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산행방

대구 팔공산 - 가팔환초

가자 안창섭 2013. 9. 16. 13:22

 

 

 

 

 

 

          일      시 : 2013. 9. 15(일)

 

          산 행 지 : 대구 팔공산 - 가팔환초 종주 

 

          날      씨 : 맑음

 

          조      망 : 좋음

 

           산행거리 : 약 40km 중 19.5km

 

          산행시간 : 7시간 [장군바위 대기 1시간 불포함]

 

          행정구역 : 대구광역시, 경북 경산시

 

          누 구 랑 : 나사모산우회 32명

 

          산행구간

             - 05:25  한티재

             - 06:11  파계봉

             - 06:38  마당재

             - 07:44  서봉(삼성봉)

             - 08:18  팔공산 비로봉

             - 08:31  동봉

             - 09:26  신령재

             - 09:32  유봉지맥 갈림길

             - 10:20  삿갓봉 - 20여분 쉬어갑니다

             - 11:24  갓바위(관봉)

             - 12:28  장군바위 - 진행을 위해 1시간 대기

             - 13:49  능성고개

 

 

 

 

나사모(나누며 사는 모임)

전국 어느 산악회와 견주어 무엇하나 빠질없다는 자긍심으로 똘똘 뭉친 산우회

창립 14주년 동안 수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을것이고

실수와 기쁨을 반복하면서 피드백과 로드맵을 통해 오늘을 만들고 내일을 이루어 가고 있습니다

많은 산악인으로 부터 부러움과 로망에 대상이기도 하며

큰형같은 위상으로 산악인과 산우회들의 귀감되고 있습니다

미친듯한 무한질주 본능을 가진 산님들도 있고 따뜻하고 포근한 산정도 같이 하지요

때론 뒤지지 않기위해 끝없이 도전하고

감성과 눈물을 같이 할줄하는 진정한 사람들이 모인곳

 

- 사랑합니다 -

 

 

 

대구를 둘러싼 진산들

가팔환초(가산, 팔공산, 환성산, 초래봉를 지칭)

당초 40km를 기점으로 전국 산우들이 기량을 겨루었으며 최근들어 여러가지 여건들을 감안 신 가팔환초라 칭하며 46.2km로 연장

들머리와 날머리의 접근성이 용이하게 되었다
금년 산행중 많은 꿈을  이루어가고 있지만 불연듯 호남알프스, 충북알프스를 넘고 영남알프스로 가는 길목에

대전 둘레 보만식계와 대구 가팔환초를 기획하고 진행합니다

중소 그룹이나 개인적으로 진행한 산님들은 많고 많았으나

금번 나사모처럼 단위 산우회에서 일괄적으로 진행한것은 처음 일것입니다

 

첮째 : 무지원 -  각자 기량과 역량에 따라 독도를 하며 서바이벌 자율진행

둘째 : 한정된 시간안에 도착 당초 12시간 산우들에 의견에 따라 1시간 연장 - 13시간 한정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많은 산우들이 참여해주시어 더욱 빛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32명 참석 가팔환초 종주 도전 25명

완주 16명 참석인원 50%

박병연 고문님과 박정식11시간 24분 완주 - 대단한 기록입니다

완주하신분 16명

박명연 고문님, 박정식님

한겨례 홍기섭님, 은순이 박은숙님, 유동환님, 예쁜척하쥐님, 청송원님,

천리안 조현호 산행이사님, 문대흥 고문님, 순돌 윤상호 산행대장님,

사군자 이광섭님, 야생초 김선중 대장님, 길가자 고연순 팀장님, 갓바위 김명규님, 아울 최윤구님

완주 최종기록 12시간 58분

거듭 축하드리고 수고많으셨으며 자랑 스럽습니다

 

 

 

다비암 계조사 들머리에 25분이 도전하십니다

모셔다 드리고 한티재로 왔습니다

행여 고생시켰다고 회장놈 욕이나 하지 않을까 내심 걱정도 해보고

모두 완주 하시길 기원도 합니다

 

 

 

 

 

새벽을 가르는 사람들

바람도 있고 아직까지는 산행하기 아주 좋습니다

 

 

 

 

아침 기압으로 운무가 덩실 덩실 춤을 추고 이는 바람결에 덮었다 보여주기를 반복합니다

 

 

 

 

 

 

여유도 부려보고 까칠함을 너기도 하고요

 

 

 

 

 

서봉 옛이름 삼성봉에서

팔공산 비로봉과 동봉를 조망해봅니다

 

 

 

 

대구 광역시 방향

 

 

서봉 돌아본 산마루 저기 어디쯤 우리네님들이 힘차게 오고 있을것이고

 

 

비슬산 비슬지맥도 살짝 얼굴은 내밀어 봅니다

 

 

 

철조망을 따라 그냥 올라와 봤습니다 산님들이 어드메쯤 올까 또 돌아봅니다

 

 

 

 

 

팔공산 비로봉 군부대로 개방한지 얼마되지않았지만 아주 쬐금 갈수 있습니다

대구 어느 산님 아낙이 금방 알아봅니다 가팔환초 하냐고

그렇다 했더니 대구 살아도 두번 나눠서 했다며 감격스러워 합니다

그대에게도 행운이 있으시길...

