

 

하늘은 바다

끝없이 넓고 푸른바다

구름은 조각배

바람이 사공되어

노를 젖는다

 



물염적벽

김삿갓에 전설









여유로은 일정으로 애마를 달려 이곳에 잠깐 쉬어간다

아침 차디찬 공기를 가르며 달리기를 한분도 도착하고

어수선한 세상풍파속에 찌든 육신은 차가운 바람에도 움추려 든다

연일 음주에 나를 돌아볼 시간조차도 없이 하루가 지났다

어디로 가는걸까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휘저으며 불철주야로 분주했다

잊지말고 원망하지말고 나를 찾아 가야 하것만...





된서리는 철책에도 날까로운 서릿발을 만들었다

너를 바로 보고 있다




잠깐에 여유로 보고 또 바라보며 간다






화순군 동복면 안성리 신성마을

군부대 정문



가장 먼쪽 주차장에 애마를 쉬게하고

발걸음을 천천히 움직인다 손끝이 시리고 매서운 겨울 공기가 볼을 스친다





안성저주시를 지날무렵 왼쪽 들머리




유격대에 구령소리가 스쳐 지난것 처럼 극기란 글자가 선명하게 다가옵니다

유격대

남자라면 군 시절은 수많은 사연과 아픔을 간직하고 있을것이다



앞서간 산님들에 고함소리와 노랫소리가 들려오고 힘겨움인지 즐거움인지 알수없는 신음소리가 새어 나온다






슬랩도 멋지게






동복수원지에서 피어 오른 물안개 아니 운해는 아련한 마음을 달래준다
모후산정과 모후지맥 마지막 선

 








백아산도 인사나눕니다



모후산 모후지맥이 더 가까이 멋을 부려 봅니다







독립가옥 임대문의라고





돌아본 옹암바위






 

백련암터





모후지맥 뒤로 호남정맥 광양 백운산까지 들어옵니다










동복호 뒤로 무등산이 손에 잡힐것 같습니다












옹성산 정상에 헬기장이 있고 조망도 아주 좋습니다

좋은날 하룻밤 쉬어가도 충분히 좋은것 같습니다

















버섯도 찾았습니다







옹성산정















삶에 흔적들





백아산
쌍두봉에서 바라본 모습



자일과 계단이 길고도 깁니다 독재까지




옹암바위와 성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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