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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42 달궁 덕동리 - 08:49 천년송 - 10:33 주능 - 10:37 개령암지 - 10:40 정령습지 - 11:00 고리봉 - 12:20 세걸산, 1시간 대기 - 13:25 세동치 - 13:59 부운치 - 15:06 상부운마을 - 15:19 861번 도로, 버스승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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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2013. 1. 20(일)
산 행 지 : 지리산 언양골(폭포골) - 고리봉 - 새걸산 - 부운마을
날 씨 : 맑음
조 망 : 좋음
산행거리 : 도상거리 약 13km
달궁교를 지났다
굴뚝에서 아침 연기가 모락모락 정겹다
간단 산행 준비를 하고 장도에 나섭니다
마한시대때 황장군과 정장군이 있었는데
황장군은 황령성을 정장군 정령성 쌓았답니다 이런 고산준령에 삶에 터를 다듬었답니다
언양골
눈은 쏘복이 쌓여 있고 얼음속으로 봄내음이 나듯 골물이 졸졸
겨우살이
2012년 여름 태풍 볼라벤은 이렇게 자연을 흔들어놓았습니다
흐터진 거목이 골을 막고 물길을 바뀌지나 않을지
자연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것일까?
주능엔 눈이 높게 쌓여 있습니다
정령지습지
누군가 손을 잡고 긴밤 지새우며~~ 은하수 구름바다를 바라 보고픈 곳
개령암지 마애불상
무등산까지 조망됩니다
남원시 운봉읍 방면
오른쪽 반야봉에서 천왕봉 웅석봉까지
왼쪽에서 부터 반야봉, 노고단, 만복대, 오른쪽앞 정령치
2013년 저깊은 지리 속살길을 따라 한없이 빠져들것입니다
반야봉으로 파고 드는 골을 거슬러 저너머 구례로
천왕이를 살짝 당겨보았습니다 와운 마을에 겨울이 추워보입니다
멀리 덕유산 향적봉 남덕유산 그앞 백운산 왼쪽 장안산 그옆으로 금남호남정맥 마루금
오른쪽은 우리가 가고있는 바래봉
지리산 서부능선에 동부능선까지
저멀리 함양 독바위까지 조망됩니다 복받은 우리네 산님들
지리 동서부에서 덕유산정으로
높게 쌓인 눈길을 걸으며 무엇을 생각하나요
오른쪽 앞부터 고리봉 만복대 종석대 노고단 - 백두대간이란 이름으로
풍악산 문덕산 고리봉
발자국을 남기며 길을 여러가는 나사모
세걸산정과 하늘빛 그중에 인화
나사모는 빡세다고요 - 이렇게 여유도 있답니다
이한희 대장과 맹현숙 날다람쥐 협력이사님
나도 있네요
갓바위님과 석천 고문님
허브차 총무님
건하 전임회장님
푸른남자 부부 - 활기가 펄펄
만복대 하늘
가는곳
부운치
새롭게 모시기위해 점검하고 대기하는데 바람불어 닥칩니다
부운마을로 가는길
상부운 마을
수고하셨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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