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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용버섯(노루궁뎅이)

가자 안창섭 2008. 9. 1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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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염, 항균 효과 탁월한 산삼보다 더 귀한 버섯


노루궁뎅이 버섯은 가을에 활엽수의 생목, 죽은 나무 위에 발생하는 목재 백색 부후성 버섯이다.

분포는 한국,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유럽, 북아메리카 등이다.

노루궁뎅이 버섯은 식용이 가능하며 약선 요리에 이용되고 있다.

중국에서는 통조림 식품으로 개발하였다.


항종양, 항염, 항균, 소화촉진, 위점막 보호 기능 증강, 궤양 치유 촉진, 면역 증강의 작용을 한다.

주로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만성위염, 만성위축성위염, 식도암, 분문암, 위암, 장암에 효과가 있으며,

소화불량, 신경쇠약, 신체허약을 다스린다.

노루궁뎅이버섯은 아가리쿠스버섯(10.4g)의 3배이상 들어 있는

헤테로 ß-D-글루칸(글리칸, 다당류)의 경이로운 함유량(34.4g/100g)으로

사람의 몸안에 원래 갖추고 있는 면역기능을 활성화시켜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고,

쥐를 통한 실험결과 ß-D-글루칸은 높은 항암효과를 지니고 있음이 증명되었다.

민간처방에 의하면 소화불량에는 누루궁뎅이버섯 말린 것 60그램을 물에 달여서 1일 2회 복용한다.

신경쇠약이나 신체허약자는 노루궁뎅이 버섯 말린 것을 150그램을 닭과 삶아 달여서 1일 1~2회 복용한다.

그리고 위궤양에는 말린 것 30그램을 달여서 1일 2회 복용한다.




1978년에 출판된 <중국 약용진균>이라는 책에서는

"소화불량, 위궤양, 신경쇠약, 신체허약에 효과가 있는 약용 및 식용버섯"이라고 극찬하고 있다.

노루궁뎅이버섯에 들어있는 성분에 관해서 일본 학계의 최근 발표를 보면

헤리세논과 에리나신류는 뇌세포 활성화, 치매에 효험이 있고, ß-D-글루칸류는

강력한 항암 효과를 발휘하며, 활성 산소를 신속히 제거하고

체내의 면역력을 대폭 높여주어 모든 질병을 예방하고 치유하는 놀라운 효력을 발휘하고 있다.

갈락토실 글루칸(75.9%)과 만글루코키실칸(73.0%)의 이 두가지는 노루궁뎅이 버섯에만 들어있는

특유의 활성다당체로 항종양 억제율이 다른 것에 비해 현격하게 높다는 것이 밝혀졌다.



지금까지 노루궁뎅이버섯이 인체에 미치는 효능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강력한 항암제로서, 소화기계 암인 식도암, 분문암, 위암, 장암을 다스리고

소화불량, 위궤양, 신경쇠약, 신체허약, 자양강장, 치매, 뇌내 호르몬 촉진으로

머리를 좋게하여 공부하는 수험생에게 좋다.

 

당뇨병, 고혈압, 성인병, 면역력을 튼튼하게 하여 면역과민반응을 잡아주는

호메오스타시스(生體恒常效果)증강으로 알레르기 질환이나 아토피성 피부염에 좋은 반응을 보인다.

최근 의학계에서는 "모든 질병의 90%까지는 활성산소가 원인이다"라는 말을 함으로

지나친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며, 독성을 없게하는 효소인 SOD는 아가리쿠스 버섯이 4.800단위/G인데 반해

8,900단위/g의 높은 수치로 세포의 산화를 막고 노화와 발암을 방지하고

세포가 젊어지는 효과까지 있다고 발표되고 있다.

자연산 노루궁뎅이버섯은 매우 희귀해서 산삼보다 더 귀하게 취급된다.

한국에서도 야생 노루궁뎅이 버섯이 자생하고 있으나 발견하기가 쉽지 않고 구하기가 희귀할 따름이다.

현재 일본에서 재배방법을 이용하여 생산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재배하여 고가로 판매되고 있는데,

2003년도에 인터넷상에 올라온 시중 가격을 보면 1킬로그램에 약 100만원선 안팎에 거래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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