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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의 속리산 천왕봉에서 한남금북정맥이 분기하여 서북진하면서 좌구산.보광산 소속리산.마이산등 충북의 산들을 일구고
158.1km를 달려와 경기도의 최남단인 안성의 칠장산에서 북으로 가는 한남정맥과 서남으로 가는 금북정맥으로 갈라진다.
안성 칠장산에서 수원의 광교산과 산본의 수리산 인천의 계양산을 넘어서 김포의 문수산까지가는 산줄기다.
한강의 남쪽 울타리가 된다.낙동정맥과 한남정맥은 산줄기에 대한 이견이 없다.도상거리. 178.5km
안성.용인.수원.부평.인천을 지나서 강화도 건너가느 강화대교앞 문수산까지다.
용인동백.신갈.수지.부천 인천시내등 개발로 도시가 돼서 산줄기가 없어지기도 하고 아파트숲이 되기도 해서 마루금 잇기가 쉽지않다.
거기다가 그나마 남아있는 산줄기도 군부대 철조망이 줄줄이 이어지고 거대한 골프장들이 정맥을 차지하고 있고
또 고속도로와 고속화 도로가 많아서 이리저리 우회해야한다.
1대간 9정맥중 가장 재미없고 지루한 구간이다.한여름에도 긴팔은 필수다.
되도록이면 늦봄이나 한여름엔 안하는것이 낫다.가을이나 겨울에 하기를 권한다.야산에 가시덤불이 많고 그늘이 거의없어 땡볕이고
곳곳에 개사육장이 많아서 냄새도 많다.한여름에 위에서 아래로 온다면 종일 햇볕을 안고간다.
여름에 꼭해야한다면 밑에서 위로가는것이 낫다.
25000지도나 congnamul.com등에서 도시세밀도를 보는것이 좋다.
지나는 산은 문수산.수안산.가현산.계양산.철마산.만월산.성주산.운흥산.수암산.수리산.백운산.광교산.
소실봉.할미성.석성산.부아산.문수봉.달기봉.도덕산.칠장산이다.
신경쓰인 구간은 수리산인데 정상부 군부대를 남쪽으로 돌던 북쪽으로 돌아야하는데 나는 북쪽으로 돌았다.
한군데 암벽이 있는데 매여있는 줄이 부실하여 집사람이 애를 먹었다.지금은 어떨지 모르지만 ...
에버랜드 IC입구 고속도로를 건너기가 좀 위험스럽고 그외는 위험한구간은 없다.
한남정맥은 특히 독도에 신경을 써야한다.지대가 낮고 시가지가 많으므로...
필요한 지도는
1:5만. 7매 .개성.김포.인천.안양.수원.용인.안성.
1:25000. 15매. 옥림, 통진, 영종, 김포, 계산, 인천, 소사, 안양, 군포, 수원, 능평, 용인, 좌항, 안성, 죽산
(박성태님의 남한 산경도에서.누르면 확대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