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12. 07. 01(일)
산 행 지 : 지리산 도장골 - 청학연못 - 대성골
날 씨 : 맑음
조 망 : 좋음
산행시간 : 7시간 30분 [점심 및 휴식 포함]
산행거리 : 약 18km
누구랑 : 광주 나사모산우회
산행구간 - 09:17 거림(길상암) - 09:44 이영회 부대 아지트 - 09:57 도장골 - 11:02 와룡폭포 - 11:17 연하봉 갈림길 - 11:24 촛대봉골 합수점 - 11:58 계곡 갈림길 - 12:39 장군봉(시루봉) - 13:21 청학연못 - 13:59 세석대피소 세석샘 - 14:07 영신사지 - 14:29 음양수 - 14:48 대성골 갈림길 - 15:53 대성골, 큰세개골, 작은세개골 합수점 - 16:15 대성마을 - 16:50 의신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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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서북능에서 비를 종일 맞았건만 오늘은 산행하기 아주 좋은 날씨다
어제 내린비로 계곡수가 풍부하고 물내린 소리가 웅장하다
거림 일주만에 똑같은 산행길에 듭니다
가운데 저기가 보입니다
빨치산 게릴라부대
지난주와는 전혀 다른 모습 수량이 아주 풍부합니다
안전을 우선하며 조용히 길을 열어갑니다
자연에 힘
이게 자연이다
지난주엔 저돌이 없었것만 하나가 더 보태져 있네요
와룡폭포가 웅장하게 다가섭니다
와룡폭포 상단
여유로움으로 한참을 머물며
지난주엔 없었던 소로와 용소 작은 폭포가 여기저기 장관을 이룹니다
좌로 봐
시루봉 오르기전 조망터에서 바라본 천왕이 손끝에 금방 다을것 같고
촛대봉은 꼬깔모자를 쓰고
이~~~ 무슨 복인가?
어제 저곳에서 그리던 꿈인데
여기서 바라봅니다 반야봉을 궁둥이를 내밀고
노고단은 수줍어 숨었네요
연하봉 제석봉 천왕봉
촛대봉 영신봉 가운데 세석대피소 ㅎㅎ
보고 또 보고 노고단이 벗었다 입었다
청학연못에 하늘
다 담았군요
찬란한 발걸음처럼 초록세상
세석대피소 세석샘까지 왔습니다
영신사지를 찾았습니다 간만에 왔군요
가섭대, 좌고대
이리보고 저리보고 샘터도 찾아보고
영신사지에서 바라본 촛대봉 장군봉 구름모자
살았던 흔적과 삶에 흔적
음양수에 왔네요
창불대, 자살바위, 병풍바위는 숨었네요
영신대는 저기에 일명 나바론계곡
다정한 님들이 다녀오셨나요
찾아보세요 청학연못, 장군봉(시루봉), 청학굴
보이시나요 궁금하시면 연락주세요 - 지금 바로
무엇때문에 지리는 엄마품같다고들 할까요
한번더
대성골 갈림길
누군가 흔적을 남겼군요
대성골과 큰새게골 합수점
원대성 마을터
양전암 탄천스님에 안부를 묻고
의신마을 전경
함께할 수 있음이 행복입니다
늘 처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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