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대동산 박 산행 - 백패킹

 

● 화순 대동산 박 산행 - 백패킹
● 참 오랜만에 약속을 지키기위해 대동산 박산행을 나선다
     미리 박 가능한지 인원 등을 감안한 사전 답사를 다녀왔다
    광주에서 접근성도 좋구 조망또한 무등산을 가까이서 바라 볼수 있고 만연산 수만리 화순 시가지와 저멀리 서쪽과 동쪽 별산 동악산과 그너머  지리산 노고단도 그려 보인다
인원이 9명이다 도시와 가까이 있기에 세분을 뫼시고 박지 선점을 위해 미리 도착하여 자리를잡고 다른 일행들이 오기를 기다리며 간단한소주한잔 기울린다 소라  전복 닭구이 참 이맛로다
  녹음속 신선한 공기와 무한질주만 했던 산우들과의 여유있는 향기로운 자리 모두가 편한디 편해 보인다
어둠이 내릴쯤 다른일행들이 도착한다
기름진 내음에 베낭은 내 동개기 치고 가까이다가온다 한입 꼭 깨어물고 탄성에 소리가 무등을 울린다
진즉 뫼시고 올걸 하는 생각을 해본다
긴 시간은 지나고 잠은 다음이고 이곳저곳  담고 그리며 마음을 그린것 같다
강물이 흐르듯 세월은 바람따라 가고
지나간것들에 대한 그리움으로 눈을 감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