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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음산, 대국산, 삼봉산, 망운산
- 09:23 용강고개 - 09:37 422봉, 전망바위 - 09:58 금음산 - 10:21 대국산성 - 11:06 가천고개 - 12:27 삼봉산 - 12:51 현촌마을 - 13:51 망운산 - 14:24 관대봉 - 14:36 약수터 - 15:23 연죽산 - 15:35 평현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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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 제 : 2012. 4. 1(일)
어 디 를 : 남해지맥 1구간 남해대교, 용강고개 ~ 평현고개 : 
날 씨 : 맑음 
조 망 : 좋음
누 구 랑 : 광주 나사모산우회
산행구간
남쪽에서 불어온 미풍은 봄내음을 물씬 풍깁니다
남해대교를 건너 들머리 아쉽지만 또다른 산님들 안내를 위해 용강고개로 이동
비지땀을 쏟으며 422봉 전망바위에 오릅니다
앞이 귀두산이고 남해대교 너머 금오산이 바로앞이네요
신백두대간 마루금을 저기서 부터 이어가기도 하고 있지요
화력발전소
금음산
금음산과 걸어온 마루금
초록 등로길
서리라도 맞은것인지
가청고개
1시간 40분 소요
믿음직 스런 애마
봄은 오고
오곡리에서 여기를 찾아 헤메입니다
임도를 오르다 가로질러 오르다
산숲에 독도가 쉽지않았고 어디론가 빠르게 사라진 선배님은 소리도 적막 소리쳐 불러도 메아리는 없네요
두고가면 아니될듯하여 오락가락 한참을 헤매다 다시잡은 마루금은 조금 돌았습니다
행여하는 마음에 삼봉산을 치고 오르니 선배님은 산신령되어 거기에 계시네요
나를 돌아보고 다시금 다듬어 봅니다
헤메이면서 무한질주 선두팀에 팁을 제시합니다 점심전에 합류를 5km를 넘자
신화 선배님과 다시 조우했습니다
봄볓에 화방산 스님이신지 뭔가를 기다리며 둥실거리고 계십니다
여기오기전 무전이 옵니다 망운산정이라 했는데 에고 이런 주차장이고 저만큼 정상이네요
여기서 다시 미션을 나를 너머로 제안하고
질퍽거리는 등로를 가파르게 오릅니다 섬산행에 진미를 맛보고
지나온 마루금
금오산 남해대교 금음산 대곡산 쭈욱 이어온 마루금이 한눈에 조망됩니다
저멀리 어디메쯤이 지리산까지 조망되련만
앞쪽 관대봉 남산 송등산 그 너머 설흔산까지
하동방향
여수방향(왼쪽)
오른쪽 광양
관대봉
암릉이 멋스러워 여기저기 올라봅니다
돌아본 망운산
관대봉에서 바라본 남해시가지
약수물이 시원합니다
어디서와서 어디로 가는가?
삼각점 아마도 수치산 삼각점인듯
맥산행은 늘 오르고 또 오르고 해야 목적지에 다다를수 있지요
평현고개
무풍 선배님에 따스한 배려로 즐거움이 배가됩니다 감사합니다
모두가 예정된 시간안에 도착합니다 대단한 산님들입니다
녹천 김응록 교수님 어제 40km의 여독이 풀리지도 않았을터인데 먼길 다시또 이어오시느라 수고많았습니다
대간, 정맥, 기맥, 지맥, 암릉을 기어오르고 오지탐헙 등 수많은 산과 자연을 벗삼아 함께 걷고 넘으며
깊고 깊은 산정을 쌓은 내맘속 영원한 산님이십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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