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 12구간 방아재~방축리

 

 

 

▣ 호남정맥 12구간 방아재 ~ 방축리        ▣ 일     시 : 2009. 10. 17(토)        ▣ 누 구 랑 : 나홀로        ▣ 날     씨 : 비오고 흐린후 맑음        ▣ 조     망 : 개스        ▣ 도 업 명 : 순창, 독산        ▣ 산행거리 :  도상 약 20km,    산행실거리 약 27km        ▣ 산행시간 : 정맥 약 7시간 30분 기타 포함 9시간        ▣ 산행구간 ☞ 연산, 통명지맥(꾀꼬리봉), 무이산, 설산, 서암산, 봉황산          방아재 - 1.1[25분] - 연산 505.4m ~ 통명지맥 꽤꼬리봉 ~[왕복 60분] -          [40분] - 과치재 25번 호남고속도로 15, 13번 국도 (도로변 12분) -           2.4[76분] - 무이산 304.5m - 1.8 [37분] - 괘일산 446m - [60분] -          설산 52.6m - 3.2[76분] - 서암산 456m - 2.8[50분] - 봉황산 235.5m -           2.5 - 315봉 - 2.0 - [82분] -방축리 24번 국도

 

 

 

 

         어제밤에 무서운 비바람소리에 잠을 설친다

         오늘도 지각 택시를 타고 홈플러스 앞 한참을 기다리니 303번 버스가 도착 방아재를 물어보니 기사님이 모른다

         어느 승객 어르신이 알려주신단다 40여분을 달려 방아재 도착 어제 밤에 흔적이 거리는촉촉하고 낙엽이 우수수 떨어져 있다

         스산한 분위기다 아직 몸은 묵직하다 여독이 아직

 

         도상거리 약 20km 조금 여유롭게 출발한다

         08:45분 방아재 출발 어어 이상하다 마을이 나온다 묘목과 대나무밭 샛길로 들머리를 잡아야 하는데 잠깐 사이에 도로 그자리

         아침부터 이상다

 

 

 

 

 

 

 

         산토끼 고문님은 한시간전에 방아재에서 유둔재로 그 흔적

 

 

 

 

 

 

 

 

          연산 505.4m 09:23분

          아직 안개가 자욱하고 이슬이 남아있다 통명지맥을 쬐끔만 갈려고 꾀꼬리봉으로 가봅니다 근데 나도 모르게 계속갑니다

          쯔쯔쯔 미친* 거시기 넘 여유를 부립니다 지맥 한시간 놀기

 

 

         연산에서 바로 내려 묘지에서 오른쪽은 통명지맥과 방아재로

 

 

          정면 저 소나무 방향으로 맥

 

 

            놀아버린 한시간을 찾기위해 속도를 내는데 앞에 누군가 화들짝 나타납니다 반갑고 서로 놀라고

            직장 선배님 세분이서 과치재에소 오신단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생각지도 않은 등로에서 마주치니 너무도 반가웠습니다

            담소를 나누기도 전에 비가 내립니다 서로 즐산을 기원하며 

 

 

           이래서 어제 오늘 첨으로 나도 한컷

 

 

 

         담아준 사진도 받았습니다

 

 

 

 

 

 

 

 

         과치재가 바로 저기

         등로는 오른쪽으로 한참을 내려 지하차도를 건너 신촌주유소로

 

         국도를 지나는데 어느 택시 기사분이 차를 세우고 홧팅하란데 네 땡큐

 

 

 

 

 

 

 

         신촌주유소 길모퉁이 무이산 들머리

 

 

 

          과치재에서 얼마오르지않아 소나무 벌목으로 등로가 사라지고 없습니다

          아이구 징합니다 사라진 등로를 찾지도 못하고 그냥  치고 갑니다 무릎넘는 러셀을 하는것 처럼 힘겹습니다 애이구 과일하나 먹고

 

 

 

 

 

           304.5m무이산 12:15분 시간이 많이 지체되고 있습니다

           영 속도가 나질않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나에 속도는 사라지고 자꾸만 느려지는것 같습니다

           다시 재충전을 시도봐야 겠네요

 

 

 

 

 

 

 

 

 

 

 

 

 

 

 

 

 

 

 

 

 

 

 

         괘일산에서 무등산 까지 조망됩니다

         한참을 눈바라기하고

 

 

 

 

 

 

 

 

 

 

         설산이 우람하게 서있습니다

 

 

 

 

 

 

 

 

 

 

 

 

 

 

 

 

 

 

         병이 도진가 봅니다

         설산 한바퀴 돌기 합니다 갈길이 멀기만 하는데 미쳤습니다

 

 

 

 

 

 

 

 

 

 

 

 

 

 

 

 

 

 

 

 

         서암산 오르는 식수

         설산에서 서암산이 왜 이리도 멈니까? 지 복이제 뭐하러 설산을 돌아 그냥 갔다만 오지 바브

 

 

 

 

 

 

 

 

 

 

 

 

          서암산을 가파르게 내려 과수원 가운데를 가로질러 아래 사진 농원옆으로

 

 

 

 

 

          위로 나오고

          아래로 들고

 

 

 

 

 

 

 

 

 

 

 

 

 

         산토끼 고문님에 전화가 온다

         이목고개에서 조심하란다

         혹 여기를 말씀하신지 직진하면 대나무 울타리 옆으로 맥

 

 

         마을로 내려가는 길

 

 

         반대로 내리는 길

 

 

         봉황산 방향 하우스가 있고 폐 타이어가 있다

 

 

 

 

 

         이런 소나무 묘목 밭 가운데로 이어지고

 

 

 

 

 

 

         12번 88고속도로 아무리 내려보아도 갈길이 아니보인다

         도로옆에 앉아 물한모금 먹는데 도로 순찰대가 싸이렌 소리를 크게 내며 달린다

 

 

        동북쪽 방축리 방향으로 조금내리면 아직까지는 넘을수있다

        앞으로 4차선 확장이 되면 멀리 돌아야 할듯

 

 

 

 

 

 

 

 

 

 

 

 

 

 

         이 절개지를 보고 건너갔다 건너와야 되는데 별 의미가 없다

         바로 고속도로 옆길로 바로 오른다

 

 

 

 

 

 

 

         어제 내리던 덕진봉이 우람하게 버티고 이제 다왔다 봅니다

 

 

 

        오늘도 이렇게 약간에 어둠이 내려서야 도착합니다

        비도 만나고 이슬도 털고 여기저기 여유부리다 쌩고생도 하고 보람찬 하루를 정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