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 제 : 2009. 10. 10(토)
▶ 어 디 를 : 낙동정맥 11구간 한무당재~땅고개 : 관산, 만불산
▶ 누 구 랑 : 광주 아침산악회 21명
▶ 날 씨 : 맑음
▶ 조 망 : 언제부턴가 언제가 가스
▶ 도 업 명 : 경주
▶ 산행거리 : 도상 27.9km, GPS : 31.8km
▶ 산행시간 : 9시간 25분[휴식 포함]
▶ 산행구간 한무당재 909번 지방도 - 5.9 [76분] - 관산 - 5 ~ [58분] ~ 만불산 ~ [23분] - 아화고개 4번 국도 - 1.3 [33분] - 경부고속도로 - 5.9 [145분 - 점심 40분] - 사룡산 갈림길 - 1.3 [41분 - 15분 휴식] - 숲재 909 지방도 - 3.4 [82분] - 남양목장 - 5.1 [105분 - 도토리줍기 15분] - 땅고개 20번 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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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가르며 광주 비엔날래 주차장을 04:40분 출발
낙동정맥 11구간 한무당재~땅고개 구간 산행 이동시간과 산행거리가 만만치않아 새벽길을 재촉합니다
분주하게 승차하고 편안한 휴식에 듭니다
애마를 88고속도로를 질주하여 와룡 휴게소에서 김밥으로 이른 아침을 해결하고
3시간 여만에 한무당재 909번 지방도 들머리에 안착
산들바람님에 지도아래 가볍게 몸을 풀고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장도에 오릅니다
관산을 배경으로 향기를 담고
고도는 낮지만 오르는 길이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어디 한번 가봅시다
관산 393.5m
관산 오르는 길 약 27˚ 되는 된비알을 치고 오릅니다
비지땀과 바짝 마른 등로에 미끄러지는 바람에 힘이 더듭니다
관산 09:24분 빠르게 전진했습니다
삼각점 위치가 묘지와 함께하고 있다니 어정쩡 합니다
축사를 가로질러 시멘트 임도를 따라 조그만 봉우리를 넘어
여기 만불산
석탑에 말벌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저놈들이 무작정 공격하면 곤란합니다
만불산 10:22분
향긋한 꽃향에 벌들이 벌때처럼 모여듭니다 - 이것을 하나
만불사 만불보전이 조망됩니다
아화고개 4번 국도 10:45분
사진도 담고 맘씨좋은 기사님에 배려로 시원한 맥주도 한컵~~~~캬~~
옛길로도 차량이 질주합니다 잘 살펴보시고 조심
중앙선 철도도 넘고
아화리 하추마을에서 상추 마을로 이어지는 동네길을 따라 갑니다
대간길 사과밭도 인상적이지만 덕유환종주시 그날 그밤에 사과밭은 우리를 한없이 유혹했지만 꿀꺽~~~
동네를 지나 언덕을 올라 과수원 마지막쯤에 좌측으로 등로는 이어집니다
아차 잘못하면 다른곳으로 헤메일수도 있습니다
모과 농장을 가로질러 가운데로 등로가 이어집니다
과일 농장 가운데와 밭 가운데로 등로가 이어지는데 알바하기 쉬운 구간입니다
잘 살펴보고 송신탑을 바라보고 전진하면 도움이 될듯
11:18분 경부고속도로
밭을 내려오면 좌측으로 조금 내리면 굴다리가 나오고 굴다리를 지나 오른쪽으로 진행합니다
여기에 표지기가 없으나 바로 직진하면 등로가 연결됩니다
사룡산 방향으로 전진
오랜만에 많은 산우님들이 함께 모여 성찬을 즐깁니다
다정하게 40여분에 오찬을 즐기며 후미까지 함께합니다
만불사를 다녀오신 님을 제외하고 모두 통과
처음으로 나타난 전망바위
네군데 정도 아주 전망좋은 곳이 나옵니다
위 - 경부고속철도도 조망되고
아래 - 사룡산도 바라봅니다
13:43분 사룡산 갈림길, 비슬지맥 갈림길
차분하게 이십여분을 쉬어갑니다 이제 체온관리도 하여야 하는가 봅니다
많이 쉬어서 인지 쌀쌀합니다
우라생식마을
숲재 909지방도 14:24분
도량중
오봉산 아주 멋집니다
힘찬 발걸음으로 마음을 나눕니다
그손이 아름답습니다
인물이 배경을 살리고
거꾸로 가는 세상 ㅎㅎㅎ
부산성 고랭지 채소밭
돌격앞으로 낙동을 안으러
아침 용사
둘
부산성 남문
셋
다섯
열심히 담았는데 ㅋㅋㅋ
15:46분
영남 채석장
어두목장
등로가 많이 훼손되었다 웅덩이도 파지고 철조망도 난무해 조심해햐 한다
앞에 보이는 651.2봉을 직진으로 오르는 등로를 잡아야 한다
651.2봉 16:30분
도토리가 무자게 많습니다 주저않아 한참을 줍습니다
목장에서 쳐놓은듯한 철조망을 여러차례 넘고 넘어야 합니다
옷을 십센티미터 가량 찍기였습니다 야간 산행시 매우 조심
17:31분 땅고개
무석대장님 뒷쪽 대장님 후배
고래고기와 막걸리 청주 손수 여기까지 가지고 직접오셨습니다
그 고마운 마음을 어찌다 표현해야 할지 너무도 감사하고 고마웠습니다
아이 이럴수가
저녁 갈치찜까지 부담을 하셨다니 너무많은 신새를 진것은 아닌지
너무도 감사합니다
사업을 위해 머나먼곳까지 꼭 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
바람꽃 부회장님에 밤묵무침에 이어 도토리묵
오리지날 도토리묵에 흠뻑 취해봅니다 오늘은 먹거리가 아주 풍부합니다
이맛을 아십니까?
녹천 부회장님 지인분
경주 막걸리와 두부, 김치 등 푸짐한 먹거리를 이렇게 가져다주시고
분주하게 떠납니다 여기를 통해 다시금 감사인사올립니다
어둠이 벌써 내리고 우리네 아침님들도 모두 도착합니다
오늘도 머나먼 길 수고들 많았습니다
우리는 뭐든지 할 수 있고 합니다
오늘도 편안한 낙동길에 안깁니다
건천탕 아니 그옆 불가마 사우나를 가기위한 알바아닌 알바
넉넉하고 후덥한 주인장 인심에 가슴이 따뜻합니다
산꾼이 원하는것은 이런 포근함 너그러운 마음 자연을 닮은 사람들인가 봅니다
경주시 건천읍 건천탕 054-751-0153 전화주시면 친절하게 안내주신다고
실비식당에 갈치조림 주인장에 입담만큼이나 맛깔스럽고 향기로왔습니다
바람꽃 부회장님이 직접 비지신 도토리묵
무석 대장님 후배님이 가져다 주신 고래고기 막걸리, 청주 후한 저녁 갈치찜
녹천 부회장님 지인의 두부 김치 경주 막걸리 등
모두에게 감사인사드립니다
아침이 있어 좋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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