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백두대간

백두대간[늘재~대야산 - 중대봉]

가자 안창섭 2008. 4. 29. 18:21

 

  ☆ 일       시 : 2008. 4. 26일(토)

  ☆ 날       씨 : 흐리고 비, 강한 바람

  ☆ 산  행  지 : 백두대간[늘재 - 대야산 ~ 중대봉(청화산 984m/ 조항산 951m/ 

                                   대야산 931m / 중대봉 830m)]

  ☆ 산행거리  : 도상 18km

  ☆ 조       망 : 안개 가득 없슴

  ☆ 행정구역  : 충청북도 괴산군, 경상북도 문경시

  ☆ 소요시간  : 9시간 46분(후미에서 잃어버린 1시간)

  ☆ 일       행 : 21명(백수대간, 산토끼, 안개, 시내산, 산지기, 꽃띠, 무늬, 녹천, 포시즌,

                      산들바람, 고산자, 바람꽃, 호산, 무석, 게릴라, 늘푸른 나무, 산사랑,

                      무등이, 착칸이, 풀잎, 가자)

  ☆ 산행구간  : 늘재(07:50분) - 정국기원단(08:21분) - 청화산(09:08분) - 갓바위재

                      (10:37분) - 조항산(11:10분) ~ 잃어버린 1시간 ~ 고모령(12:48분) -

                      밀재(14:04분) - 대야산(14:53분) - 중대봉(16:14분) - 삼송리(17:36분)  

 

  ※ 지난 1월 12일 16명의 아침전사가 출동하였다 엄청난 눈보라를 헤치며 앞으로 

      전진에 전진을 하였것만 대야산 직벽을 넘기에는 아직 허락을 하지않았다 이제

      그곳을 다시 우리가 찾아간다 

 

 

 

 

  

 

 

영동대학교에서 새로 만든 안내석이다

성황당앞에

이제 건립한듯 하다

 

 

 

 

 

 

 

 

 

늘푸른 나무님

구수하고 담백한 입담에

함께하면 즐겁다

진솔한 미소가 예쁜님...

 

 

 

낙동강과 한강의 분수령이다

속리산을 넘으며 여러곳의 분수령을 지났다

 

 

 

 

우리에 영원한 선두(일명 질주조)

산토끼 고문님

오늘도 활기찬 모습입니다

 

 

 

 

밤티재, 문장대, 속리산으로 가는길이다

늘재 건너편으로 발길을 잡은다

 

 

 

 

들머리

마사토길을 따라 비를맞으며

출발한다

그곳을 향해서...

 

 

 

 

 

늘재 성황당 앞에

320년된 음나무

 

 

 

 

 

벌써 땀이 흐른다

장비를 재점검하고

재도약을 한다

 

 

 

 

 

접사를 해보지만

시원치 않다

시내산님께서 담아 오기를 기대하신다

아직 이름 생각에...

우리네 일행중에 야생화 동무가 있다

이름도 생김도 뜻도 척~척~이다

분명 이름 알려줄것이다

그래서 이것은 하나라 하자????

알록제비꽃

 

 

 

 

 

 

 

언제나 함께하면 즐거운

그이름도 거룩한 칠선녀중

3총사

 

 

 

 

 

오랜만에 호산님과 포시즌님도 함께해주셨다

포시즌님은 고향이 남쪽이렌다

고향산천을 휘돌아 마라톤을.... 대단하시다

 

 

 

 

 

거울속 그남자네요...~~!!

 

 

 

 

 

 

 

늘재  뒤돌아서서 한컷

지방도 992번가 청화산 농장인듯

 

 

 

 

 

 

 

누군가 희미한 흔적을 남기며

무엇을 찾아가는가..

 

 

 

 

오늘에 산행 포인트가 될것이다

발아래 야생화

눈을 들면 꽃길

저멀리 조망은 가슴속에...

