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덕유산

덕유-무룡산 원추리 꽃 산행

가자 안창섭 2013. 7. 22. 17:08

 

 

 

 

 

 

 

          일      시 : 2013. 7. 21(일)

 

          산 행 지 : 덕유산 - 무룡산 원추리꽃 산행 

 

          날      씨 : 흐리고 비

 

          조      망 : 비갠후 조금

 

          산행시간 :  7시간 10분 [대기시간 포함]

                                6  ~ 8시간 가량

 

          산행거리 : 특별조  28.6km,  나사모조 25.5km,  힐링조 17km

 

          행정구역 : 경남 거창 북상면, 전북 진안 안성면 일원

 

          누 구 랑 : 나사모산우회 44명

 

          산행구간

             - 09:13  월성계곡 들머리, 황정 마을 위쪽

             - 10:22  월성재

             - 11:24  삿갓봉

             - 11:39  삿갓재 대피소

             - 11:48  헬기장 - 그 자리 1시간 10여분 대기

             - 13:26  무룡산

             - 14:36  동업령

             - 15:55  칠연폭포

             - 16:23  안성 주차장  

 

 

 

 

 

 

 

황점 마을 위쪽 월성계곡 들머리

37번 지방도로 변에서 안전산행을 위한 몸풀기 체조를 실시하고

15명은 황점 마을 삿갓재 방향으로 진행, 29명은 월성재로

보기엔 쉬울것 같지만 시간은 널널하고 난이도와 산행능력을 고려 서바이벌 팀을 가동합니다

월성재 남덕유산을 찍고 돌아서 덕유산정 향적봉 왕복 약 30여km

나사모조 25.5km에 한정된 시간 8시간 무사 완주를 빌며 비지땀을 쏟아 냅니다

알바도 산행이다

 어느팀은 33km가량 진행 어느 산님은 남덕유을 돌아 서봉을 찍고 덕유태극선을 따라서 다시 돌아 안성으로

다녀온길과 거리는 달랐어도 모두가 시간내에 들어옵니다

가슴이 떨리고 온몸에 전율이 흐릅니다

기쁨과 반가움, 안도에 긴숨을 내쉬며 그리움에 젖어봅니다

 

 

 

여유를 부리며 한걸음 한걸음 띄며 이곳 저곳도 담으며

 

 

 

 

 

 

 

 

나무 계단에 삶에 흔적인냥 패이고 햘키고

 

 

 

 

된비알을 오르며 뻬꼼히 내민 삿갓봉을 바라봅니다

 

 

 

월성재

한판 온몸에 찌꺼기를 밀어내듯 쏟아내고 아름다운 님들과 조우합니다

고문님에 리딩으로 남덕유산를 가신다고

 

 

 

 

▲ 월성계곡선을 따라 황점마을 북상면 방향

 

 

▲ 삿갓봉 가는 방향

 

 

▲ 돌아서 남덕유산방향 꼬깔 모자를 쓰고 있네요

 

 

 

 

 

 

 

 

 

 

 

 

남덕유산과 서봉을 덮은 구름이 여기까지 다가 섭니다

비가 올것같은 예감 행여하는 맘에 삿갓봉 가기전 암벽으로 붙습니다 원추리를 만나기 위해서요

 

 

 

 

 

 

 

 

 

 

삿갓봉 일대에 대크가 많이 설치되었는데 - 좀더 안전 할까요 아님 더 보존될것인지

 

 

삿갓봉

 

 

 

삿갓재 대피소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웅성거리는 산님들 사이로 우리네 현중과 덕이가 작업중 반가운 조우

 

 

 

 

 

 

 

 

 

 

 

누군가 다쳤다는데 우리팀은 아니겠지 했지요

추적추적한 날씨에 잠깐 어허 이것참

기상조건 악화로 지상으로 이동합니다

산행대장과 총무팀장이 동행해서요

마음으로 부터 걱정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염려를 끼쳐들여 죄송합니다

원체 씩씩한 친구라 금방 훌훌 털고 함께해주실것 입니다

홧팅

 

 

 

 

 

남덕유산을 다녀오시고

 

 

 

 

 

 

 

 

 

 

 

빗방울이 내리지만 안전하산을 기원하며 다른 대원들과 합류를 위해

무차별적으로 질주합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질주를 ㅎㅎㅎ

 

 

 

 

 

무룡으로 가는길목에서 원추리 꽃과 춤을 춥니다

안개도 함께

 

 

 

 

 

 

 

 

빗사이로 한컷

 

 

 

 

 

 

 

 

비가 개이고 구름이 넘실거리며 손짓합니다 호음산 너머 가야산으로 구름은 넘고

금원 기백을 지나는 진양기맥선과 황강을 따라 넘실거립니다

 

 

원추리 꽃

해가 드는 양지 바른곳에서 여름을 대표하는 야생화

녹색의 푸름가운데 주황색과 붉은 빛을 발하는 원추리 꽃

예로부터 임신한 여자가 원추리 꽃을 허리춤에 차고 있으면 사내아이를 낳을수 있다고 해서

"의남초"라고도 한다고

깊은 산숲에서 독풀을 먹은 사슴이 해독제로 찾는해서

사슴이 즐겨 먹는 검 같은풀이라해서 "녹검" 이라고 한답니다

약초로 관상용 등 으로~~

 

 

 

 

 

 

 

 

 

 

 

 

 

 

 

 

 

 

 

 

 

 

 

 

 

 

 

 

 

동업령

비가 개이고 확트인 조망에 취해 휘엉청 거리는데 향적봉을 다녀오신 산님들이 오십니다

빗방울에 밥 말아드시고 아직 남은 간식과 곡주가 여기저기 나옵니다

체온이 떨어질때까지 즐깁니다

 

 

 

 

 

 

 

 

 

 

 

 

 

안성 방향

 

 

 

 

 

 

 

 

 

칠연폭포

 

 

 

 

 

 

 

 

 

 

 

 

 

 

 

 

 

 

 

 

일곱소를 다 담았습니다

 

 

 

 

 

 

 

 

비도오고 흐리고 불고 잠깐에 향연에 춤추고

원추리 꽃을 나를 보게 합니다

그래서 우린 할얘기가 또 생겼습니다

함께해주신 산님들 함께여서 행복합니다

 

 

 

 

다정한 자매처럼 오늘도 멀고도 험난한 고행을 나눈 우정 함께 간직합니다

보리 부회장님과 스파

 

오늘보다 내일이 기다려 지는 낮은태산

 

 

홀로 향적봉을찍고 칠연폭포에서 다스림까지

늘품

 

 

천리안 대장님

환자 이동 산행 리더 완벽한 산님 - 볼수록 멋집니다

 

 

웃음 만큼이나 깊은  임동진 고문님

 

 

먼곳에서 멀다하지 않고 참여해주신 불나비

 

 

 

함께 나눕니다

 

현중 총무님

 

 

유동환님, 착칸이님, 신똘똘이

 

 

 

 

 

태양 고문님 - 잉크에 대명사

 

 

 

 

 

김완수

길이 부족하면 좀더 갑니다 일명 알바도 산행이다 아주 대단합니다 걱정을 한방에 날려줍니다

 

 

은순

내가 법이다

 

 

 

 

 

 

 

 

 

 

 

 

 

 

 

여기까지 입니다

담주는 지리산이 왜 엄마품같은까요

그곳으로 안내합니다 함께해요 나사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