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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46 각흘고개, 39번 국도 - 10:18 310.2봉 - 10:46 금북정맥 갈림길, 갈재고개 방향 - 11:51 서귀봉, 점심 - 35분 - 12:45 광덕산 - 13:03 장군바위 - 13:32 망경산 갈림길 - 13:43 절골임도 - 14:16 자연보호 간판 - 14:54 애기봉 - 14:59 작은봉 - 15:10 설화산, 20분 대기 - 15:37 와암마을 갈림길 안부 - 16:07 외암민속마을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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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2013. 1. 27(일)
산 행 지 : 아산 봉수산 - 광덕산 - 설화산
날 씨 : 흐리고, 눈, 바람
조 망 : 박무
산행거리 : 도상거리 약 19km
산행지에 올수록 기온이 떨어지면서 눈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서바이벌조는 오형제 고개까지 약 8km를 더 산행합니다
산행중 5분 앞선 사람을 따라 잡기란 참으로 힘겨운 일이다
그러나 우리네 나사모는 두시간 정도 앞선 사람과 동행에 기쁨을 만들어 봅니다
각흘고개에서 오르는데 미끌
아이젠 등 장비를 점검하고 포른 산마루를 걷습니다
자욱한 안개 너머로 금북정맥 마루금
금북정맥 마루금을 버리고 광덕산 방향으로 갑니다 - 갈림길
북쪽 방향으로 진행해서인지 서풍이 몰아칩니다
구름이 거치고 약간에 조망
지금 우리는 진화하는 중입니다
경치좋고 포근한 자리에서 만찬에 즐거움과 뒤를 돌아보면 천천히 가는 걸음을 배워봅니다
백수대간님에 따뜻한 차한잔
빙화가 피었습니다
기온이 매우 뚝 변화물쌍한가 봅니다
어디로 갔을까 행여하는 맘에 두리번 거리다 이녀석과 눈이 마추쳤네요
손에 먹이를 주면 가지않고 다가와 동행합니다
저멀리 어느곳 호형제고개에서 출발하여 가쁜 숨을 몰아쉬여 성큼성큼 다가올 나사모
장군바위
망경산 갈림길
망경산, 태화산, 배방산으로 가는길
우리는 설화산으로 갑니다
설화산정
좌측 망경산, 오른쪽 광덕산 지나온 산마루
설화산
왼쪽 태화산 오른쪽 망경산
망경산 아래 어느 포근하고 따뜻한 마을이 현숙이가 태어난곳 어릴적 아주 똑똑하고 야무진 소녀가
곧고 올바름속에 이세상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배방산 방향
드디어 더 멀리서 출발한 님들이 왔습니다 기쁘고 반갑습니다
역시 나사모는 살아 있습니다 수고들 많아고 행복한 하루입니다
아직 건제합니다 잠시 세월이 가고 있을뿐 - 아울 최윤구님
이런 기도처도
외암 민속마을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자주 자주 뵐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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