혹 발에 밞힐세라 조심 조심 발걸음을

뛰어 놓고

 

 

 

 

진짜다

고개를 들어보니

아름다운

꽃이롤세

 

 

 

 

 

이슬을 머금은 선홍빛 진달래가 더욱 또렷합니다

당신에 미소 만큼이나 정답습니다

이렇게 꽃길을 따라 추억을 그립니다

 

 

 

 

아니벌써 청화산이다

바람이 일기 시작한다

 

 

 

 

아침에 흔적을 남기며 우리를 안내한다

뒤에 아무도 없으면

이제 거둬보자

 

 

 

 

단 한번에 걸음도 없이

대간길에 동행하고 계신

시내산님 닉이 참 좋다

 

 

 

 

 

 

 

 

 

 

 

 

 

 

 

 

또 담았습니다

이것을 이라 할랍니다

우리네 바람꽃님이 야생화 동무이자 그분야 박사입니다

알려줄것이다 댓글을 보시라

- 개봉박두 -

태백제비꽃

 

 

 

 

 

 

 

 

만삭이라고

생강나무꽃에 메달렸다

새로운 뭔가의 희망과 꿈을 안고

바람이 흔든다 한참을 기다렸는데...

 

 

 

 

미끄러운 암름이 시작이다

한걸음 한걸음 안전하게 옮겨본다

 

 

 

 

 

 

 

 안개비로 조망이 엉망이다

잠깐 보여주고 그순간 찰칵

 

 

 

 

먹구름이 하늘을 덮었다

아름다운 골체미를 감추며 말이다

 

 

 

 

촉촉한 대간길 이래서 좋다

누군가 깨끗히 청소를 했을까?

 

 

 

 

 갓바위재다

 

 

 

 

갓바위재를 조금지나 헬기장

 

 

 

 

 

 

 

 

안개 형님이 저만큼 지나가자

이렇게 꽃과 암름이 잘어우려져 있다

 

 

 

 

 

 

 

 

조항산 가는길

여기를 지나

조금만 오르면 조항산이다

오늘에 절반이다

 

 

 

 

 

 

 

 

 

 

 

 

 

 

 

조항산에 삼각점

이곳이 어디에 방향을

 

 

 

 

역쉬

삼총사의 미소를 계속된다

 

 

 

 

 

 

 

 

 

 

 

 

 

 

 

 

 

 

 

 

길을 따라

조항산을 배경으로 우리네 리본도 같이했다

잃어 버린 1시간

시계의 제로 상태에서 어디론가 사라졌다

안개는 나빠...

(형님 그안개가 그안개 아니� ~ㅎㅎㅎ)

 

 

 

 

 

 

 

여기 고모령에 앉아 허기를 채운다

백수대간 큰 형님과 둘이서 말이다

고개를 약간 돌아 앉으니 바람이 없다

참 비박하기도 좋은 자리다

발길을 재촉해본다

 

 

 

 

 

 

 

 

이끼속 물이,,,~~@

 

 

 

 

 

 

 

밀재다

이제 조금만 더가면 대야산이다

 

 

 

 

 

고문님이 자꾸 미안한 마음을 가지신다

혹여나 일행에 누가 될까봐 말이다

같이 하시자고 졸라보지만

마음이 편하지 않은가 보다

우리는 함께하기로 했고

늘 같이 걸을것입니다

더 큰 아픔이 있더라도 조금씩 나누고 ..

하나 하나 이루면서 그날이 올때까지 꼭!!!

받드시 같이 할것입니다

 

 

 

 

코끼리 바위와 대문바위

거친 숨을 몰아쉬며 한걸음 한걸음

호흡을 마추며 여기를 오른다

 

 

 

 

안개속 코끼리 바위다

콧등에도 올라보지만

어디론가 그 조망은...~~!1

 

 

 

 

 

대간님의 모습이 대간길과 참 잘 어울린다

언제나 고문님이 계셔서 좋습니다

마음이 든든합니다

 

 

 

 

아직도 내겐 젊은 피가 흐른다

 

 

 

 

 

 

 

 

 

 

 

 

 

 

 

 

 

 

 

 

 

이게 뭘까??

