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산행방

목포 고하도 돌기

가자 안창섭 2009. 8. 24. 14:28

 

 

 

     ▣ 언     제 : 2009. 8. 20(목)

 

     ▣ 어 디 를 : 목포 고하도 일원

 

     ▣ 산행거리 : 약 6km

 

     ▣ 산행시간 : 약 2시간

 

     ▣ 면     적 : 1.78㎢

 

     ▣ 해안선 길이 : 10.7km

 

 

 

 

 

 

          모처럼 주어진 황금같은 휴무다

          모자란 잠을 뒤로하고 주변을 둘러보기로 한다 오전엔 고하도 오후엔 신안군 압해면 송공산을 가기로 하고 준비한다

          무더울 날씨를 대비 물 몇병과 간단한 비상식을 준비하고 샤워만하고 집을 나선다

 

          카메라도 빌리고 의째 내것이 아니라 영 더디다 나중에보니 이리 날짜도 틀려있다

 

 

        고하도를 접근하기위해선 운전을 잘해야한다 신외항을 접고 마을 뒤안길로 접어들면 농로를 따라 들머리에 접근한다

        마을 복지회관에 주차

        교행하기 어려운 마을길을 따라 오면 분교도 나오고 곡예를 한다

 

        보이는 방향으로 진진합니다 좌측으로 마을길이 이어지고 산방향으로 진입

 

 

         고추 농사를 많이 짖는가 봅니다 하우스에는 태양초 고추

 

 

 

 

 

        고하도 들머리 좌측으로 올라야 산행코스이나 오늘은 섬을 다 뒤지고 다니기로 마음먹은지라 오른쪽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공가 담에는 삶에 흔적이 그대로 입니다

 

 

 

 

 

        습지를 가로질러 갑니다 좌측에는 신도없는 교회가 있고 건너에 몇가구가 있다

 

 

 

 

         불청객을 보고 막 짖어댑니다 주인에게 충성을

         바다가 보이고 건너에 목포 시가지가 서서히 조망됩니다

 

 

 

        탱크와 삼학도가 조망됩니다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많이 심어져 있습니다 무화과 나무와 함께

        논 밭길을 건너 갑니다

 

 

         해군 사령부도 보이고

 

 

          줌으로 확 잡아당겨봅니다 무엇일까요

          일제강점기 시절 - 잊지는 말아야지

 

 

 

 

         안으로 들어가니 이런 모습입니다 좌우로 통로가 또 있습니다

         여기서 위 산능선으로 오릅니다

 

 

 

        해안선에서 등로와 연걀되는 등로입니다 누군가 잘 다듬어 놓았습니다 

 

 

        초입지에서 능선따라온 등로와 접속

 

 

 

 

 

        유달산이 한눈에 조망됩니다 잘 살펴보십시요 어떤 모습입니까

 

 

         목포 신외항 분주합니다 건설

 

 

        현대 삼호중공업 전경

 

 

 

 

 

 

 

 

 

 

 

         목포 해양대학교 저먼곳

 

 

 

 

 

        선박이 물을 가르고

 

 

        빙이 도저

        길은 길은 다가봅니다 이렇게 해안선까지 내려옵니다

 

 

 

 

 

        좌측은 목포 우측은 영암

        가운데 저멀리 영산강하구둑 그넘어 남악신도시 신도청 소재지

 

 

 

 

         잘 살펴보셨는지요

         호남정맥 장성새재에서 뻗어 내린 영산기맥은 저건너 유달산 인도양횟집으로 연결되어 바다에 이릅니다

         언젠가 우리가 걸어야 할길이기에 목포 시가지 맥코스를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 끝에서 북항을 이어 고하도 해남까지 이어가는

         목포대교 공사가 한창입니다

 

 

 

 

 

         좌측 목포해양대학교 우측 가운데 신안비치호텔

         유달해수욕장에서 간혹 바다수영 연습을 했는데

         이젠 힘이 들고 속도도 나질않고 급격한 체력저하다

         다시 회복될수 있을지 아이구      아 ~~~ 옛날이여

 

 

 

 

 

         용머리를 돌아 목포항으로

 

 

 

 

 

 

 

 

         고하도 용머리 끝점에

 

 

 

 

          차분한 등로와 암릉을 오르고

 

 

 

 

 

 

 

 

        날씨 흐려서 조망이 깔끔하지않다

        마을 전경이 아주 평화롭습니다

 

 

 

         현대삼호중공업과 사옥

 

 

        목포공항 전경

        무안국제공항으로 민간 항공기는 가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습니다

 

 

         병이 도저 오른쪽이 길이 궁금합니다

 

 

         폐가 뒤로 이어집니다

 

 

         13년 7개월 동안 31만 킬로미터를 넘도록 달리며 무한질주 본능을 익힌 백색 크레도스는 가고

         저기 또 다른 애마가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그래 가보자 희망이 거기이고

         꿈이 거기에 있노라 

 

 

 

 

 

         땀으로 번벅이고 냄새도 나고 이상한 놈을 첨 보는지 한참을 반겨줍니다

         그래서 나도 너를 이렇게 담아 갑니다

 

 

         잡초가 무성한 밭에 익어가는 배

         일손은 간데없고 길손이 드리내는구나

 

 

         돌담길을 걸어도 인적은 없고

 

 

        우리에 큰 버티목이고 민족에 큰별이 지다

        그 아쉬움이 저리도 애닯구나 편히 가소서 님은 영원히 내 가슴이 있을것이요

 

 

         자식에 꿈은 다이루어줄것이다

         찡한 농구대

 

 

        삼천리 강산에 피었다는데 이제 무궁화 섬이 탄생한다고

 

 

 

 

         고추장에 비벼서 이것을 너어야 재맛이죠

         아직은 자라고 있지만 고소한 참개꽃

 

 

 

 

 

         목포시 고하도 돌기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잃어주어 감사합니다

         가까운곳에 무엇이 있는지 살펴봅니다

 

 

 

 

 

 

 

'그룹명 > 산행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해 - 대방산, 속금산, 연태산 - 창선도  (0) 2009.09.08
송공산 - 신안군 압해  (0) 2009.08.24
내연산, 향로봉 - 포항  (0) 2009.08.24
계룡산 J3 모임에서  (0) 2009.07.22
계룡산 - J3 모임  (0) 2009.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