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 2008. 11. 2(일)
▒ 산 행 지 : 구봉산
▒ 날 씨 : 흐림
▒ 조 망 : 자욱한 개스
▒ 산행구간 : 양명교 주차장 - 1봉 - 2봉 - 3봉 - 4봉 - 5봉 - 6봉 - 7봉 - 8봉 - 구봉산(1,002m) - 천황사 - 주차장
자욱한 개스로 조망도 없고
달래줄 것도 없다
두시간여를 달려 이곳
양명교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체조를 하고 들머리에 왔습니다
가야할 구봉산을 바라보고 양명교를 지나가고 있습니다
↓ 들머리 좌측에 감나무가 멋있습니다
어릴적 감똥(감꽃)을 먹고 자라 나이기도 한다 그저 정감으로만 생각하기엔 너무도 많은 추억이 있다
↓ 그냥 모두를 뒤로하고 여기 쉼터에 올랐습니다 땀이 나고있습니다
내맘에 열정도 다시 태워 볼렵니다
자욱한 구봉산을 바라봅니다
↓ 1봉 소나무에서
↓ 2봉 돌탑
↓ 가물어서 이렇게 단풍이 색도 담기전에 말라가고
우리네 산천초야도 물부족이란 단어가 ....
일기가 좋으면 풍광이 이만한곳도 없을것을...
저기저 벼랑끝에 내맘도 달렸나봅니다
아침
누구에게 힘겨움을 얘기해야 하나요
난
너에게
8봉에서 구봉산은 이런곳을 올라야 합니다
이마에 땀방울을 닦아봅니다
↓ 똘똘이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언제 아침에서
뵐수 있기를 기다립니다
↓ 누군가 표지석위에 표지석을 올렸습니다 더 높아졌습니까?
천황사에 도착했습니다
800년된 전나무 은행나무 등이 아주 좋습니다
사찰은...
↓ 토담을 아주 오랜만에 만났습니다
↓ 처마끝에 메달린 메주가 나를 반갑게 합니다
어릴적 방에 메주 냄새가 진동하면 코를 막고 다녔던 유년시절을 그립니다
된장국이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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