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산, 연인산

 

  ☆ 일      시 : 2008. 6. 7(토)

  ☆ 날      씨 : 맑음

  ☆ 조      망 : 개스로 먼거리 조망 불량

  ☆ 산 행 지  : 명지산, 연인산

  ☆ 산행거리 : 도상 16.5km, 실측 18km

  ☆ 소요시간 : 5시간 50분(A팀 기준)

  ☆ 일      행 : 빛고을 토요산악회 41명

  ☆ 행정구역 : 경기도 가평

  ☆ 산행구간

      명지산 주차장(11:07분) - 2.6km - 명지폭포(11:47분) - 1.0km - 갈림길(12:06분) - 1.0km - 4봉(12:48분) 점심 - 1.3km -

      명지산 1,267m(13:28분) - 1.2km - 2봉(14:04분) - 0.7km - 3봉(14:29분) - 1.4km - 아재비고개(14:51분) - 3.3km - 연인산

      1,068.2m(15:42분) - 0.9km - 장수샘(16:07분) - 2.9km - 백둔리마을(16:55분)

  ☆ 운      영 : 비엔날래 05:45분 출발 5시간 소요

  ★ 예기치 못한 일기로 인한 지리 태극 종주 실패로 황금같은 연휴가 아쉽다 지친 몸을 추스리고 일들을 처리하고 에코총무에게 쪽지를 보냈다 몇시간 뒤에 자리가 있다는 연락에 얼마전 우정산행이후로 다시 빛토와 아름다운 동행을 한다 장거리라 힘들것 같다 버스를 타는게 참 힘들다 다리를 쭉 펼수가 없어 언제나 무릎이 아플정도다 오늘도 예외는 아니다 대도시의 교통체증은 갈길먼 우리를 더디게 한다 빛토 회원들도 많이 바뀌었다 몇몇 낯익은 얼굴이 있는가 하면 전혀 모르는 분들도 많이 있다 이게 세상에 흐름이다 초입부터 헉헉거린다 날씨가 덥다 여름은 엄청난 땀을 흘리는 나로선 지치고 어렵다 하지만 산이 거기에 있기에 오늘도 이렇게 찾았다 명지폭포에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또다른 어프러치를 한다 갈림길에서 풀잎이 망설린다 거침없이 난 4봉쪽으로 가자고 한다 힘이 든가 보다 깔끄막을 한참오른다 아마도 여기가 선두인듯 싶다 4봉 고갯길에서 모두다 뒤로하고 시원한 바람이 있는곳에 자리를 잡고 만찬 준비를 하고있다 님들이 오고 진수성찬을 즐기고 명지산을 향한다 4봉까지 오면서 얼마나 힘이들었는지 다를 땀으로 번벅이다 명지산에 도착하니 호산님 무등이님 등이 오른다 어찌된일인가 갈림길에서 계곡선을 택한것이다 산행중 계곡선에서 마지막 봉우리에 오른선은 엄청난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그만큼 가파르기 때문이다 아마도 그들은 생각했을것이다 이렇게 또 하나의 산을 배워가는것이다 누구가 처음은 어렵다 조금씩 하나씩 배우고 익히면 언젠가 진정한 산꾼으로 거듭날것이다 오늘 뒷풀이가 죽인다 부친개다 와~~~ 다른것도 힘들터인데 부친개까지 그야말로 진수성찬이 아닐수 없다 앵두 총무님이 이렇게 준비를 했다고 한다 그런 봉사의 아름다운 마음에 깊은 감사를 느끼며 시원한 막걸리에 부친개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비록 이글을 볼수있을지는 모르지만 감사한 마음 다시금 가슴깊이 새깁니다 항상 언제 어느곳에 있든지 즐산 안산하시고 행복한 나날이 계속 되시길 기원합니다 빛토님 홧팅 함께 동행했던 모든 일들 참으로 깊이 간직합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영원한 우정 진정한 산꾼으로 자주 뵙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