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 2008. 5. 23(금) ~ 24(토) 무박
⊙ 산 행 지 : 백두대간[도래기재 ~ 화방재 : 구룡산, 태백산]
⊙ 날 씨 : 맑음(산행하기 아주좋음)
⊙ 조 망 : 좋음(먼곳 불투명)
⊙ 산행거리 : 도상 23.6km[실제 24.6km 두리봉 0.5km 왕복]
⊙ 소요시간 : 9시간 8분[선두 7시간, 후미 10시간 14분]
⊙ 일 행 : 광주아침산악회원 27명
산나그네, 시째, 만석꾼, 산토끼, 안개, 무늬, 새벽이슬, 시내산, 산지기,
꽃띠, 김행우, 녹천, 정산, 산들바람, 고산자, 무석, 바람꽃, 늘푸른나무,
산책, 무등이, 하하, 풀잎, 착칸이, 게릴라, 황비홍, 목포노선생, 가자(나)
⊙ 행정구역 : 강원도 영월, 태백, 경북 봉화
⊙ 산행구간 : 도래기재(05:00분) - 5.2 km - 구룡산 1,345.7m (06:51분) - 3.0km -
곰넘이재(07:59분) - 1.9km - 신선봉(08:32분) - 5.1km - 깃대배기봉
1,370m(10:54분) ~ 0.5km ~ 두리봉(11:04분) - 4.0km - 태백산 1,560.5m
(12.:30분) - 3.5km - 화방재(14:08분)
백두대간에 꿈을 이루기 위해 아침전사들이 천상화원을 이룬 구룡산과 태백산을 향한다
기라성 같은 선배산우님들과 우리에 젊은피 황비홍님까지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육산에 푹신함을 지어 밝는다
밝은 미소로
금강송을 보호하기위해
우회계단을 만들어 놓았다
아침~~!!!
햇살이 아침 전사를 비추고
푹신한 육산을 형제자매처럼
다정하게 걸으며
수많은 얘기꽃을 피우고
장성급 호텔
비박장소를 지나며
구수한 입담에 마음이
절로 설렌다
그들은 미소삼총사란다
지난 대간길에 철쭉만은 못하지만
이리도 곱게 피어났다
(큰)앵초
공부합시다 - 공부합니다
태백산과 함백산
앞으로 가야할 대간 마루금
기다리며 후미도 함께 구룡산에서
모두다 구룡에서 뵙고
다정하게 한컷 담으며
풍광이 참으로 아름답구나
대간길이 방화선이
방치된 방화선 나무는 그생명이 묘현하다
아무리 힘이 들어도
카메라 하고는 무지 친하다
선생님
대간 남진을 이제 지리산 마지막구간만 남으셨다고
바로 이어서 우리와 함께
머나먼 강원도 북진을 진행하시고 있다
무릎이
보호운동을 꾸진히 하심이 어떨지요
비닐봉지에 산나물이 가득이군요
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지천인 나물을 아주 조금 채취하고
담 구간 도시락 반찬일까?
깔끔하게 정비된 등로
더이상은 손상되지 않았으며
대간길이 딱 버티고있는 묘
여기가 신선봉입니다
동무를 부르고
소박하지만 깨끗한 웃음길따라.. 미나리냉이
잘 정비된 산죽길 그리 오래되지않은듯
만찬에 시간이다
아차
들켜군요
훔쳐드신것은 아닌듯...
차돌은 누군가 빼가고 없다
많이 힘이드신가 보다 꿀맛같은 단잠
어제밤 제사로 설친 잠이 오늘 고행길이로다
앵초
모두가 동무다
보기만해도 편하고 부드럽다
꽃중에 꽃
아침에 미인들
이뽀
두리봉을 신나게 달려갔더니
이러습니다
어떤것이 만는것인지~~~?
강원도에서
산림청에서
고개가 까우뚱???????????
잘 다듬어진 등로
부쇠봉을 지나야 대간길인걸
예전엔 길이 없어
헤메이고
잘 정비된 길을 찾아가지만 돌아오는이도 있고
이렇게 새로운 표지석도 만들어 놓았다
부쇠봉 아래 헬기장
대간길은 좌로
바람꽃님에 환희찬
모습이 떠오릅니다
소녀같은 그녀
청초하고 어여쁜 나도옥잠화 벌써 몇송이가 피었네요..
여기 중북부는 봄이 늦다보니 꽃들도 바쁩니다
태백산 정상부쯤에 여기저기 많이도 피어있던 귀룽나무 - 송알송알 꽃들이 포도송이 같습니다.
시원시원한 잎사귀.. 박새
부쇠봉
지나온 대간길
깃대배기봉 ...
문수봉이 새찬 눈보라을 맞으며
걸어야 제맛일까?
수많은 산객들
누군가 애절한 기도를 하고
마음을 비우니 한꺼번에
아들이 둘씩이나
축하합니다
요놈들 여기까지 고생했다
장군봉을 향한 울님들
천상화원에
펄썩 깔고 앉은 야생화
어찌할꼬~~!!ㅋㅋㅋ
조용한 바램
장관을 이루고
유일사로 내리는 수레
가야할 능선을 잡아보고
자연속에
꽃 과 꽃
지친 목소리로 소원을 빌고 또 빌며
사길령에 호젖함
광야를 달리듯
거대한 자연속으로
오늘에 종점
울 애마도 보이고
수고들 하셨습니다
엉청난 질주로 많이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분명 오늘보다 내일은 더좋을것입니다
함께해주시기에 있고
같이 하기에 즐겁습니다
이놈(가자)은 참으로 행복한 놈입니다
담구간 들머리
고생하셨습니다
미안한 마음알�~~!!
힘내세요
홧~~팅
산책 총무님이 준비해주신 뒷풀이 참 맛있습니다
대간길에 누구나 똑같이 힘겹지만
이렇게 횐님들을 위해 먹거리는 물론 안살림까지 해주신 산책총무님~~!!!!!
고맙고 감사한 마음 다시한번 마음깊이 새깁니다
안산에서 홀로 대간 진행중이란다
홀로산행만 했는데 구룡산에서 만나 이렇게 함께했습니다
구수산 전라도 사투리와 넉넉한 마음이 좋아
입가에 미소를 계속지으며
산에 있으면 다같이 친구입니다
대간에 꿈 꼭이루시고
항상 안산 즐산하시길 기원합니다
미소지은 하하님
지송~~~합니다
지친 몸을 닦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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