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국외 원정 등

백두산 산행 - 꿈을 찾아

가자 안창섭 2011. 7. 14. 10:27

 

 

 

 

 

       산 행 지 : 민족에 영산 백두산

 

       일     시 : 2011. 07. 07(목) ~ 07. 10(일) 3박 4일

 

       날     씨 : 첫째날 좋음, 둘째날 아침 이슬비(2000고지), 산행중 아주좋음

                          셋째날 2670고지 천문봉 흐리고 안개, 천지 달문 좋음

                          넷째날 좋음, 인천공항 비 엄청

 

       누 구 랑 : 광주 아침산악회 16명

                         녹천 김응록, 바람꽃 이현숙, 단미 조일숙, 솔발울 나홍주,

                         황금송 김용국, 카프리 나종대, 착칸이 나정희, 행복 정만호,

                         승달 박석룡, 산과바다 장경순, 해리 하천호, 화방산 정희숙,

                         아린 김선희, 선정숙, 박성기, 가자 안창섭

  

       산행구간

 

          첫째날 : 광주 - 인천 - 중국 목단강 - 서파 산문

 

          둘째날 : 서파 산문 - 5호경비대(신 37호 경비대) 2,463m - 마천우 2,459m -

                           청석봉 2,662m - 고산화원 - 백운봉(장백산) 2,691m -

                           녹명봉 2,603m - 관일봉 2,510m - 용문봉(차일봉) 2,596m -

                           전망대 - 옥벽폭포 - 소천지 - 이도백하

 

          셋째날 : 이도백하 - 북파 - 짚차이동 - 기상대 - 천문봉 2,670m -

                           철벽봉 2,550m - 승사하 - 달문 - 천지 - 터널 -

                           비룡(장백)폭포 - 이도백하 - 목단강

 

          네째날 : 목단강 - 재래시장 - 목단강 수변공원 - 공항 - 인천 - 광주

 

 

 

 

 

 

민족에 영산 백두산 트래킹

남한 1대간 9정맥을 이어가면서 백두대간과 한북정맥길 북쪽 마루금을 잇지못한 아쉬움을 기르며

백두산 산행을 기획해봅니다 자주 갈수 없는곳이기에 가장 아름다운 길을 꿈꾸며 많은 의견을 수렴 진행한다

만만치않은 인원이 함께할것으로 생각했던것은 기대일뿐 가슴조리며 어렵게 길을 떠날수 있다

늘 그러하듯 이런저런 사연들이 때론 매우 어렵게도 한다

천상화원 야생화에 눈이부시고 가슴저릴 맑은 날을 기원하며 계획대로 진행한다

 

연일 비소식이다 조금 빠른 03:30분 광주를 출발 인천공항에 여유로움으로 중국 목단강 공항

군사공항으로 아직 미흡한점이 더 많은듯 왠지 시골 풍경같은 공항 날씨는 무덥다

조그만 차량으로 가도 가도 끝이 없을것 같은 산천을 가르며 열시간만에 숙소 도착

 

 

 

 

 

첫날 숙소

 

 

 

백두산 트래킹 서파에서  북파로 간다

백두산이 아닌 장백산이란 명칭을 바라보며 길을 떠난다 나에 머리는 복잡하다 많이 아쉽기 때문일것이다

셔틀버스로 1300계단 주차장에 도착 한쪽에는 대리석계단 다른 한쪽에는 나무계단이

비구름과 바람이 세차다 엄청난 인원으로 북적거리고 사성음에 소란스럽다

 

 

 

 

 

 

 

 

 

 

 

 

 

 

 

 

 

5호경계비대 지금은 이렇게 바뀌었다

여기가 천지다 첨길이기에 가슴이 설렌다 그러나 아직 시작도 하지않았다

현재 고도 2,463m

 

 

 

 

 

 

일명 백두산 서파 방향 - 중국

 

 

무엇에 끌리듯 갈수있는곳까지 다녀온다 북한땅 제운봉 방향

삼엄한 눈빛을 가지이가 더이상 오지말라고 한다

 

 

무엇인가 만든다 또다른 모습으로 바뀔것같다

 

 

 

산악 안내원은 길을 재촉한다 안개를 가르며 야생화가 반기는 사면을 따라 그곳으로 스며듭니다

 

 

 

 

 

 

 

아직 녹지않은 눈 - 자연에 참모습

 

 

안개가 거쳤다 끼었다 반복한다 저기보라 계단으로 올라 다시 저길을 따라 돌아가기엔 아쉽지않겠는가?

 

 

 

 

 

 

아침이 가져다준 행운

가슴이 저리고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백두산 그리고 천지

 

 

 

 

 

 

 

 

 

 

 

야생화가 손짓하듯 너울거리며 천지를 바라보고

 

 

 

 

 

청석봉 다시또 구름 모자를 쓴다 바람도 새차게 몰아치고

 

 

 

 

 

 

 

 

 

 

 

백번에 두번에 밖에 볼수 없다는 천지

야생화가 그 품격을 높이고

 

 

 

 

 

 

 

 

 

 

 

 

 

 

 

 

 

 

 

송강하로 흐르는 천지 너른 평원을 이루며 야생화 천국

 

 

 

 

 

분단에 서러움 북녁땅 백두산 최고봉 장군봉 2,749m

 

 

꿈을 찾아 가는길 - 아침

 

 

 

 

 

 

 

 

 

 

 

 

백운계곡을 힘차게 내리고 다시 백운봉으로 가는 안부도 가기전 위용을 과시하듯 힘을 모아주신다

그래도 이렇게 좋은걸

아주 빠르게 가다 조금 느리게 천천히 같이 가는길

부실한듯 하지만 오찬에 기쁨으로

 

 

 

 

백운봉(장백산)을 오르며 녹명봉, 용문봉, 관일봉을 바라보고

 

 

 

 

 

 

휘몰아친 거센 바람 금방이라도 천지로 쑥 날려버릴듯

 

 

 

 

 

 

 

 

 

 

 

보면 볼수록 보고픈 사연들

 

 

 

 

 

 

 

 

계속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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