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 행 지 : 월출산환종주 김예재~성흥교 : 화방산
⊙ 언 제 : 2010. 02. 20(토)
⊙ 누 구 랑 : 아침산악회 6명(산토끼, 녹천, 신기루, 바람꽃, 단미, 가자)
⊙ 날 씨 : 좋음
⊙ 조 망 : 먼곳 박무
⊙ 행정구역 : 강진군 성전면, 군동면
⊙ 산행거리 : 도상 약 16km 체감 약 22km
⊙ 산행시간 : 11시간[만찬 휴식 포함]
⊙ 산행구간 - 08:22분 : 김예재 들머리 방향 찾기 18여분 - 09:39분 : 257.5봉 59분소요 험로 간벌로 등로없음 - 10:06분 : 솔치 27분소요 고성사 보은산 방향에서 오른 등로부터 양호 - 11:15분 : 우두봉 439m 69분소요 - 11:29분 : 일봉산 409m 14분 - 11:42분 : 산태봉 390m 13분 - 12:20분 : 까치내재 35분 여기까지 등로 양호 ~13:24분 : 만찬 중식 55분 - 15:37분 : 구치재 오봉산 394m 통과 73분 험로 - 16:51분 : 화방산 402m 74분 험로 된비알 - 19:07분 : 복흥교 136분 거칠고 험난 - 19:15분 : 목포 광양간 고속도로 공사 교량 - 19:24분 : 성흥교 날머리 도착 월출산환종주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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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산환종주길을 산우님들과 개척하여 2009년에 전국 개통하였다
생길을 만들고 낫과 톱이 몇자루가 부러지면서 개척한 산우님들을 다시금 생각해봅니다
아침은 약속을 지키고 실천하기에 산님들과 답사에 나섭니다
등로 안내를 위해 리본도 달고 거칠음을 헤집고 그 길을 따라 다듬어 갑니다
세월의 흐름보다 무성하게 자란 가시덤풀과 잡초가 등로를 희미하게 합니다
강진군의 무분별한 간벌로 등로에 잔뜩 쌓아놓은 나무들로 발걸음을 옮기기가 어렵고 힘겹습니다
나은 생각과 사고로 아름다운 길을 다듬어 놓으면 좋으련만...
월출산과 수인산에 아름다운 조망과 멀리 호남정맥마루금 남으로 천관산 땅끝기맥선이 그립습니다
흑석지맥과 망덕산 탐진강 줄기가 강진만으로 스며듭니다
오늘 산행은 당초 예상시간을 훌쩍넘겼습니다 간벌과 잡초 가시덩쿨로 속도를 낼수가 없어 지체되고
어둠이 내리고 보이지않은 길을 찾아 정확하게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월출산환종주길중 몇군데는 다시 수정되어야 될것 같습니다
애마는 06:15분 비엔출발 21분 화정동고개 32분 제2청사 43분 백운동을 경유
이곳 김예재에 08:12분 도착 바람꽃님표 찹쌀모찌떡으로 든든함을 채우고 들머리를 찾습니다
생각보다 날씨가 쌀쌀합니다
아래사진 뒤로 보이는 곳이 지도상 길이지만 묘지를 지나면서 길이 업습니다
10여분 헤메이다 다시 정비하여 주유소 들머리를 찾습니다
주유소를 바라보고 오른쪽 끝쪽으로 이어집니다
↓ 표지기도 달아두었습니다
↓ 첮번째 임도가 나오고 바로 건너 묘지쪽 방향
여긴 정상등로는 아닙니다
소나무향이 너무좋아 모두다 향기를 그리며 럿셀하드시 오릅니다
빛도 향기도 분위기도 아주 죽여줍니다
폼좋고 기분좋고 아침은 늘 그럽니다
↓ 가운데 서기산 오른쪽 앞쪽으로 종주길 건너 마루금은 땅끝기맥선
↓ 저멸리 벌매산 흑석산
↓ 257.5봉
↓ 간벌로 등로는 사라지고 헤메이다 다시금 마루금을 잡습니다
↓ 솔치 10:06분 팍팍합니다
↓ 생길을 따라 개척한 님들을 그리며 임도 도착
아름다운 도보여행 호남길
정약용 남도 유배길이라 표기되었습니다
↓ 강진군 김치냉동공장이 건립되고 있습니다 그옆을 따라 여기입니다
↓ 아주 가파르게 개척했습니다 비지땀이 쏜네요
↓ 보은산 뱡향으로는 양호합니다
왼쪽으로 정약용 유배길 직진 우두봉
↓ 월출산이 박무속에 조망되고
↓ 멀리 수인산 오른쪽 오봉산
↓ 가야할길과 화방산 뱡향
↓ 산태봉에서 내린길에 아스라합니다
까치내재
↓ 까치내재 표지석 오른쪽으로 이어갑니다 고문님이 길안내 표지기를 열심히 달아주고 계십니다
↓ 나무가지에 색다랜 리본아닌 줄 개척당시 산우님들이 달아두었것만
인위적으로 베어냈듯 어려곳이 이렇게 되어있었습니다 많이 아쉽습니다 그때 그 산우님들에게 노고에 다시금 감사를드립니다
보십시요 이와 같습니다 온통등로를 간벌된 나무가 차지하고있습니다
걸을수가 없습니다 발을 높이 들어야되고 옷깃을 잡아당깁니다
↓ 구치재 15:37분
날머리에 도착할 시간에 여기에 왔습니다
↓ 화방산
앞쪽 계곡선과 능선을 따라 없는 길을 치고 암벽을 넘고 기어오르니 숨이 목에 찹니다
45도 정도 되는듯 코가 다을듯하고 낙엽에 미끄럽고 끙끙
↓ 얼음을 한입 물어봅니다
↓ 목을 추기고 물도 보충합니다
언제 그고통 괴로움이 있었는가 합니다 역쉬 아침님들이여~~~~~!!!!!
↓ 화방산에 석양이 드리워집니다
↓ 날머리가 조망됩니다 목포~광양간 고속도로 공사중
오른쪽에서 오르기 시작하여 수인산 월출산 벌뫼산 화방산 여기까지 왔습니다
아직도 1시간을 더가야하는데 해가 서산에 내립니다
어둠속에서도 혼연일체가 되어 모두가 안전하게 정상 날머리에 도착합니다
마지막 봉우리에서 오른쪽 석등으로 내리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거칠고 험난한 길을 함께해주신 산님들 감사하고 수고많이하였습니다
님들은 내맘속에 영원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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