 

 

 

 

 

 

 

 

여기서 부터 한껏 여유를 부립니다

간식도 먹고 한숨 쉬어가자고도 하고

선두조가 누꿀까 언제쯤 우리를 넘을수 있을까 이대로 우리가 진행하면 12시 능성고개까지도 어렵지 않을까도 얘기하고

그러나...

 

 

 

 

 

 

 

 

 

 

팔공지맥선을 따라

 

 

나사모가 가고있는 환성산 초래봉이 바라다 보입니다

 

 

 

 

 

 

 

 

 

 

 

 

유봉지맥선 아래 사진쪽 으로

 

 

 

 

 

삿갓봉에서 또 20여분을 쉬어가며 지나온 퍌공산과 가산방향을 담았습니다

참으로 여유가 만땅

 

 

 

 

 

팔공산 컨트리 클럽

 

 

 

 

 

 

 

 

 

 

 

갓바위

한가지 소원은 들어준다는데 수년전에 보다 사람이 더 많은것 같습니다

자기 소원을 빌며

꼭 성취 하시길 나도 기원합니다

 

 

 

 

 

 

 

갓바위 11:34분 아직 12시도 안되었고 능성고개도 못갔다

활들짝 놀랐다 박병연 고문님과 박정식님 나타나셨다

여기서 알바를 할것 같아 모신님들 기다리고 있는데 선두조가 오신것이다

정말 대단하십니다

아주 그냥 자랑스럽습니다

 

 

 

능선을 따라 여기도 들리고

 

 

 

 

영주암과 갓바위 관봉

 

 

 

위쪽 장군바위에 왔습니다

아래 능성고개 방향 환성산 초래봉으로 이어져 가야할 길

 

 

 

 

박병연 고문님, 박정식님 선두로 통과

두분이선 오랜전부터 아름다움 인연으로 수많은 산마루를 넘으셨단다

오늘도 서로 힘들때면 앞뒤로 발마춰 가십니다

너무도 멋진 산친구

 

기념 촬영도 하고 1시간 이상을 대기합니다

 

 

 

 

 

 

 

 

맹현숙님

 

 

 

 

 

 

 

 

 

 

 

 

 

장군바위를 뒤에서 담았지요

 

 

 

 

 

 

 

 

 

 

 

 

 

 

 

ㅎㅎ

이것도 여유라는 이름으로

 

 

 

 

 

 

 

 

 

 

좌로부터 아울 최윤구님, 유동환님, 순돌 윤상호 산행대장님, 은순이 박은숙 산행이사님, 천리안 조현호 산행이사님, 한겨례 홍기섭 대장님

 

속속 도착합니다

능성고개 한정시간 14시

13시 이전부터 통과

 

새로운 활력소 나사모 여전사가 될듯

예쁜척하쥐님, 청솔원님

 

 

다니엘 이인형님, 황제 조대원님

 

 

대단하신 문태흥 고문님 아직 살아있습니다

 

 

 

갓바위 김명규님

 

사군자 이광섭님, 길가자 고연순님은 사진에 없네요

모두 통과

 

 

 

 

 

능성고개 이모저모

 

 

 

 

 

우정식당 안주인 참 미인이십니다

동향이라 더욱 좋다 하십니다 반가웠습니다 또 뵐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능성고개 우정식당에 나사모를 보여드렸습니다

 

 

 

 

내일은 더 좋은 날들만 오실것입니다 나사모에 내일을 위한 전사들

늘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매여동 오늘에 종점에서 다시 조우합니다

왼쪽부터 문대흥 고문님, 박은숙 산행이사님, 청송원님, 야생초 김선중 대장님

 

 

귀요미 유동환 대장님

 

 

 

 

 

 

 

 

오신님들에 기록도 채크하고 다정함으로 나눕니다

 

 

 

 

 

길가자 고연순 팀장님, 아울 최윤구님, 갓바위 김명규

13시간 내에 모두 들어오셨습니다 - 수고많으셨습니다

 

 

 

완주후에 하산주와 함께 한들거리는 코스모스 가을빛에 따스하고 포근한 마음입니다

고생시켜드려서 죄송하고

같이 해주셔서 더욱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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