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 2008. 10. 26(토)
◈ 산 행 지 : 월출산
◈ 날 씨 : 맑음, 조망 좋음
◈ 산행시간 : 6시간 40분[후미기준]
◈ 산행구간 : 천황사 주차장(09:19분) - 장군봉 510m(10:39분) - 바람폭포 갈림길(11:21분) - 통천문(11:47분) -
천황봉 808.7m(11:50분) - 바람재(12:53분) - 베틀굴(13:02분) - 구정봉 738m(13:10분) - 미왕재 헬기장
(13:49분) - 노적봉 520m(15:52분) - 상견암(15:24분) - 도갑사(15:50분) - 도갑사 주차장(16:11분)
◈ 참석인원 : 아침산악회 17명
◈ 행정구역 : 전라남도 영암군
백두대간을 마치고 편안한 마음으로
월출산을 찾았습니다 그동안 모든일정들을 미루어두어서 인지
분주한 일상으로 많은 회원이 참석하지못했습니다
마음만은 여기에 있었을터인데...
청명한 가을 하늘입니다 멀리는 안개가 조금 있지만
그래도 조망이 아주좋습니다
그동안 백두대간을 하면서도 아침이 가는길에는
많은 도움이 있었습니다
그들에 마음이 따뜻했기에 더욱 갑직것일것입니다
↓ 장군봉 광암터 방향으로 어프로치 합니다
약간에 난이도 넘으며
거친 숨을 몰아쉬어봅니다
아슬아슬한 슬랩을 치고 오르며 멋진 풍광을 기대합니다
고생에 보람을 이렇게 환한 미소로 대신합니다
저기저 건너편 암릉에 우리네 아침님들이 있습니다
멋진 풍광을 그리며
암릉과 잘도 어울립니다
극심한 가뭄으로 단풍을 물들기도 전에 말라 비틀어져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아주 멋집니다
녹음이 짙은 계절에는 그 나름대로 멋이 또 있습니다
겨울은...
↓ 사자저수지가 보이고 그앞에 영암 실내암장도 보입니다
암릉에 모습을 담고 또 눈에 익힙니다
바람폭포와 천황사 방향입니다
↓ 혼자는 외로울까봐 함께 합니다
우리 아침이 반갑습니다
↓ 좌로부터 연실봉, 매봉, 사자봉, 달구봉?
맛깔스런 과일 군침이 돕니다
야생마 같습니다
↓ 장군봉?
위험을 무릎쓰고
그래도 좋습니다
아침이 있기에 가능합니다
마지막 고비를 넘습니다
로프가 있지만 약합니다
그래서 슬링을 걸어갑니다
두시간여를 헤쳤습니다
사자봉이 쭈욱 늘어섰습니다
↓ 11:47분 통천문
11:50분 천황봉입니다
수많은 산객들로 빈자를 잡기가 어렵습니다
↓ 저앞쪽 뾰족한곳이 노적봉입니다
오늘 가야할 길입니다 좌측 먼곳 주지봉
영암 들녁과 영산강이 조망됩니다
↓ 향로봉 구정봉 그가운데 안부는 바람재
↓ 천황봉 안내판뒤로 성전과 서기산으로 이어지는 땅끝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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