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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산, 국망봉, 민둥산, 청계산
산토끼 김용오, 녹천 김응록, 땅끝 노경진, 표온길, 가자 안창섭(나)
- 06:10 광덕고개 - 07:04 백운산 - 07:22 삼각봉 - 07:41 도마치봉 - 07:50 도마치 샘 - 08:03 도마봉 - 08:54 신로봉 - 09:04 돌풍봉 - 09:51 국망봉 - 10:25 견치봉, 개이빨산 - 10:54 민둥산, 민드기봉, 점심 25분 - 11:53 도성고개 - 12:13 백호봉 - 12:21 강씨봉 - 12:55 한나무봉 - 13:00 오뚜기령 - 13:27 귀목봉 갈림길, 명지지맥 갈림길 - 14:16 청계산 - 14:57 길마재 - 14:17 길매봉, 17분대기 - 16:14 노채고개, 387번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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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2011. 04. 23(토)
산 행 지 : 한북정맥 2구간 광덕고개~노채고개 : 
날 씨 : 흐린후 맑음
조 망 : 오전 안개 오후좋음
산행거리 : 도상 27.8km GPS 30.3
누 구 랑 : 광주 아침 산악회
장거리 이동에 장거리 산행이다
아름다운 산행을 위해 접속구간을 최소하여 오뚜기 고개에서 노채고개까지 연장하여 진행한다
8구간에서 7구간으로 조정하여 진행합니다 아름다운 동행이 될것입니다
광덕고개 조금은 쌀쌀하고 안개가 자욱합니다
장거리산행이기에 오히려 물부족없이 진행할 수 있어 참으로 행운인듯합니다
백운산에 50여분만에 가벼운 발걸음으로 오릅니다
자욱한 안개속으로 질주합니다
이 무슨 행운입니까 4월 23일에 상고대라 자연에 감탄할 따름입니다
역시 아침은 행운입니다
아침과 함께하면 행복합니다
그저 탄성이 터져 나올뿐
오~~~~~~~~호~~~~~~~~
내고향 남쪽에는 벗꽃잎이 눈처럼 날려 이런 모습인데
여기 아침이 가는길엔 상고대가 새찬 풍파에 떨어지고
스승와 제자
참 보기좋습니다 무한 발전하는 우리네 희망
오수를 즐길까
초병에 눈동자인가
이것도 행운이지요 물이 펑펑 쏟아져 내리고
한모금 꺄~~~ 좋고 좋다
또 하나에 행운이 시작됩니다 우리는 복받은 산님들인가 봅니다
08시가 너머가면서 이렇게 살짝 치마끝을 올리듯
상고대가 장관을 이루어도 봄은 옵니다
차디찬 메마른 가슴에 피어오른 님이여
우리네 동행 젊은피는 신났습니다 그대에게 보낸 자연 인사
어찌 이리 그려낼수 있을까
그 사이 빛에 향연이
자연에 신비로움에 뭐라 해야 할지
누가 표현해 주삼
봄은 왔건만 철갑옷을 두른듯 피어난 상고대
국망봉 가기전 어느 조망터에서 포천시 이동면 일원
돌아본 국망봉, 견치봉
화학산 방향
하늘도 길도 열어줍니다
상큼한 아침을 맞이하는 아침님들을 반깁니다
가야할 한북정맥 2구간 마루금
가운데 멀리 운악산까지 조망됩니다
오뚜기고개
여긴 접속구간이 길어집니다
우리는 현명한 판단과 뛰어난 기획
가운데 멀리 국망봉 까지 지나온 마루금
명지지맥 귀목봉 갈림길
귀목봉
다녀오기엔 쬐금
여긴 이제야 생각나무꽃이 피어오르고
야생화 군락지
너가 희망이로구나
이리보고 저리보고
위쪽 지나온 마루금 국망봉 저멀리
아래 명지지맥선과 화학산
필로스컨트리클럽인지 일동레이크컨트리클럽인지
녹색빛이 새롭습니다
지나온 마루금이 한눈에 조망됩니다 국망봉이 높긴 높은가 봅니다
가야할 마루금 운악산이 아주 가까히 다가온것이 오늘 날머리 저아래 인듯
김매봉도 뽀쪽
청계산도 뽀쪽
저기서 길매봉으로 티롤이안 브릿지를 해도 될듯
가평군 하면 방향
모두 손잡고 함께 갑니다
운악산
머나먼길 함께해서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상고대에서 야생화 긴여운 남긴 조망
아침이기에 이런 행운도 함께하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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