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맥/땅끝기맥

땅끝기맥 2구간 노룡재~불티재 : 국사봉, 활성산

가자 안창섭 2009. 7. 20. 16:56

 

 

 

      ▶ 언     제 : 209. 7. 19(일)

      ▶ 어 디 를 : 땅끝기맥 2구간 노룡재~불티재 : 국사봉, 활성산

      ▶ 누 구 랑 : 명문산악회와 명품의 만남

      ▶ 날     씨 : 산행중 내내 흐리고 비, 하산후 맑음

      ▶ 산행거리 : 도상 19km,   GPS 약 24km

      ▶ 산행시간 : 7시간 10분

      ▶ 산행구간 : 노령재(08:58분) - 차일봉 382m - 국사봉 614m(10:15분) - 가음치(11:00분) -

                          활성산 498m(12:47분) - 돈밧재 276m(14:43분) - 불티재(16:07분)

 

     하루종일 비가 내린다는 예보다 비엔날래 주차장에 가니 오랜만에 뵈시는분들도 계시고

     빗방울이 내린다 아이구 오늘 고생좀 하겠구나 하고 차에 오른다 몇년전에 땅끝기맥을

     북진하면서 고생했던 생각에 걱정스럽지만 그냥 포기하고 한숨잔다

     땅끝기맥을 하자는 회원님들이계셔서 명문산악회인 나사모와 명품에 만남을

     주선하지만 호응도가 별로다 산행에도

     이기적인 산행이 있는것인가 그래도 선배님님들과 몇분에 회원님들이 동행하기에

     그 고통스런 기맥 추억을 되살리며 동행한다 여기에 하나를 더 기획해볼까합니다

     이것 또한 회원님들에 의견이 있었기에 추진하지만 반응이 어쩔지

     얼마되지않은 시간속에 

     안정세를 찾아가는듯하지만 항상 벅차고 힘겨울때가 마다

     산악회의 운영이란 참으로

     끝없는 봉사많을 강요되는것인지 그래도 그길이 험해도 가볼련다

 

     거기 누구 같이 할 사람 없슈 혼자 투덜내봅니다 가자 ~~~~~~~~~

 

 

 

 

 

 

 

 

 

 

 

 

 

     08:58분 노룡재를 출발합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후덥덥한 날씨에 고행길이 될듯합니다 차라리 확 쏜아지면 좋겠지만 ...

 

 

 

 

 

      차일봉을 지나 망태버섯 - 식용도 가능하다고

 

 

 

 

 

 

      국사봉오르는 젊은 혈기가 팍팍 느껴집니다

      보배로운 후배님 언젠가 그가 나를...

 

 

 

 

 

      국사봉 오르는 등로가 잘다듬어 졌다 영암일까 장흥일까 아마도

      산불감시초소는 사라지고 비바람만 반깁니다

 

 

 

 

 

 

 

 

      노심초사 항상 수고가 많으신 야생초 산행대장님

      잘 담으려 했는데 왠지 일기 탓일까?

 

 

 

 

 

 

 

 

 

 

 

 

 

 

 

 

 

 

 

      11:00분 가음치 도착 편한길을 접고 걸으며

 

      송장고개로 가는 오른는 길목

 

 

 

 

      이름모를 친구를 만나고 - ?

 

 

 

      못보던 곳이 만들어졌습니다 더좋은 환경을 위해

 

 

 

 

 

 

 

      12:47분 활성산을 오른다 몇년전 얼마나 고생했던지 역시 가시덥풀

      산죽길 옆으로 살짝 피해서

 

 

      방향이 바꿔 앞에서 신나게 전진합니다 아침부터 아프던 허리가 쬐금 괜찬습니다 거참 이상스럽습니다

      오랜만에 나침판을 목에걸고 신났습니다

 

 

      무한질주중에 왼쪽 발을 살짝 다치신분을 모시고 여기저기 구경하며 옵니다 어느덧 월출산 환종주길과 합류하고

      저기 애마가 있습니다 불티재에 도착합니다

      우중에 수고들 많았습니다 명문과 명품의 만남은 계속될것입니다

 

 

 

 

 

 

      다움구간 들머리 친절하게 저리도 안내해주셨네요

 

 

 

 

      정성스래 준비한 음식으로 정을 나누고

 

 

 

 

 

 

 

 

 

 

 

      서로도우며 일사불난하게 정리합니다 그런 모습에 항상 입가에 미소짓습니다

 

 

 

 

 

 

 

 

 

      발품을 팔며 뛰어다닙니다 그곳을 향해서...