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지리산

지리산 칠암자 - 비우며 떠난길

가자 안창섭 2011. 1. 5. 11:41

 

 

 

 

 

       일     시 : 2011. 1. 1(토) - 신묘년 첫산행

 

       산 행 지 : 지리산 칠암자

 

       날     씨 : 맑음

 

       조     망 : 좋음

 

       누 구 랑 : 녹천, 바람꽃, 단미, 야생초, 임진강, 착칸이, 가자(나)

 

       산행시간 : 8시간 27분 [점심 및 휴식 포함]

 

       산행구간

        - 08:33  해탈교

        - 08:39  실상사

        - 09:23  약수암

        - 09:33  삼정산 능선

        - 11:20  정성재

        - 12:03  삼불사, 점심 1시간 20분

        - 14:11  문수암

        - 14:52  상무주암

        - 15:34  빗기재

        - 15:55  영원사

        - 16:19  도솔암 초입

        - 17:00  음정         

 

 

 

 

 

 

신묘년 첫산행 지리산 칠암자 - 비우며 떠난길 이란 테마로 찾아듭니다

연일 엄청난 눈이 내려서 인지 동행인이 많지않습니다

약속은 지키기 위해 한다고 했지않은가요

지리산을 찾는 산님들이 폭설로 취소를 하는듯합니다

우리네 아침을 길위에 길을 찾아 어김없이 출발합니다

 

 해탈교

 

 

 칠암자 중 첫번재 실상사 지리산 남쪽으로 길상사가 있습니다 - 어떤 인연인지?

 

 

 

아침 햇살을 받으며 보살님이 담아준 기념사진

 

 

 

 

 오늘에 산행대장 녹천부회장님

도로 결빙으로 조심조심 오느라 시간이 지연되었습니다

 

 

 

약수암

아니온듯 조용히 밀어봅니다

 

 

 

 

 

 

 

 합장하며 마음을 다스립니다

아무도 걷지않은 길을 따라서

 

 

 산행거리가 조금 적을듯하여 도마동으로 가지않고 바로 삼정산 능선으로 어프로치 합니다

등로에 쌓인 눈으로 진행이 많이 더딥니다

 

 

 번갈아 가며 럿셀로 합니다 바람꽃 부회장님에 힘찬 럿셀

우리는 행복합니다

 

 

 남원 인월과 저멀리 덕유산이 저만큼입니다

 

 

 좌측 백운산(902.7m) 우측 삼봉산(1186.7m) 등구재를 사이에 두고

 

 

 지리산 태극종주길중

바래봉, 덕두산

 

 

 험난함도 가벼운 몸놀림으로 갑니다

 

 

 

 

 

 숨은그림찾기

삼불사와 문수암이 거기있습니다

 

 

 

정성재

자연에 조화

여기서 바로 삼불사로 향합니다 눈덮힌 등로가 많은 시간을 가져갑니다

 

 

착칸이님

 

 

 

 

 

 

 

 야생초 대장님

야생마처럼 여기저기를 비우며 헤쳐봅니다

 

 

 

 

 

 

 

 

 이런 크레바스를 헤치며 길을 따라 비우며 갑니다

 

 

 

눈덮힌 이정표를 확인하고 삼불사를 향한 고행길

험난함에 많이 지쳐합니다 마음 한켠엔 미안함이 자리합니다

 

 

 

 

 

삼불사

누가 주인이고 누가 객인지?

 

 

 

 

 

조망이 아주 좋습니다

 

 

 

 

 바람꽃님표 떡국과 향기 입안 가득 머금습니다

 

 

 문수암으로 가는길 미끄러지고 기우뚱 거립니다

 

 

 문수암

스님이 마당에 쌓인 눈을 치워주길...

깔금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해우소 가는길도 공양한듯 치워습니다 

 

 

 

 

 

 

 

 

 

문수암에서 바라본 지리

 

 

 

 

 

 

 

 

 

 

 

상무주암을 향해서

 

 

 

 

 가는길에 지리가 한눈에 다가옵니다

 

 

여기서 바라본 형제봉

형제처럼 바위가 양쪽으로 있기에 형제봉이라 한다고 합니다

 

 

 

상무주암

 

 

 

 

 무언의 빗장 - 세속인 어디로

 

 

 

 

 

 

 

 

 

 

 

 

 

 

 

 

 

 

 

 

 

 

 

 

 

 

 

 

 

 

영원사

 

 

 

 

 

 

 

 

 

 

 

 

 

 

 

 

 

 

 

 

 

 

 

눈덮힌 삼정산 능선과 여유로운 산행으로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습니다

도솔암을 가야하는데 여의치않은 여건으로 양정마을로 하산합니다

칠암자를 못다 답사하여 죄송합니다

더 좋은 기회에 와운마을에서 칠암자를 따라 다시 모시겠습니다

함께해주신 아침님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