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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무동 - 큰새골 - 영신대 - 영신봉 - 세석대피소 - 한신폭포 - 오층폭포 - 가내소폭포 - 백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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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2013. 6. 30(일)
산 행 지 : 지리산 큰새골 - 영신대 - 한신계곡 
날 씨 : 맑음
조 망 : 주능 박무
누 구 랑 : 나사모산우회 32명
푸른 꿈처럼 강원도 저너머 가리왕산 백운산 동강 트래킹 및 래프팅을 그려는데
아쉽게 다음이란 이름으로 남긴채
대체산행으로 지리 비경 속살보기로 안내합니다
백무동 탐방안내센터는 오늘도 조용히 반긴다
각기 다른 산행길로 접어듭니다 많은 산행중에 이렇게 다양한 코스를 안내할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지요
자연에 흐름처럼 그냥 접어 들었습니다
그 무엇도 거스를수 없는 대자연에 신비로 서서히 빠져 듭니다
누가 오라하지도 않았고
가라 하지도 않았습니다
그저 다정함으로 같이 있을뿐이죠
작은 물이 흘러 큰물이 되듯
깊어만 가는 골
무엇을 속삭이고 있는듯
들리고
우뚝선 바위 지켜주고 있습니다
바램
까칠하지만 안전하게
투명함 속으로 하루를 흘러 보냅니다
얼마나 오랜세월을 지네고 있을까?
우린 고작 수십년을 삶아 갈 지언데
좀더 베풀수 있기를 가다듭습니다
예쁘다 못해 고귀하기 까지
조심 조심 했것만 그래도 아쉬움은 남겠죠
큰세개골, 작은세개골, 대성골 방향
주능길
영신대 방향
산이 높으니 골도 깊고
영신대에서 만찬을 즐기며 누군가와 조우를 기다립니다
옛 영신사터로 가는길이
세월속으로 ㅎㅎ
손에 손잡고
옛 영신사지
기도터
저기가
영신봉에서 바라보고
철부지
세석대피소 모습
한신폭포 위쪽에서
모든것을 즐깁니다
잠깐에 오수도 ㅋㅋㅋ
오층폭포
가내소폭포
다시 그자리
사람이 좋다
나사모가 좋다
그대 있음에
우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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