고개숙인 이티 같기도 하고

 

 

 

 

대문바위를

대간님과 다정하게 통과했다

 

 

 

 

에끼 ~~~~!!

이제 보인다

 

 

 

 

 

 

 

 

자일에 몸을 싣고

오르며 또하나에 한계를 넘는가

 

 

 

 

 

저멀리 월악넘어

충주호가 보인가

아~~~~

아름다운 풍경이여

눈속에 마음속에 가슴에 그린다

 

 

 

 

 

돌아서 남쪽을 보니

속리산 문장대와 형제봉까지

충북알프가 저기이구나@@@@@@

 

 

 

 

여기에 베낭과 스틱을 놓고

정상을 향한다

 

 

 

 

 

 

대야산 정상으로 가는길에 암릉

자일에 또 자일

 

 

 

 

 

 

 

 

 

 

 

드디어 정상이다

지난 겨울을 생각해본다 어려움은 넘고 넘어서

여기를 넘어

오기로 한 그곳에 님은 없었다

백시현상에 사방을 헤메이며 서로를 그리며...

 

 

 

 

울 님들에 흔적이 있다

아마도 다녀올것이다

 

 

 

 

삼각점에 중요함을 알리고

 

 

 

 

저넘에 다녀 온다

 

 

 

 

대간길은 이리로 이어간다

여기에서

수많은 산객들이 길을 잃고 헤메이다

또 다른 비경을 찾아 간다고 한다

사방으로 아름다운 비경들이니

달빛에 월령도 찾겠지...

 

 

 

 

 

 

 

 

 

 

 

 

 

 

 

 

 

 

 

 

 

 

 

 

 

 

 

이런 직벽을 오르고 또 오르며

 

 

 

 

 

 

 

 

 

 

 

 

 

 

 

 

 

 

 

 

 

 

 

 

 

 

 

 

 

 

 

 

 

 

 

 

 

 

 

 

 

 

 

 

 

 

 

아침 전사들이 대야산을 지나

중대봉을 향해

마사토 푹신함과 꽃길을 따라 간다

 

 

 

 

 

 

 

 

 

 

 

 

 

 

 

 

 

 

 

 

아름다운 소나와 잘어우러진

슬랩를 바라보며

무엇을 생각하실까~~???

 

 

 

 

 

 

 

 

왔던곳을 바라보며 담소를 나눈다

그렇게 감추었던

대 슬랩과 풍광도 미안해서일까

우리를 반긴다

 

 

 

 

보라 늠름한 아침전사들을

 

 

 

 

바위틈에 소나무

분재원에 온것인가?

 

 

 

 

 

 

 

 

 

 

 

 

슬랩구간 내리며

다음 기다립니다

 

 

 

 

 

 

 

 

 

 

 

 

 

 

 

 

 

 

 

 

 

 

 

 

원심력?

곧음?

정직함?

바른길?

 

 

 

 

바라보며 또 하나를 얻어 갑니다

함께해준 우리네 님들 처럼 호산님도 늘 건강하시고

자주 뵙기를 ....

 

 

 

 

중대봉에 대슬랩

 

 

 

 

 

 

 

 

 

 

 

 

 

 

 

 

분재 숲에

잘 어울린 님들...

 

 

 

 

 

맑기도 하다

모내기를 하자면 물을 담아야 한다

어릴적 거머리가 무거워서 논에 들어가기 무서워했던 유년시절이 있었습니다

이 맑은 물을 이대로 물려주어야 할터인테...

 

 

 

 

애마가 기다릴 삼송리 창공...

하루 여정을 풀어봅니다

 

 

산책 총무님이 준비해주신 고기와 맛있는 김치

걸축한 막걸리를 한잔 드립니다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담 산행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