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백두대간[2차]

백두대간 2차 남진 도래기재 ~ 고치령 : 선달산

가자 안창섭 2013. 7. 15. 18:01

 

 

 

 

 

 

 

          일      시 : 2013. 7. 14(일)

 

          산 행 지 : 백두대간 남진 13구간 도래기재 ~ 고치령 : 선달산 

 

          날      씨 : 흐리고 비

 

          조      망 : 없음

 

          산행시간 :  선두조 : 7시간,  후미 8시간 20분

 

          산행거리 : GPS  26km, 접속 5km  약 31km

 

          행정구역 : 강원도 영월군, 경상북도 봉화군, 영주시 도계

 

          누 구 랑 : 나사모산우회 43명

 

          산행구간

               내가 간길 - 살짝 돌아 부석사로

             - 04:45  도래기재  

             - 05:46  옥돌봉

             - 05:51  문수지맥 갈림길

             - 06:09  박달령

             - 08:41  선달산

             - 09:17  늦은목이

             - 09:36  갈곶산

             - 10:20  봉황산

             - 10:55  부석사

             - 11:15  주차장

 

            대간길을 돌아 봉황산 부석사로 같습니다

            고치령에서 접속구간이 약 5km 고칫재 팬션 서정영 이장님께

            트럭 운행을 부탁드립니다 (054-638-4544, 010-2771-4544)

             여러모로 협조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도래기재

 

 

중부지방에 엄청난 폭우가 쏟아지는 장마철 대간길은 그대로 이어갑니다

가는길이 험난하지만 자연속으로 자연스럽게

동행에 기쁨으로 길을 열어가고

지난구간은 렌턴 없이도 진행했것만 어둠을 가르는 길잡이가 필요합니다

담구간부터은 더욱 그러겠지요

 

550년된 철쭉

세월은 흐르고 지금도 가고 있는것인지 오고있는것인지

 

 

 

 

 

자욱한 안개가 숨을 막히게 합니다

이대로 라면 체력소모와 물부족이 우려됩니다

우리에게 행운이 올것인지

 

 

 

 

 

 

 

강원 영월 십승지를 얘기하고 있습니다

십승지 따로 설명 드리지 않아도 많은 산님들이 알고 계시라 믿습니다

십승지는 대간과 정맥길에 같이 있습니다

금년에도 몇군데 십승지를 걸었고 또 걸을것입니다

어느 구간인지 다시한번 설명할 기회를 만들겠습니다

 

 

 

 

 

 

 

 

 

 

 

 

 

 

 

 

 

 

박달령 몸상태가 매우 어려워 집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요

이세상 모든것엔 이유가 있으니까요

 

 

 

 

 

아련하지만 그리운길

 

 

 

 

 

아주 오랜만에 비닐옷을 입었습니다

박달령에서 잠깐 체온을 잃은듯 매우 힘든 여정을 총무팀장이 함께해줍니다

 

 

 

 

 

 

 

 

 

 

 

갈곶산정

조금에 회복 - 산이좋다 산이 나를 만들어줍니다

총무팀장과 봉황산 부석사로

아래사진은 대간이나 낙동정맥길에서 자주 볼수 있습니다

쓰라린 과거사 일제강점기때 흔적

그대로 모든것을 지켜보고 있지요

 

 

 

 

 

금강송숲이 아주 좋습니다

 

 

 

 

 

 

 

 

 

 

 

 

 

 

 

 

 

 

 

 

 

 

 

부석사 무량수전(국보 18호) 국보가 즐비

경북 영주시 부석면 부석사로 345(북지리 148)

배흘림 기둥 부석 등등

두루두루 살펴봐야 되는데 장대비가 쏟아집니다

우리네 님들도 가는길이 시원할것 같습니다

아미타여래불상 삼층석탑 등 보물은 강하게 쏟아지는 비로 담지못해 아쉽습니다

언젠가 다시 기회가 온다면 이쪽으로 내리는 코스를 만들어 봅니다

그날도 함께 동행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부석 비가 하도 많이 내려서 당겼서인지 글씨가 잘 안보입니다

 

 

 

 

 

 

 

 

 

 

 

 

 

 

 

 

 

 

 

 

 

 

 

 

 

 

 

 

 

여기서 오늘 대간길은 마무리 합니다

모두들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