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산행방

무등산-2012.10.03

가자 안창섭 2012. 10. 4. 13:59

 

 

 

 

 

 

 

 

       일     시 : 2012. 10. 03(수)

 

       산 행 지 : 무등산

                          

       날     씨 : 맑음

 

       조     망 : 좋음

 

       누 구 랑 : 나사모산우회 7명 

 

       산행구간

       - 무등산장 - 꼬막재 - 신선대 - 꼬막재 - 북봉(누애봉) - 장불재 -

         중봉 - 동화사터 - 덕산너덜 - 바람재 - 증심사

 

 

 

 

 

 

 

가을이 오고있다

이른아침을 가르며 산장으로 나섭니다 산우님들과 함께하기 위한 나들이

은순님과 이른 산장에 먼저오릅니다 공원관리사무소 앞 잔디 밭에 아침햇살을 머금은 가을빛이 반깁니다

세월가고 새로움은 늘 가까이 옵니다

 

 

호텔 절 등등 이제는 문화학교로

아주 옛날 수사반장 찰영도 하였다고

 

 

 

꼬막재

의상봉쪽으로 돌아서 여기 광주시와 전라남도의 경계선

예전에 없던 길들이 여기저기 많이도 생기고 만들어졌다

여기서 북봉으로 오른 너널길에 추억 허리춤까지 푹빠진 눈덮힌 너널을 건너며 그 추억 아직도 그립습니다

지금은 단장이 잘되어 있습니다

 

 

물은 없고 흔적만이

 

 

 

복받은 사람들

화순 이서 동북방향에 피어오른 운문가 춤을 추듯 손짓합니다

여기에 앉아 노고운해가 그리운것 왜 일까

너울거리는 갈대숲에서  춤사위를 바라봅니다

 

 

 

 

 

북쪽에서 바라본 무등

 

 

담양읍 방향

 

 

신선대와 무등산

낯익은 산님들이 비박을 즐기며 뒷정리중이다

산님이 건네준 시원한 맥주한잔 나누고 증심사를 출발한 산님들과 조우하기위해 한참을 쉬었다 갑니다

여기서 부턴 밧데리 아웃으로 더이상의 추억을 담지못했습니다

 

옛 목장터에 갈대가 휘청거리며 아침햇살에 비춘 무등이의 북봉을 파고 오릅니다

예전에 없던 등로를 누군가의 고운손길로 잘담듬어 놓았습니다 그덕으로 쉽게 오릅니다

목장터에 갈대보다 더 아름다운 누애봉 갈대 눈으로 맘으로 흠뻑 담으며 길위에 길을따라 갑니다

한참을 여유를 부리며 진행하는데 님들이 서석대란다 에공 늦었군요

합류하기위해 장불재로 이동합니다 오후 일정이 빠듯한 산님도 있어서

맛깔스런 점심을 즐기고 넘치는 음식은 어제 비박을 즐기던 산님들이 여기에 오셨기에 정을듬뿍담아 나눕니다

우리가 있던 방에 다른님들이 대기합니다 나사모을 아는데 무섭단다

한참을 설명하고 홍보를 해보지만 아직 가입은 안한듯

산이 저기에 있다면 나사모는 여기에 있음을 많은 산님들이 알고 있으련만...

중봉 동화사터 덕산너덜 바람재 향로봉 안부에서 증심사로

맘껏 즐기며 행복했습니다 부족함이 있기에 또 다른 정을 나누며 깊어가는 가을밤을 맞이했습니다

함께해서 즐겁고 행복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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